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아시아 최대 규모인 978MW(메가와트) 규모의 계통안정화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준공에 성공했다.
한전은 26일 밀양시 154kV(킬로볼트) 부북변전소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계통 안정화용 ESS 건설사업의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철수 한전 전력계통부사장,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국장, 안병구
2004년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이 다니던 회사에서 해고됐다.
부산에 있는 한 철강기업은 2일 홈페이지를 통해 "당사는 최근 논란이 되는 사안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에 해당 직원을 퇴사 처리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철저한 윤리 경영을 통해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유튜브 채널
국민의힘이 8일 경기 부천갑에 김복덕 국민의힘 재정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용인을에 이상철 전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을 전략공천 했다. 전남 여수을에는 김희택 전남도당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단수추천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18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선거구 획정으로 신설된 부산 북구을과 경기 하
국민의힘의 4·10 총선 지역구 공천 신청자는 최종적으로 830여명에 달할 전망이다.
국민의힘 기획조정국은 3일 공지를 통해 지역구(총 253개) 국회의원 공천 신청자가 오후 5시 기준 810명 완료됐다고 밝혔다. 대기 인원은 25명이며 최종 신청자는 약 830여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총선과 같은 날 치러지는 밀양시장 재보궐선거는 총 6명이
31일 오전 발화한 경남 밀양시 부북면 산불이 잡히지 않고 있다. 산 아래 시가지 쪽으로 번지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인근 밀양구치소 재소자들이 인근 교도소로 이송되는 등 피해는 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5분쯤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산 13-31번지 일대 산 중턱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발화지점은 화산마을, 춘화농공단지
삼양식품이 수출 전진기지인 밀양공장 가동을 시작하며 해외사업 확대에 나섰다.
삼양식품은 2일 경상북도 밀양시 부북면에서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장재성 삼양식품 대표이사,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박일호 밀양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 총 2400억 원이 투입된 밀양공장은 전체면적 7만303㎡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다.
태광실업 창업주인 박연차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첫날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조은금강병원 장례식장에는 각계각층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유족은 고인 뜻을 존중해 조문과 조화를 사양하고 비공개 가족장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이어지는 조문과 조화에 조문객을 맞이했다.
부인 신정화 씨, 아들 박주환 태광실업 기획조정실장, 딸 박선영 씨, 박주영 정산애강 대표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가 19일 착공한다. 2024년까지 3629억 원을 투입해 165만6000㎡ 부지에 나노소재, 나노전자, 나노 바이오ㆍ의료 등의 업종을 유치해 동남내륙권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나노융합산업 메카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19일 2017년 6월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한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의 착공식을 개최하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의 삶을 더듬어보면 어떨까. 충남 천안시에는 독립기념관과 유관순 열사 생가가 있고, 경남 밀양시에는 약간 김원봉이 태어난 집터에 세워진 의열기념관이 있다. 뜨겁게 살다 간 근현대 위인을 생각하며 걷다 보면, 무뎌진 마음에 열정이 피어오를지 모른다.
◇그날의 함성의 되새기며, 독립기념관 =
농협는 11일 오리온과 공동 설립한 합작법인 케이푸드와 밀양시 간에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올해 9월 오리온과 각각 51%와 49%의 지분율로 합작법인을 설립했으며, 쌀·잡곡 등 국산 농산물을 가공한 프리미엄 식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케이푸드는 2017년까지 433억 원을 투자해 제대 농공단지에 5000평 규모의 공장을 건립하고, 지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은 21일 정부가 신공항 건설 대신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안건을 발표한 것과 관련, “정부의 이번 결정은 또 한번 밀양시민을 우롱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박 시장은 이날 밀양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밀양 11만 시민들께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밀양이 두 번에 걸쳐 영남권 신공항 후보지로 거론되
4·13총선과 관련, 새누리당 공천 파동으로 탈당 후 무소속 출마한 유승민(대구 동을)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조해진(경남 밀양·창녕·함안·의령) 후보를 찾아 지원 유세에 나섰다. 유 후보와 가까운 조 후보도 공천 탈락하면서 무소속으로 선거에 나왔다.
유 후보는 이날 밀양시 내일동주민센터 옆 밀양관아 앞에서 열린 조 후보 출정식에서 “조 후보
4·13 총선을 16일 앞둔 28일 여야의 선대위 공식 발족 또는 첫 회의가 개최된다. 중앙당 조직을 선거체제로 전환해 본격적인 득표전에 돌입한 가운데 제4세력으로 떠오른 무소속 연대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 공천 대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한다. 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된 강봉균
박일호 밀양시장 당선자, 밀양송전탑 농성장 강제 철거
박일호 밀양시장 당선자가 밀양송전탑 갈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1일 박일호 밀양시장 당선자는 "안타깝다"면서도 "당선인 신분으로 개입하기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박일호 밀양시장 당선자는 "취임 후 최선을 다해 모든 대안을 놓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박 밀양시장 당선자는 "밀양이 10
엄용수 밀양시장
엄용수(49) 밀양시장이 오는 6.4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엄 시장은 3일 밀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지방선거에 불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 드리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엄 시장은 "지난 2010년 7월 1일 재선에 당선되어 취임사에서 저는 민선 5기를 마지막으로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약속을 했다"면서 지방선거에 불출마
엄용수 밀양시장 출마 선언
엄용수 경남 밀양시장이 오는 6·4 지방선거에 불출마한다고 3일 밝혔다.
엄 시장은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2010년 7월1일 취임사를 통해 민선 5기를 마지막으로 온 힘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약속한 것처럼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불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한다"고 했다.
그는 "지금의 밀양은 성장을 앞두고 다소 혼란스러운 시간을 겪
정홍원 국무총리가 밀양을 최초 방문, 송전탑 공사 재개를 위한 막판 설득전을 펼친다. 사실상 정부가 꺼내든 마지막 카드로, 공사 재개가 임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와 한국전력공사 안팎에선 추석 연휴 직후, 또는 다음달 초 재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 등에 따르면 정 총리는 이날 밀양 산외면사무소에서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엄용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마을 단위 지원사업을 일부 탄력적으로 개별보상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1일 오전 밀양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다.
윤 장관은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밀양을 방문, 송전선로 건설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 수렴에 나섰다. 벌써 2주째 방문이다. 그 만큼 밀양송전탑 건설이 정부의 최대 현안이라는 의미다.
국토해양부 산하 해양수산분야의 기관 및 단체장에 부임하면 어느 정도의 예우를 받을까?
기획재정부가 공개한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을 통해 조사한 결과 해양수산 기관·단체의 수장 연봉은 건설·교통 분야의 연봉에는 다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급은 별 차이가 없었지만 해양산업의 불경기로 성과급에서 차이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해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