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무겁고 부피가 큰 대형 폐가구류 배출시 전화나 인터넷으로 예약을 할 경우 집 앞에서 수거하는 ‘폐가구류 수거체계 개선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환경부는 세종시, 용인시, 순천시, 밀양시, 양산시 등 5개 지자체와 함께 협약을 체결하고, 폐가구류 배출시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단독주택 재활용품 수거 방식을 문전 수거에서 '재활용정거장' 수거로 변경하면 비용이 22% 절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이 담긴 제69호 인포그래픽스 '서울시 단독주택 재활용정거장 도입, 무엇이 달라지나'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성북구 성북동 등 5개 동에서 기존 문전수거 방식이 아닌 재활용 정거장으로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