경기 파주시가 남성과 여성 육군 간부로 각각 하나씩 기념대를 제작한 가운데 성차별 논란이 일자 조형물을 철거했다.
17일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파주시는 시내 도라산전망대 잔디광장에 설치된 군인 형상 구조물 2점 중 여군 등신대를 지난달 30일 철거했다. 군 성별 인권 침해 소지가 있을 수 있다는 군인권센터 군성폭력상담소의 지적에 따른 것이다.
성차별 논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 기업대표 12명은 지난 1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내에 위치한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임시집무실을 격려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이재강 평화부지사는 '개성공단 재개선언 촉구'를 위해 비무장지대(DMZ)에 있는 도라산전망대로 집무실을 옮기려고 했으나 유엔사령부에 의해 불허됐다.
이 평화부지사는 23일째 통일대교에서 유엔사 규
가동을 멈춘 지 3년 3개월, 도라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개성공단이 적막하다. 최근 정부가 개성공단 입주기업인들의 방북을 승인했지만 북한은 이렇다 할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기업인들의 방북이 속히 이뤄져 최근 남북 간 경색 국면 타개와 개성공단 재가동의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원한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정부가 파주와 철원, 고성 등 3곳에 ‘DMZ(비무장지대) 평화둘레길’을 조성하고 이달 말 모두 개방하려던 당초 계획을 고성지역만 시범으로 먼저 하는 쪽으로 3일 급선회했다. 민간인 신변안전 보장대책이 미흡하다는 비판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파주(임진각~도라산 전망대~철거GP)와 철원(백마고지 전적비~DMZ 공동유해발굴 현장~화살머리고지 비상주GP),
개성공단 입주기업 사이에서 두달 후인 8월 15일(8·15) 전후까지 정부의 개성공단 재개와 보상에 대한 대책이 나오지 않으면 앞으로 개성공단 관련 대책이 추진력을 잃을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6.15가 상징적인 날짜여서 이를 전후로 한 첫 방북을 추진했는데 생각대로
DMZ 화재 나면 어떤 조치까지? "맞불 혹은 남방한계선까지 살수차 투입"
23일 오후 1시 15분께 경기 파주 장단면 도라산전망대 인근 비무장지대(DMZ)에 불이 나 군과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불은 북측 DMZ에서 시작돼 강풍을 타고 삽시간에 도라산전망대 주변까지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불길이 세시간이 넘도록 계속되고 있지만, 진화되지 않은 상
지난해 대학 최초로 통일관련 교양필수과목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개설한 숭실대학교가 이론수업과 합숙수업을 병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신입생들은 한 학기 동안 온라인으로 이론수업을 수강하고, 학과별 연간 일정에 따라 3박 4일간 경북 문경의 ‘숭실통일리더십연수원’에서 합숙수업을 받는다.
합숙기간 중 학생들은 일자별 주제에 따라 통일과 러더십 관련
서강대학교는 지난 8일 막을 내린 제5회 서강-조치 한일교류전에서 서강대가 종합 우승했다고 밝혔다.
올해 교류전은 지난 6일 목요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서강대학교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서강대는 축구(3:1 승)와 농구(64:52 승) 모두 큰 차이로 리드하며 종합 우승했다고 설명했다.
그 밖에 마술, 특강, 태권도와 가라데 시범, 전통공연, 이색경
열대야를 잊게 해줄 한여름 음악축제가 인기다.
경북 포항의 영일대 해수욕장과 칠포특설무대에서는 칠포국제재즈페스티벌이 한창이다. 해수욕장에서의 피서와 함께 재즈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이 축제는 포항의 대표 음악축제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해외 아티스트의 참여가 눈에 띈다. 싱가포르 출신 보컬리스트 야신타, 열 피아니스트 아야도 치에(일본),
우나 마웅 르윈 미얀마 외교부 장관이 방한한다.
외교통상부는 오는 2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마웅 르윈 장관이 한국을 방문한다고 1일 밝혔다.
마웅 르윈 장관은 3일 외교부 청사에서 김성환 외교부 장관과 양자 회담을 하고 통상ㆍ투자, 개발협력, 자원ㆍ인프라, 인적 교류 분야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 김황식 국무총리를 예방하고 도라산
우리금융지주가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우리금융은 11일 다문화가정 자녀를 초청해 임직원 자녀들과 함께 병영체험을 실시했다.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개선이 행사의 취지다.
다문화가정 자녀들과 임직원 자녀들은 1사단 전차부대 방문해 최첨단 전투장비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방에 있는 병영생활관에 들러 내
현대ㆍ기아자동차(회장 정몽구)와 푸르메 재단(이사장 김성수)이 ‘JSA(공동경비구역)로 떠나는 장애 청소년의 특별한 여행’행사를 지난 10일 열었다.
장애 청소년들이 단체로 판문점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립서울농학교와 홀트학교 등의 장애 청소년 50여명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민족의 장애 상황인 분단의 역사적 현장을 체험하고 장애와 비장애
증권예탁결제원은 11일 정의동 사장을 비롯, 임원과 팀장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서부전선의 안보현장인 판문점 일대 견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임직원들은 판문점(JSA),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분단 상징 비무장지대(DMZ), 최북단 도라산 전망대와 서울에서 불과 44km 거리에서 발견된 제3땅굴 등을 함께 둘러봤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