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21명이 1차 검사에서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전체 접촉자 중 의심환자로 분류됐던 11명도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메르스 대응 중간경과를 발표했다.
질본에 따르면, 8일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는 현재 서울대병원 국가지정 입
3년 만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국내 유입으로 정부의 감염병 대응 체계가 또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최대 잠복기인 다음 주말까지가 고비다.
1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확진자(61·남)의 밀접접촉자는 21명, 일상접촉자는 440명이다. 당초 질본은 밀접접촉사 수를 22명으로 파악했으나, 비행기 탑승객 중 1명이 신청 좌
8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밀접·일상접촉자 중 2명이 의심환자로 추가 분류됨에 따라 보건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중 1명, 일상접촉자 중 1명이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돼 격리 진료를 받고 있다.
밀접접촉자 중 의심환자는 1차 검사에서 음성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9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국내 유입과 관련해 “현 단계에서 적극 대응하되 과도하게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총리 주재 긴급관계장관회의 결과 브리핑을 갖고 “의료진이 충실히 환자를 관리하고 있고 국민도 잘 협조해 통제 가능한 범위에서 관리되고 있다”면서 이 같
질병관리본부는 쿠웨이트에 방문 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거쳐 입국한 61세 남성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환자의 입국·이송 과정에서 밀접접촉자가 20명에 달해 향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업무출장차 쿠웨이트에 머물다 두바
질병관리본부는 업무출장차 쿠웨이트를 방문했던 A씨(61ㆍ남)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으로 확진됐다고 8일 밝혔다.
질본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4시경 메르스로 확진 판정됐다. 확진자의 거주지는 서울이며,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업무출장차 쿠웨이트에 머물다 7일 입국했다. 현재 발열, 가래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서울대병원 국가
질병관리본부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시(市) 킹 칼리드(King Khalid) 대학병원에서의 메르스 유행이 확인됨에 따라 21일 중동 여행객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올들어 총 136명의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고, 이번 병원 내 유행은 6월 중순부터 시작돼 21일 자정 현재까지 20명(의료인 14명, 일반인 6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지난 3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15일 오후 국제백신연구소를 방문해 지카바이러스 등 신종 감염병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제백신연구소는 개도국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저렴한 백신의 개발 및 보급을 목적으로 1997년 설립된,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국제기구다.
정 본부장은 “세계적으로 지카 등 신종 감염병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백신개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의료기관 내 메르스 유행 발생 등으로 환자가 늘고 있어 보건당국이 여행자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17일 사우디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중동 지역 방문자들에게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 등에 따르면 올 들어 현재까지 중동 호흡기질환 환자는 사우디아라비아 및 주변 국가(오만,
지난해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여파로 한국에 온 외국인 수가 2014년에 비해 100만명 정도 감소했다.
법무부는 지난해 한국에 입국한 외국인 수가 1300만여명으로 2014년 1400만여명에 비해 6.3% 가량 감소했다고 22일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입국자 수는 1월부터 5월까지 증가하다가 메르스가 확산된 6월
감사원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보건당국의 안이한 대응과 무능이 빚어낸 '인재(人災)'였다며 전 질병관리본부장 해임 통보 등 총 39건의 문제점을 적발해 징계 8건, 주의 13건, 통보 18건 등의 조치를 내렸다.
감사원은 14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질본) 등 1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메르스 예방 및 대응 실태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
올해 국민 건강을 위협했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신종 감염병의 국내 유입·확산에 대비하기 위한 법적 체계가 31일 마련됐다.
국회는 이날 임시국회 본회의를 열고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공공보건의료 사업에 감염병·비감염병의 예방과 관리, 재난으로 인한 환자 진료 등 관리를 추가했다. 중앙정부나 지방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52번 환자(66)가 25일 결국 메르스를 이겨내지 못하고 숨졌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5일 152번 환자가 이날 오전 1시52분께 사망했다고 밝혔다.
국내 메르스 환자 수는 186명이다. 152번 환자의 사망으로 메르스 환자 중 숨진 사람은 37명으로 늘었고 치명률도 19.9%로 상승했다.
이 환자는 메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한국 방문을 기피하던 외국인 관광객들이 3개월 만에 다시 돌아오고 있다. 당초 내년 초 정도 메르스 충격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했으나, 예상보다 일찍 외국인 관광시장이 회복되고 있다는 평가다.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9일 추석 연휴와 코리아 그랜드세일 기간(8월14일~10월31일)을 맞아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쇼핑몰
정부는 28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사실상 끝났음을 선언했습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메르스 대응 범정부 대책회의'에서 " 23일간 새 환자가 전혀 없었으며, 어제로 격리자가 모두 해제되는 등 여러 상황을 종합해볼 때 이제는 안심해도 좋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번 일로 인해서 국민께 많은 불편과 불안을 끼쳐 드려 총리
황교안 국무총리가 28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메르스 대응 범정부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황 총리는 “국민께서 이제는 안심해도 좋다는 것이 의료계와 정부의 판단”이라면서 “메르스로 인한 불안감을 모두 떨쳐버리고 경제생활 및 문화와 여가 활동, 학교생활 등 모든 일상생활을 정상화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태현 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의 마지막 자가 격리자가 27일 0시를 기해 격리 해제됐다. 이로써 메르스가 사실상 종식됐다.
27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신규 환자가 지난 6일 이후 21일째, 사망자는 12일 이후 14일째 나오지 않고 있다.메르스 누계 환자 수는 186명, 총 사망자 수는 36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정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가 발생한 지 두 달가량이 지나면서 종식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신규환자가 17일째 발생하고 있지 않는 가운데 정부도 내달 중으로 종식 선언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달 동안 국민을 공포에 몰고 간 메르스 사태를 숫자로 풀어봤다.
◇0.1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메르스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이 감소해 국내총생산 성장률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탓에 축소 또는 취소됐던 한국행 항공편이 다시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메르스 사태가 종식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다수의 중국 언론이 “한국 내 메르스 상황이 상당히 호전됐다”며 한국여행이 생기를 되찾고 있다고 잇따라 보도하고 있다.
중국 경화시보는 한국 메르스 상황이 안정화됨에 따라 다수의 중국 항공사들이 그동안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