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 한 선착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9일 목포해양경찰서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분께 전남 무안군 현경면 홀통 선착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탑승 중이던 50대 남성과 7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에 이송됐
발달장애를 앓는 유치원생이 체험 활동을 하다 인근 바다에 빠져 숨졌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2일 10시 50분께 "전남 목포시 용해동 문화예술회관 바닷가 인근에서 어린이가 혼자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 소방 구급대원이 출동했지만, 현장에 도착했을 때 주민이 목격한 A 양은 이미 바다에 빠진 상태였다. 그 사이 "익수자가 있다"는
전라남도 진도 해상에서 선박이 좌초하는 사고가 발생, 해경이 승선원들을 무사히 구조했다.
3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1분쯤 진도군 서망항 죽도 인근 해상에서 2명이 탄 38t급 어획물 운반선 A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 연안구조정은 사고접수 14분 만인 오전 2시 5분경 현장에 도착해 승선원 2명의 안전을 확보한 것으
전남 신안 해상에서 전복 사고를 당한 어선 ‘청보호’의 실종 선원 2명이 선실 내부에서 추가로 발견됐다. 구조당국은 나머지 실종자 6명의 행방을 계속 수색 중이다.
6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수중 수색 작업을 벌이던 해경은 이날 오전 11시 54분께 청보호 선미 침실에서 실종자 1명을 발견했다. 이어 낮 12시 3분께 같은 장소에서 실종자 1명이 추가
세월호 참사 증거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이현주 특별검사팀이 대검찰청 압수수색에 나섰다.
세월호 특검은 14일 대검 통합디지털증거관리시스템 서버를 압수수색해 DVR 수거 관련 영상, 지시·계획 보고, 전자정보 등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라고 밝혔다.
세월호 특검은 13일 출범해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 국회, 서울중앙지검, 광주지검 등 사건을 다뤘던 관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초동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사상자를 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양철한 부장판사)는 15일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청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해경 전·현직 관계자 9명에게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에 대해 모
'세월호 참사' 의혹을 재수사한 검찰이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등 지휘부 11명을 재판에 넘겼다.
대검찰청 산하 세월호참사특별수사단(단장 임관혁 안산지청장)은 18일 세월호 사고에 대한 해경 지휘부와 구조책임 등과 관련해 김 전 해양경찰청장 등 11명을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11일 공식 출범한 이후 100일 만이다.
홍가혜가 세월호 참사 인터뷰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15일 방송된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에서는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유언비어를 퍼트렸다는 이유로 구속된 홍가혜가 출연해 심경을 전했다.
이날 홍가혜는 “잠수사 사칭녀, 사기꾼, 허언증 환자 등 제 타이틀이 많다. 하던 일, 사람과의 관계, 꿈꾸던 미래 다 잃어버렸다”라며 “구
12일 오전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선원 6명이 탄 어선이 탄자니아 국적 냉동화물선과 충돌해 전목된 가운데 실종자 중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6분께 잠수부들이 수중 수색 도중 화물선과 충돌한 어선 내부에서 선원 2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해경은 선원들의 시신을 육지로 이송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
제주항에서 목포로 오던 여객선에서 실종된 남·여 탑승객 2명이 전남 진도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35분께 진도군 진도읍 산월리 인근 해상에 손목이 끈으로 묶인 채 떠 있는 남녀 변사체가 있다는 어민 신고를 받고 시신을 인양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달 15일 밤 제주-목포를 운항하는 여객선에서 실종된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여야 위원들은 25일 각각 인천과 목포를 찾아 현장조사를 벌였다. 이미 20여일의 활동기간을 보낸 여야가 기관보고 일정을 26일로 합의했다가 번복하는 등 여전히 갈등을 빚고 있어 이날 정당별 개별적 조사활동에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새누리당 심재철 특위 위원장과 조원진 간사 등 여당 특위 위원 9
"너희는 밥 먹을 자격이 없다", "금방 해체될 텐데 무슨 어선 점검이냐…".
해체를 앞둔 해양경찰이 곳곳에서 수난을 당하고 있다. 세월호 사고 이전까지만 해도 바다 관련 분야 종사자들에게 해경은 '슈퍼 갑(甲)'이었다.
22일 해경에 따르면 완도해양경찰서의 한 파출소 직원은 인근 음식점에 간단한 음식을 시켰다가 망신을 당했다고 하소연했다
세월호 참사로 구속돼 목포해양경찰서에 유치된 이준석(69) 선장 등 승무원 11명은 안정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현재 구속된 승무원들은 유치장 내에서 평소처럼 식사하고 잠을 자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에겐 목포해경 구내식당에서 나오는 4천원짜리 식사가 제공되고 있다.
자살 소동을 벌인 기관사 손모(57)씨를 비롯한 대부분의 승무원은 사고 초기
세월호 침몰, 해경 간부 직위해제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승객 80명 구했으면 대단한 것 아니냐"는 부적절한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목포해양경찰서의 한 간부가 직위해제됐다.
해양경찰청은 22일 목포해경 소속 간부 A 씨를 직위 해제했다.
이 간부는 지난 17일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해경의 초기 대응이 미진하지 않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해
“승객 80명 구했으면 대단한 것 아니냐”
목포해양경찰서의 한 간부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부적절한 발언을 해 직위해제됐다.
해양경찰청은 22일 목포해경 소속 간부 A씨를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 간부는 지난 17일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해경의 초기 대응이 미진하지 않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해경이 못 한 게 뭐가 있느냐? 80명 구했으
시민단체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22일 공개한 선박안전기술공단 감사 결과에는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은 정황 등 안전문제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세월호의 각종 설비나 장비가 선박안전점검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판정받았지만 실제로는 작동이 안돼 허술한 선박 점검 실태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세월호는 지난 2월 한국선급으로부터 제1종 중간검사를 받았다. 당
검·경 합동 수사본부는 18일 0시께 침몰 여객선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18일 합동수사본부는 수사관 10여명을 인천 연안터미널 소재 청해진해운 사무실로 보내 컴퓨터 하드 디스크와 각종 서류 등 6~7개 박스 분량의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압수한 자료에는 사고 발생시 매뉴얼과 선박 안전검사 관련 자료가 포함된 것으로
검·경 합동 수사본부가 침몰 여객선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18일 합동수사본부는 이날 자정 무렵 수사관 10여명을 인천 연안터미널 소재 청해진해운 사무실로 보냈다. 수사관들은 3시간에 걸친 압수수색에서 컴퓨터 하드 디스크와 각종 서류 등 6~7개 박스 분량의 자료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압수수색 자료에는 사고
세월호 선장이 사고 현장에서 탈출한 후 이송된 병원에서 젖은 돈을 말리는 태연함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선장 이모씨는 1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안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탈출해 오후 2시 경 한국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이모씨는 사고 당시 탑승객들에게 “움직이지 말고 기다리라”는 안내
진도 여객선 침몰, 여객선 선장
전남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와 관련해 '조기 탈출' 의혹을 받고 있는 선장 이모(60) 씨가 승객과 가족에게 "면목없다"며 참회의 말을 전했다.
세월호 이 선장은 17일 전남 목포해양경찰서에 2차 소환 조사를 받으면서 "승객과 피해자, 가족 등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과 승객에게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