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카타르 ‘라스 아부 폰타스 담수·발전 플랜트 건설 운영사업’ 금융지원을 통해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카타르 수전력청은 지난 10월 국제 경쟁입찰을 통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한국남부발전, 스미토모상사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이달 25일 사업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도법인이 사업 확장과 투자자 유치를 위해 두바이에 지점을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 두바이 지점은 인도법인의 22번째 지점이자 첫 해외지점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은 지난 2일 두바이 경제관광부로부터 지점 설립을 위한 인허가를 받았으며, 본격적인 중동 사업 진출을 위해 22일 두바이 지점을 개설했다.
두바이는 전체 인구 중
코리안리재보험은 중국 상하이지점을 설립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30일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로부터 상하이지점 본인가 획득을 최종 통보받아 지점 설립 절차를 마무리했다.
상하이지점은 1997년 설립한 베이징사무소에 이어 중국내 코리안리의 두 번째 거점이다. 베이징사무소가 현지 시장조사 및 본사 업무지원 등의 역할을 해왔다면 상하이
넥센타이어가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억 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초고성능 타이어(UHPT) 등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증가와 마케팅 활동을 통한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힘입어 10억 불 수출탑을 수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우리은행이 지난해 베트남, 인도 등 IB데스크를 신설한 데 이어 올해에도 IB부문 확장을 이어나간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행장은 특히 글로벌 부문에 ‘격지수당’ 제도를 도입해 직원들을 격려하도록 했다. 글로벌 전문가 손태승 회장이 디테일까지 세심하게 챙기며 글로벌 부문 ‘퀀텀 점프’에 나섰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5월 안으로 중동
지난해 해외로 진출한 보험사들의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손실을 봤지만 적자폭이 축소됐다.
금융감독원은 보험사 해외점포의 지난해 순손실은 2320만 달러로 전년보다 4710만 달러가량 적자 폭이 축소됐다고 2일 밝혔다. 42개 점포 중 보험업 관리법인, 사무소 성격의 점포 4개를 제외한 실적이다.
금감원은 “보험영업 실적 개선,
은행들이 대체투자상품의 일종인 항공기금융 분야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당국의 대출 규제로 예대금리차로 인한 순이자마진(NIM) 확대가 어려워지자 기업투자금융(CIB)부문 강화로 새 수익원 찾기에 나선 것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KEB하나은행은 3건(주선 규모 2억5000만 달러), 우리은행은 2건(주선 규모 8100만 달러)의 항공
코리안리재보험은 중남미 시장 진출을 공고히 하기 위해 IRB Brasil Re(이하 IRB)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1939년에 설립된 IRB는 브라질 시장점유율 약 50%를 기록하고 있는 브라질 1위 재보험사다. 수입보험료는 약 11억 달러(2015년 수입보험료 기준)이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코리안리는 향후 IR
신한은행은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금융감독청(DFSA)으로부터 국제금융자유지역(DIFC) 내 지점설립 인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세계 최대 프로젝트금융 시장으로 계속적인 확대가 기대되는 중동시장 진출을 위해 두바이에 지역전문가를 파견해 진출 여부를 모니터링 해왔다.
아랍에미레이트는 주요 에너지 수입국인 걸프만협력체(GCC) 회원
우리은행이 러시아 극동지역 개발의 핵심거점인 블라디보스톡에 국내은행 최초로 사무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블라디보스톡은 러시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극동지역 개발프로젝트의 중심지다. 최근 러시아 극동개발부 차관은 극동지역에 경제특구를 지정해 적극적으로 해외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밝힐 정도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우리은행은
시중은행들이 마지막 남은 블루오션으로 불리는 아프리카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서아프리카에서 불거진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꺾이지 않는 분위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달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주재원을 파견했다. 주재원은 지역 전문가로 6개월 간 현지에 머물게
이순우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의 해외진출 기세가 매섭다. 중동지역과 북부 아프리카의 물류가 통과하는 거점 두바이에 지점을 개설한지 보름만에 ‘기회의 땅’ 캄보디아 현지 마이크로파이낸스(MF) 회사인 ‘말리스(Malis)’까지 인수했다.
올 초에는 인도네시아 사우다라(Saudara)은행 인수도 현지 금융당국으로부터 받았다. 4대 금융지주 가운데 그 행
우리은행은 10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무역국인 두바이에 국내 은행 최초로 지점을 개설했다.
두바이는 중동지역과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무역 중심국으로 향후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를 잇는 금융과 물류의 중심지로 성장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두바이지점 개설을 시작으로 현지진출 한국계 기업에 대한 수출입업무 및 무역금융을 지원
저금리·저성장에 극심한 보릿고개를 넘고 있는 은행들이 해외 영업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성장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금융당국도 해외 진출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정비하며 보폭을 맞추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과 이순우 우리금융 회장은 전일 3박 5일 일정으로 각각 싱가폴과 두바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한 회장은 싱가폴에서 논딜
미국 대형 투자회사 골드만삭스가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 정부와 유착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3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가 리비아 국부펀드인 리비아투자청(LIA) 고위 관리자의 가족에게 유급 인턴십을 제공했다고 보도했다.
골드만삭스는 무스타파 자르티 LIA 부회장의 동생인 하이템 자르티가 1년 동안 영국 런던과 아랍에미
효성은 17일 2009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정기 임원인사는 조봉규 폴리에스터PU장과 김덕수 창원공장 총괄공장장의 부사장 승진을 비롯해 총 29명 규모이다.
효성측은 "이번 인사는 철저히 책임경영에 입각해서 능력과 사업성과를 중심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조 신임 부사장은 효성의 폴리에스터 원사 부문 경쟁력을 강화시켰다는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