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투자 붐이 거세게 일면서 국내 공모펀드시장이 고사 위기에 처해있다. 거액 자산가들은 성과가 저조한 공모펀드에 등을 돌리고 있고, 일반 서민 투자자들은 수수료만 비싸고 수익률도 기대에 못 미치는 일반 주식형 펀드 대신 직접투자나 상장지수펀드(ETF)로 방향을 틀면서 공모펀드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주식형 공모
맥쿼리투자신탁운용(이하 맥쿼리투신운용) 경영권 매각에 속도가 붙었다. 금융감독원 문턱을 넘고, 금융위원회 정례회의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르면 내달 대주주 변경까지 가능할 전망이다.
3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맥쿼리투신운용 인수 관련해 국내 PEF 컨소시엄에 대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마무리하고, 금융위원회에 심사보고서를 송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학연금공단은 지난 달 31일 공모방식을 통해 사학연금기금의 국내주식형 위탁펀드를 운용할 신규운용사 6곳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사학연금은 제안서를 접수한 38개 기관에 대해 정량평가와 현장실사를 진행하고 지난 달 28일 위탁운용사 선정위원회를 거쳐 중소형주형 운용사 2개 기관, 성장형 운용사 2개 기관, 성장형 자문사 2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맥쿼리투자신탁운용은 마케팅 신임 본부장에 이경수 전무(전 트리니티투자자문 전무)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전무는 캘리포니아 주립대를 졸업하고 1994년부터 2004년까지 주로 증권사에서 근무한 영업맨이다.
그는 교보증권을 시작으로 살로먼스미스바니, 소시에테제너럴, HSBC등 주로 외국계 증권사에 몸 담았고 2005년부터 20
금융감독원이 소규모펀드 정리 실적이 미흡한 자산운용사 17곳의 신규 펀드 등록을 제한한다.
12일 금융감독원은 3월 말 기준 전체 공모추가형 펀드 2009개 대비 소규모펀드가 458개로 전체의 22.8%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소규모펀드 해소 방안’을 발표하고 3월 목표치로 잡은 19%에 미달하는 수준이지만 지난해 6월 말 36.3%와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의 자본시장업계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들이 정치권에서도 이슈 메이커로 떠올라 화제를 모은다.
그 주인공은 더불어민주당 입당이 공론화된 주진형 한화투자증권 대표와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지역구인 부산 영도에 출사표를 던진 최홍 전 ING운용(현 맥쿼리투신) 대표다.
우선, 일명 ‘여의도 돈키호테’, ‘여의도 이
남부지검, 금융범죄 전담청으로 지정
대검 합수단 초대 단장 문찬석 2차장
증권금융범죄 베테랑 검사들 맹활약
운용사애널 등 작전세력 무더기 적발
“국민돈 약탈행위… 관행에 관용없다”
지난해 4월 28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박찬호)는 불법 채권파킹거래 혐의로 맥쿼리투신운용, 키움증권, KTB투자증권, 신영증권 등 7개 증권사를 압수수색했다
불법 채권파킹으로 100억원대의 손해배상을 한 맥쿼리투자신탁운용(옛 ING자산운용)이 대규모 적자를 내며 무상감자를 하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4일 맥쿼리투신이 낸 자본감소 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맥쿼리투신은 보통주 546만5584주 가운데 251만1670주를 무상감자할 계획이다. 이에 자본금은 기존 273억원에서 148억원으로 약 125억원가량 감소한
올해 국내 펀드시장은 중소형주가 휩쓸었다. 전체 펀드 수가 10개가 되지 않는 작은 운용사들이 내놓은 상품들이 저력을 과시했다. 해외 펀드에서는 중국 펀드의 수익률이 돋보였다. 그러나 상반기 이후 중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자금 이탈이 가속화돼 유럽과 일본 펀드 등으로 흩어졌다.
◇국내 주식형, 중소형·가치주 대세… 헬스케어 ‘선전’ 영향 = 29일 한국펀드
맥쿼리투신운용이 2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맥쿼리투신운용은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4만주 신주 발행에 대한 주주배정 유상증자 안건을 결의했다. 한 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이다.
맥쿼리투신운용이 유상증자에 나선 배경에는 최근 단행한 무상감자로 몸집을 줄여 부실을 털어내
맥쿼리투신운용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무상 감자를 추진한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맥쿼리투신운용은 지난 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8대 1의 무상감자 안건을 결의했다. 이에 대한 임시 주총은 오는 11일 열린다.
구체적인 감자 기준일은 이달 중 금융당국의 승인이 최종 나는 시점에 승인일로 결정날 방침이다. 통상 자본감소인 감자는 금융위의
맥쿼리투자신탁운용의 칼 자콥슨 대표이사와 직원 10명은 2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인 ‘해오름빌’을 방문해 공부방 환경개선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칼 자콥슨 대표는 이 자리에서 “맥쿼리투신은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며 꿈을 키워 가는데 지속적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이번 봉사가 그 첫 번째 활동”이라
호주계 글로벌 금융기업인 한국 맥쿼리그룹이 대체투자 관련 계열사를 잇달아 설립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국 맥쿼리그룹은 최근 사업장 폐기물 사업 자회사에 대한 자금 지원과 출자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엠그린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자본금 총 1억6300만원 규모로 설립된 엠그린 주식회사의 대표는 도정훈 맥쿼리캐피탈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낸 펀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로 나타났다. 메리츠자산운용의 주식형 펀드는 가장 많은 설정액을 끌어모으며 판매율 1위에 올랐다.
3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설정액 10억원 이상 펀드 중 미래에셋TIGER헬스케어의 연초 이후 지난달 28일까지 수익률이 80.47%로 가장 높았다. 미래에셋TIGE
맥쿼리투자신탁운용은 20일 광화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사에서 어린이재단과 MOU를 체결하고 저소득층 어린이를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협력한다고 밝혔다.
칼 자콥슨 맥쿼리투자신탁운용 대표는 이 자리에서 “맥쿼리투자신탁운용은 앞으로 어린이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꿈을 가꾸어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ING생명이 맥쿼리투자신탁운용(옛 ING자산운용)이 120억원을 돌려받는다. 불법채권거래에 따른 손실액 전액과 법정이자를 포함한 금액이 ING생명 고객 40여만명에게 반환되는 것이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ING생명은 지난 7월 말 맥쿼리투신으로부터 채권 ‘파킹(보관)거래’에 따른 손실액 전액과 법정이자 연 5%를 합한 120억여원을 회수하고 이를 계
호주계 글로벌금융기업인 한국 맥쿼리그룹이 사업장 폐기물사업체를 신규 계열사로 편입하고 관련 영역에 진출한다.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금융기업이 아직은 생소한 사업장 폐기물사업에 뛰어든다는 점에서 눈길이 쏠린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 맥쿼리그룹은 지난 3일 사업장 폐기물 처리업을 주 사업으로 하는 '엠이천주식회사‘라는 신규 계열회사를 설립한
주가조작 세력이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도록 주식매도를 도우며 '브로커' 역할을 한 외국계 자산운용사 전직 임원이 구속됐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최근 골드만삭스자산운용 전직 임원인 A(49)씨를 알선수재 혐의로 체포해 구속수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11년 주가조작 세력이 가격을 올린 동양피엔
검찰이 골드만삭스를 포함한 외국계 금융사 3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26일 관련업계와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이날 최근 서울 종로구 신문로 골드만삭스 본사, 중구 ING생명보험, 여의도 맥쿼리투신운용 본사 등 외국계 금융사 3곳을 압수수색했다. .
검찰은 또 골드만삭스자산운용(현 골드만삭스투자자문
올 상반기 자산운용사들의 국내 주식형 평균 성과를 살펴보면 종목 선정에서 두각을 보인 중소형사들과 외국계운용사들의 선전이 돋보였다.
1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최근 6개월 기준 국내주식형 운용 평균 성과가 가장 우수한 국내주식형 펀드 운용사들 최상위 TOP 10에 진입한 운용사는 현대인베스트먼트(40.89%), 메리츠(29.67%),마이애셋(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