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사들이 최근 ‘개량신약’ 개발에 다시 주목하고 있다. 일반적인 신약개발의 경우 성공 가능성이 크지 않고, 2조~3조 원의 비용과 약 10년정도 장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개발 위험(리스크)가 낮은 개량신약 투자를 강화하는 제약사가 늘고 있다.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0년 허가된 개량신약은 6개였으나 2021년 7개, 2022년 9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Medytox)는 4일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2025년 임원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한권수 이사대우가 이사로 승진 발령됐다. 한 이사는 KT 등 국내 대기업과 유명 외국계 기업에서 인사기획과 기업제도 설계, 시스템 구축을 경험했으며 지난해 메디톡스에 합류, 인재개발실을 총괄하며 글로벌 인재 육성과 기업문
동국제약이 세계 최초로 두타스테리드와 타다라필 성분을 복합화한 전립선 비대증 개량신약 ‘유레스코정(Uresco Tab)’의 품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전립선 비대증은 나이가 들며 전립선 크기가 커져 각종 배뇨 기능에 이상을 주는 매우 흔한 질환이다. 전립선 크기를 줄여주는 약제인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로 치료하는 것이
국내 바이오시밀러 기업 에이프로젠은 김재섭 회장이 미국 보스턴과 뉴욕, 뉴저지 등을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방문한다고 23일 밝혔다.
김재섭 회장의 방미 목적 첫 번째는 미국 현지에 합작법인을 설립해 에이프로젠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최근 에이프로젠이 인수한 앱트뉴로사이언스(구 지오릿에너지)의 핵심 프로젝
오영주 장관,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 위한 현장 의견 청취
오랜 투자와 인내가 필요한 제약 분야 바이오벤처 생태계가 활성화되려면 지속적인 투자가 가능한 투자 환경 조성이 강화돼야 한다는 현장 목소리가 나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누리볼룸에서 오영주 장관 주재로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최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서정욱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서 신임 대표는 2002년부터 한미약품,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등에서 영업기획·관리, 마케팅 분야에서 업무 경험을 쌓았다. 서 대표는 “차별화된 브랜딩을 바탕으로 꼭 필요한 제품 개발·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너 2세가 경영 전면에 나선 국내 중소제약사들이 2025년 새해를 맞아 성장 보폭을 확대한다.
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구바이오제약은 조용준 대표가 올해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글로벌 토탈헬스케어 기업을 정조준한다. 조 신임 회장은 창업주인 고(故) 조동섭 회장의 장남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전문 분야인 피부과와 비뇨기과 영역을 주축으로 빠르게 몸집을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는 지난 6일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연구노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생명시스템대학 학부 및 대학원생에게 우수상패와 함께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노트는 시작부터 결과물 보고, 발표 및 지적재산권 확보 등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에서의 연구성과를 기록한 자료다. 연구노트는 연구의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바이오·제약 업종에 특화한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미래 바이오 인재 양성에 지속해서 힘을 쏟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연구노트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생명시스템대학 학부 및 대학원생에게 우수 상패와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노트는 시작부터 결과물 보고, 발표 및
동구바이오제약은 조용준 부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다고 3일 밝혔다.
조 회장은 선대 회장인 고(故) 조동섭 회장의 “그러나 된다”라는 경영철학을 계승함과 동시에 이경옥 전 회장의 소통 중심 경영을 통해 회사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왔다. 2023년 처음으로 연 매출 2000억 원을 돌파한 동구바이오제약은 이번 회장 취임을 계기로 글로벌 토탈헬스케어
조선과 밸류업 종목이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의 구원투수로 떠올랐다. 국내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은 올해 코스피지수가 2800에서 고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수 바닥은 2300으로 전망했다. 주도업종은 조선·방산과 밸류업 등이 바통을 이어받을 것이란 의견이 많았다. 경계해야 할 변수로는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 외환 변동성, 경기침체
제일약품(Jeil Pharmaceutical)의 관계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30일 보건복지부가 연구개발 능력과 글로벌 시장진출 역량을 갖춘 제약사를 대상으로 약가 우대, 세액공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 2012
온코닉테라퓨틱스가 보건복지부가 연구개발 능력과 글로벌 시장진출 역량을 갖춘 제약사를 대상으로 약가 우대, 세액공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12년부터 연구개발(R&D) 투자 비중이 일정 기준 이상이고, 신약 개발 실적이 뛰어난 기업들을 평가해
삼천당제약은 프레제니우스 카비(Fresenius Kabi)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및 라틴아메리카 6개국 라이선스 20년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프레제니우스 카비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2mg 저용량(Vial&PFS) 및 8mg 고용량(Vial&PFS)을 미국과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파라과이
머크 등 82개 기업 참여해 ’2024 공급망 ESG 데이‘ 개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달 2일 공급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돕기 위한 '2024 공급망 ESG 데이(Supplier ESG Day)'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공급사 ESG 평가 대상 기준을 확대하며 더 많은 기
마크로젠이 지난달 29일 세종시 세종테크밸리 내에 있는 ‘마크로젠 세종캠퍼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정해영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과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마크로젠 세종캠퍼스는 국내 최고 수준의 유전체 분석 및 데이터 생산 경쟁력을 갖춘 미래형 종합 지놈센터로 설계됐다. 세종테크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9일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상무 3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성장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바탕으로 글로벌 바이오 제약 산업에서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더욱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무 승진 △강대성 △길지훈 △봉기태
"북러 불법 군사협력 강한 우려…공동 대응"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을 실무 방문 중인 에드가르스 린케비치스(Edgars Rinkēvičs) 라트비아 대통령과 만나 바이오‧제약‧방산 분야에서 한국-라트비아 간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양국 정상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불법적인 군사협력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2015년 삼성바이오에피스 합류…바이오시밀러 개발 전문가세포주 개발부터 배양·정제, 분석, 임상, 허가, 생산운영까지 전 과정 진두지휘총 9종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허가…신약 개발로 사업 확장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김경아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그룹 최초의 여성 전문경영인 CEO의 등장이다.
1968년생인 김 사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