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언트(Qurient)는 세계보건기구(WHO) 주관 피부 관련 열대소외질환 국제회의에서 '텔라세벡(telacebec)'의 임상의 중간결과가 발표됐다고 26일 밝혔다. 텔라세벡은 균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사이토크롬bc1 복합체(cytochrome bc1 complex)를 억제하는 기전으로 작동한다.
이번 국제회의는 지난 2023년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됐
대웅제약과 휴젤, 메디톡스 등 K보툴리눔 톡신 대표기업이 지난해 미용·성형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최다실적을 갱신했다. 미용·성형 시장이 지속해서 성장하는 만큼 인수합병(M&A) 형식의 형태로 시장 진출을 노리는 기업이 늘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휴젤은 지난해 매출 3730억 원, 영업이익 1663억 원을 기록하며 최
동구바이오제약(DongKoo Bio & Pharma)은 미용·성형 시장 확대를 위해 아름메딕스와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하며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주인수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이를 통해 아름메딕스의 경영에 참여하며, 자체 영업망을 활용해 미용과 성형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아름메딕스는
큐리언트(Qurient)는 14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최대주주인 동구바이오제약(DongKoo Bio&Pharma)을 대상으로 8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동구바이오제약은 큐리언트의 보통주 134만4086주를 주당 5952원의 발행가액으로 인수하게 되며, 이를 통해 총 11.5%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동구바
동구바이오제약은 국전약품과 국내 제약 원료 국산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펩타이드 기반 비만 치료제 원료(비급여 원료) 공동 개발과 국내∙글로벌 시장 공동 판매가 목표다. 양사는 성장성이 높은 비만 치료제 펩타이드 원료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에 해외 원료에 의존하던 펩타이
국내 제약사들이 최근 ‘개량신약’ 개발에 다시 주목하고 있다. 일반적인 신약개발의 경우 성공 가능성이 크지 않고, 2조~3조 원의 비용과 약 10년정도 장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개발 위험(리스크)가 낮은 개량신약 투자를 강화하는 제약사가 늘고 있다.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0년 허가된 개량신약은 6개였으나 2021년 7개, 2022년 9
동국제약이 세계 최초로 두타스테리드와 타다라필 성분을 복합화한 전립선 비대증 개량신약 ‘유레스코정(Uresco Tab)’의 품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전립선 비대증은 나이가 들며 전립선 크기가 커져 각종 배뇨 기능에 이상을 주는 매우 흔한 질환이다. 전립선 크기를 줄여주는 약제인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로 치료하는 것이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최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서정욱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서 신임 대표는 2002년부터 한미약품,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등에서 영업기획·관리, 마케팅 분야에서 업무 경험을 쌓았다. 서 대표는 “차별화된 브랜딩을 바탕으로 꼭 필요한 제품 개발·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너 2세가 경영 전면에 나선 국내 중소제약사들이 2025년 새해를 맞아 성장 보폭을 확대한다.
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구바이오제약은 조용준 대표가 올해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글로벌 토탈헬스케어 기업을 정조준한다. 조 신임 회장은 창업주인 고(故) 조동섭 회장의 장남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전문 분야인 피부과와 비뇨기과 영역을 주축으로 빠르게 몸집을
동구바이오제약은 조용준 부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다고 3일 밝혔다.
조 회장은 선대 회장인 고(故) 조동섭 회장의 “그러나 된다”라는 경영철학을 계승함과 동시에 이경옥 전 회장의 소통 중심 경영을 통해 회사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왔다. 2023년 처음으로 연 매출 2000억 원을 돌파한 동구바이오제약은 이번 회장 취임을 계기로 글로벌 토탈헬스케어
큐리언트가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임상 계획을 미국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큐리언트는 MD앤더슨 암 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면역항암제 아드릭세티닙의 급성 골수성 백혈병 임상 계획을 제66회 미국혈액학회 연례학술대회(ASH 2024)에서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ASH는 혈액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 중 하나로, 이달 7일(현지시간)부
동구바이오제약이 3분기 누적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별도기준 3분기 누적 매출 1903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4%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7억 원, 당기순이익 103억 원으로 각각 23%, 52% 늘었다. 지난해 처음으로 연매출 2000억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찍은 동구바이오제약은 3분기
중증 건선치료제 시장의 지배력이 주사제에서 경구제(먹는 약)으로 이동할지 주목된다. 지금까지는 증상 개선 효과가 뛰어난 생물학적제제 주사제가 중증 건선 환자에게 최선의 옵션으로 고려됐지만, 먹는 치료제가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기 시작하면서 환자들의 선택지가 확대됐다.
9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주사제 중심의 국내 중증 건선치료제 시장에 경구제 신약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허셉틴 시밀러 ‘투즈뉴’ 유럽 허가 획득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투즈뉴’(성분명 트라스트주맙)의 품목 허가를 최종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7월 26일 유럽 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 자문 위원회(CHMP)의 승인 권고 이후 2개월 만이다.
투즈뉴는 이번 최종 승인에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가 26일 진행된 큐리언트 임시주주총회에서 의장으로 선임됐다.
큐리언트는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기존 최대 5인이었던 이사회의 정원을 7인으로 확대했다고 27일 밝혔다. 여기에 3인의 신규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다. 이 안건들은 모두 가결됐다. 이를 통해 큐리언트는 동구바이오제약의 조용준 대표, 이병걸 상무
비만‧탈모‧성기능 장애 등이 대표적스트레스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 줘다가오는 고령화 시대 수요 증가할 것
삶의 질을 높여주는 ‘해피드러그(Happy Drug)’가 주목받고 있다. 해피드러그는 질병 치료보다 생활속 불편함을 개선하는 약이다. 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가격이 비싸지만, 생활수준이 높아지며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질병 치료 위주였던 국내
직접 벤처캐피털 설립해 투자…전문성 높이고, 리스크 줄이고대웅제약·동아쏘시오홀딩스·종근당·동구바이오제약 등 운영
제약업계가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을 설립해 투자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빅파마는 이미 CVC 투자를 활발히 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CVC 운영을 통한 성장을 꾀하고 있다.
2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CVC가 투자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
혁신 신약개발 기업 큐리언트는 미국 하버드대 다나파버암센터, 콜로라도 주립의대 연구진과 CDK7 저해 항암제 ‘Q901’의 뇌종양 등에서의 효능을 검증하기 위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큐리언트에 따르면 올해 6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Q901의 안전성 데이터를 포함한 임상 1상 중간 결과가 발표
신약개발·디지털헬스케어 진출해 신성장동력 확보생산능력 확대,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R&D 강화
동구바이오제약이 제약‧바이오를 아우르는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변모한다. 다가오는 초고령화 사회에는 치료뿐 아니라 예방, 진단, 관리 영역까지 중요해져서다. 기존 제약사업의 두 축인 피부과와 비뇨기과를 강화하면서도 신약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