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ㆍ가상자산 위한 데이터센터 영향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올해와 내년 전력소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EIA는 이날 발표한 ‘단기 에너지 전망’에서 인공지능(AI)ㆍ가상자산을 위한 데이터센터 증가, 가정ㆍ기업이 난방ㆍ운송을 위해 전력을 더 많이 사용하는 추세에 따라 전력소비가 늘어날
탄소 제로 정책 추진이 빨라질수록 석탄 가치는 떨어지고 새로운 전력 공급원의 필요성은 커질 전망이다.
이진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우리가 현재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에너지원은 석유도, 석탄도, 천연가스도 아닌 2차 에너지원인 ‘전력(Electric Power)’"이라며 "결국 탄소 제로 시대 선언이 남긴 메시지는 화석연료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