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이달 6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사흘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2025 크론병 및 대장염 학회(CCC)’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T-P13 SC(인플릭시맙 피하제형, 미국 제품명 짐펜트라)’의 글로벌 3상 장기 사후분석 결과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공개한 연구는 짐펜트라 글로벌 임상 3상의 102주(약 2년)
셀트리온(Celltrion)은 크론병 및 대장염 학회(Crohn’s & Colitis Congress, CCC 2025)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Zymfentra, 성분명: 인플릭시맙 SC)’의 글로벌 임상3상 장기 사후분석 결과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 임상3상에서 크론병(CD) 환자 192명, 궤양성대장염(UC) 환자 23
“군대 보내 재앙적 침략 물리칠 것”마약 카르텔 테러조직 지정출생시민권 재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첫날 남부 국경에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숨 가쁜 ‘반(反)이민’ 행보를 보였다.
20일(현지시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의사당 중앙홀(로툰다)에서 취임 연설의 포문을 열자마자 자신의 이민·국경 정책을 언급했다.
“사람들은 눈이 나쁘면 자연스럽게 안경을 착용하지만, 청력이 떨어질 때는 보청기를 사용하지 않고 ‘나이가 들어서 그러려니’ 하며 방치한다.”
청각장애 당사자인 김재호 대한난청협회 이사장은 국가가 난청 환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더 이상의 청력 손실을 막고, 삶의 질을 유지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노인성 난청 환자들에 대한 보청기 지원이 시
트럼프, 옆 오바마와 웃으며 대화관계 틀어진 펜스에 손 내밀며 악수해리스, 바이든 부부와 냉랭 분위기부시, 오바마 배 두드리며 인사
제39대 미국 대통령을 지낸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국가장례식이 9일(현지시간) 엄수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등 전·현직 미국 대통
트럼프, 옆 오바마와 웃으며 대화관계 틀어진 펜스에 손 내밀며 악수해리스 바이든 부부와 냉랭 분위기
제39대 미국 대통령을 지낸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국가장례식이 9일(현지시간) 엄수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등 전·현직 미국 대통령이 모두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부시 행정부 정책 보좌관 출신 카플란 사장 승진부사장도 부시 행정부 시절 FCC 위원장 출신 마틴 낙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모회사 메타플랫폼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사장을 교체한다.
2일(현지시간) CNN은 메타가 글로벌 정책을 총괄해왔던 닉 클레그 사장을 사내 유명 공화당원인 조엘 카플란으로 교체한다고 보도했다.
영국 부총리
제약사가 의사와 약사에게 합법적으로 제공한 의약품·의료기기의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에 대한 첫 공개를 앞두고 제약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이는 의약품·의료기기의 합법적 경제적 이익에 대한 거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출 내역을 공개하도록 한 약사법 시행에 따른 조치다.
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2021년 7월 20일 약사법과 의료기기법 개정으로 202
“그간 한국은 기초의학 기반 강화를 위한 조직과 전략이 없었다.”
31일 왕규창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의학한림원) 원장은 한국 기초의학 위기의 원인을 이같이 진단했다. 국내 기초의학 기반 강화를 위한 의료계 내외부의 변화가 시급하다는 분석이다.
이날 의학한림원은 서울 강남구 고려대학교의료원 고영캠퍼스에서 기초의과학 포럼을 열고 기초의학 강화에 무심했던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한국계 미국인 중심의 비영리 의료단체인 재미한인의사협회(KAMA)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KAMA는 1만8000여 명의 미국 내 한국계 의사들을 대표하는 단체로 미국 의과대학 학장을 비롯해 임상의·의학 연구자·학계 리더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 행사는 22일부터 24일까지 ‘의료 분야의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아이젠사이언스가 12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쿼드자산운용, 메디톡스벤처투자와 신규 투자자인 프리미어파트너스, 케이투인베스트먼트, 스케일업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아이젠사이언스는 고려대학교 강재우 교수 연구팀이 의생명 AI 국제경연대회에서
지엔티파마는 뇌졸중 치료제로 개발 중인 ‘넬로넴다즈’의 다국적 임상 3상에 뇌졸중 진단과 임상 분야 세계적 전문가들이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엔티파마 임상연구팀은 국내 뇌졸중 임상 2상과 3상에서 확인된 넬로넴다즈의 약효를 확증하는 다국적 뇌졸중 임상 3상(RENEW) 프로토콜을 작성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IND)
“정부는 응급실 문만 열려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어야 응급실이 작동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금은 절반도 작동되지 않고 있습니다. 응급실 위기를 넘어 (정상적으로) 돌아가지 않는 수준이라고 봐야 합니다.”
이형민 대한응급의학의사회장(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은 최근 일산백병원 응급실에서 본지와 만나 현재 응급
암환자 배우자 자살 위험 1.5배 높아“정신적‧육체적‧경제적 부담 복합 작용, 암환자 가족 지원 필요”
암환자를 간병하는 배우자 자살 위험이 비암환자 배우자보다 자살 시도와 자살로 사망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암 진단 후 1년 이내 자살 위험이 가장 높았다.
미국의사협회지(JAMA)에 2024년 8월 게재된 ‘암환자 배우자의 자살 시도와
이정현 서울아산병원 교수팀, 하마종 에탄올 절제술 장기추적 연구발병 1년 후 치료하면 재발 위험 4.17배 높아“조기 에탄올절제술, 재발 위험 최소화에 결정적 역할”
‘하마종’은 혀나 턱 밑의 침샘이 막혀 타액이 물혹처럼 고이는 낭종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주위에 혈관이나 신경이 밀집해 있다. 수술을 해도 재발이나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있어 에탄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29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브리핑과 관련해 실망감을 드러냈다. 현재 의료재난 상황에 대한 대통령의 인식이 논평할 수 없을 정도로 충격적이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전의교협은 30일 논평을 통해 “의료붕괴, 의대 교육 파탄 상황에 대한 대통령의 인식은 논평이 불가능할 정도로 충격적이었다”면서 “과연 같은 나라에서 살고
뉴욕증시 마감
뉴욕증시는 9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의회 청문회에서 기준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힌트를 제시하지 않는 등 신중한 입장을 유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뉴욕증시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52.82포인트(0.13%) 내린 3
노보노디스크, 경쟁사 치료제 효과 소식에 1%대 약세BP, 2분기 20억 달러 손실 전망에 4%대 하락프랑스 총선 후폭풍 지속
유럽증시는 총선이 끝난 프랑스에서 정치 리스크가 지속함에 따라 하락했다.
9일(현지시간) 범유럽증시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7포인트(0.9%) 하락한 511.76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지수는
셀트리온은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2024년 미국소화기학회(DDW)’에 참가해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인 ‘짐펜트라’의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DDW는 소화기학, 간장학, 내시경 및 소화기계 수술 분야 등에서 큰 영향력을 지닌 글로벌 전문가들이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
전자약 기업 리메드는 경두개자기자극기(TMS)를 적용한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맞춤형 해마 네트워크 표적 자극의 효과’ 논문이 미국의사협회지(JAMA Network Open, IF:13.8)에 게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2020년 5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총 5년 동안 알츠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한 탐색 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