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미 신정부 출범 등 급변하는 대외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도록 외교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외교·안보 분야 주요 현안 해법 회의'를 주재하며 "미국 신정부와 본격적인 협의 채널을 조기에 구축하고 민관의 대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타격을 입은 경제성장률을 완화하기 위해서 15조~20조 원 수준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이 총재는 16일 통화정책방향을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성장률이 예상하는 것보다 한 0.2% 정도 떨어졌다면 그 정도를 보완하는 규모로 추경을 하는 게 좋지 않냐”며 “성장률을
한은, 금통위 16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서 기준금리 동결신성환 위원 ‘인하’ 소수의견 펴내…‘3개월 후 포워드가이던스’ 6명 전원 “인하”“환율, 경제펀더멘털·美 금리 격차 등 경제적 요인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헌재프로세스 정상화, 경제적 영향 달라 불확실성…2월 경제전망 전 내용 공유할 것”“美 연준 금리 인하→인상 가능성 나와…불확실성 점검 후 인
무역업계가 국회에 국가전략기술 세제 지원 강화와 임시투자세액공제 기한 연장 등을 건의했다.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중국의 첨단산업 추격 등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수출기업에 대한 경쟁력 강화 방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한국무역협회(KITA)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무역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6일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연 3.00%로 결정했다. 작년 10·11월 연속 인하한 이후 3회 연속 인하 가능성도 거론됐으나 동결로 결정했다.
금통위는 “향후 국내 정치 상황과 주요국 경제정책의 변화에 따라 경제전망 및 외환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현재의 기준금리 수준을 유지하면서 대내외 여건 변화를 좀 더 점검하는
정부, '친환경차·이차전지 경쟁력 강화 방안' 발표청년 생애 첫 전기차 구매하면 보조금 20% 추가 지원화재 안전성 높은 전고체 배터리 조기상용화 추진 및 무선 BMS 개발 추진올해 수소차 보급에 7200억 원…대용량 충전소 3년간 두 배로 확충상반기 자율주행 통합 기술로드맵 마련하고 이차전지 업계 정책금융 7조9000억 원 투입
전기차 수입·제조사가 찻
민관합동 회의로 개편…기관장·민간참여 대폭 확대관계부처 차관 주도 각 분과위 1~2월 킥오프 회의
정부의 산업경쟁력강화 경제관계장관회의에 경제6단체 등 민간이 탄력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미국 신정부 출범, 공급망 재편 등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업계 당면 현안을 청취하고 관계부처가 해결을 적극 지원한다는 취지다. 참석 대상 기관장도 대폭 확대된다.
정
정부가 철강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여전히 도전적이라며 상반기 종합 대책을 마련하는 등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4일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2025년 철강업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업계를 격려하고 정부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인사회는 2020년 이후 5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장인화 한국철강협회장, 서강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3일 "이르면 5월께 (대왕고래)탐사시추 동향에 관한 중간발표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인근 식당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동해 '대왕고래' 심해 가스전 탐사시추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찾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이 다치거나 물리적 충돌로 인한 불상사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과 정부부처 장관 인사 임명을 촉구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를 찾아 국민의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대해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이 다치거나 물리적 충돌로 인한 불상사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여야가 위헌적 요소 없는 특검법안을 마련해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비대위원장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미국 신정부 출범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으며,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 등으로 우리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는 기획재정부와 합동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규제와 애로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중기익스프레스 핫라인’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건의 접수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중기익스프레스 핫라인은 민관합동 온라인 플랫폼이다.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제안한 건의서 처리 과정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고, 정부 부처 관계자는 30일 이내에 검토 결과를 회
증권사 채권 애널리스트 11명 대상 설문…7명 “0.25%p 인하”·4명 “동결”인하 시, 작년 10·11월 이후 3회 연속 인하 단행…금융위기 이후 처음美 고용보고서 발표 후 연준 금리 인하 속도 지연 및 인상 가능성 거론 금통위 금리 인하→동결 전망 수정도 나와…“美 고용지표 충격, 환율 고려해야”
이달에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의 통
한국 수출, 지난해 역대 최대치 달성…15개월 연속 증가세이달 설 연휴로 조업일수 20일…전년 대비 4일 적어일평균 수출 약 25억 달러…100억 달러까지 차이 벌어져
16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행진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해 한국 수출이 역대 최대 기록까지 경신하며 경제 버팀목으로서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이달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크다.
미국 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외직명대사와 한국 경제의 대외신인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기재부는 최 권한대행이 10일 최중경 국제투자협력대사와 최종구 국제금융협력대사를 만나, 우리 경제의 대외신인도 제고를 위한 경제외교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중경 대사와 최종구 대사는 최근 정부가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10일 "각 부처가 경제 전 분야를 빈틈없이 점검해 경제 안정에 모든 정책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0차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경제금융상황 점검 TF'를 주재 "글로벌 통상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미국 신정부 출범과 국내 정치상황 등으로 우리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크다
우리 기업 주요 입법·세제 담당 및 투자지역 의원 대상 아웃리치에너지부 장관 및 USTR 대표 면담으로 현 행정부와 협력 안정적 마무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6~9일 (현지 시간) 미국 조지아주 및 워싱턴 DC를 찾아 미국 연방·주 정부 및 의회와 한미 간 산업·에너지·통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10일 산업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미국 에너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종합설명회를 15일 전국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지방중기청) 주관으로 동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종합설명회는 중소기업과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부는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R&D), 창업사업화지원사업,
미국 신정부 출범과 글로벌 공급과잉과 탈탄소 전환 등 철강산업의 대내외 현안 대응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정부와 업계, 학계 등이 머리를 맞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승렬 산업정책실장과 민동준 연세대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TF' 출범식을 열었다.
산학연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TF는 단기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