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경제4단체가 주최하는 '불가리아 로젠 플레브넬리에프(Rosen Plevneliev) 대통령 초청, 비즈니스 포럼 및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불가리아 측에선 로젠 플레브넬리에프 대통령, 정부 대표단, 경제사절단 등 80여명이, 우리 측에서는 박성택 중기중앙회장과 동유럽 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코트라는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불가리아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었다.
이번 상담회는 수교 25주년을 맞아 양국 기업 간 협력 강화와 네트워킹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로젠 플레브넬리에프 대통령과 함께 방한한 불가리아 기업·기관 15개와 국내 기업·기관 30여개가 참가했다.
상담은 정보통신(IT), 광산개발, 식품, 제조
한국과 불가리아 정부가 오는 10월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서 제1차 경제공동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경제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로젠 플레브넬리에프 불가리아 대통령은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이러한 내용의 경제협력 방안에 합의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두 정상은 또 우리나라 산업부와 불가리아 경제에너지부간 산업협력 양해각서(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4일 로젠 플레브넬리에프 불가리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6일 청와대에 따르면 두 정상은 회담에서 양국 관계, 교역·투자, 인프라·국방 등 실질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문화 및 청소년 교류 등의 협력 증진 방안,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유럽정세, 국제 이슈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