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28일 일각에서 제기하는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 대란 가능성을 일축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특별 대책을 발표했다"면서 "모니터링을 속 해야겠지만 대란이 일어날 것으로 보진 않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부분의 의료기관이 쉬고, 평상시보다 응급환자가 많이 올 수 있다는 생각으로 대비하는
각 지역에서 필수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공공병원들이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재정난과 인력난을 겪으며 위기 상황에 처했다. 의료계 현장에서는 공공병원을 살리기 위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움직임이 보인다.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는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주최하고 보건의료산업노조와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에서 주관한 '공공병원 기능 회복과
서울 시립병원 및 보건소 등 비상체제 돌입의사면허 정지·구속수사 방침에도 사직 늘어“환자 생각해 집단 진료거부 조속히 중단해야”
전국적으로 전공의 10명 중 7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 핵심 의료 인력의 이탈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서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정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서울시도
국민의힘 '지역 필수의료 혁신 태스크포스(TF)'는 23일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정부로부터 의과대학(의대) 정원 확대 등 지역 및 필수의료혁신 추진 방향에 대해 보고받았다.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TF 회의에서 "의사를 배출하기까지 10년이 걸린다는 점에서 (의대 정원 확대를) 더이상 지체할 수 없다"며 "입시 일정
김부겸 국무총리는 31일 “추석을 앞두고 있는 만큼, 벌초나 성묘, 고향 방문, 가족·친지와의 만남, 요양시설 면회 등 구체적인 상황별로 방역기준을 명확히 제시해 국민께서 혼선 없이 명절을 보내시도록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번 주 금요일 중대본에서는 추석 연휴를 포함한 약 한 달간의 방역전략
김부겸 국무총리는 22일 "모더나사는 향후 2주간 총 700만 회 분의 백신을 한국에 공급하겠다고 정부에 알려왔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국민 여러분의 걱정을 다소나마 덜어드릴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앞으로도 정부는 더 많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최악의 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보건의료 노동자들이 총파업 가능성을 시사했다. 정부는 이들의 요구사항 중 하나인 공공의료 확충 차원에서 코로나19 진료 인력기준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18일 코로나19 중앙재나난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지난 5
‘부울경’ 3곳 모두 승리…지역주의 극복 기반 마련
도지사 취임하면 가장 먼저 경제혁신추진단 설치할 것
서부경남 KTX 조기 착공…중소 제조업 혁신, 위기 극복
더불어민주당의 사상 최대 압승으로 끝난 6·13 지방선거에서 화제의 인물은 단연 김경수(51) 경남도지사 당선인이다.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서 그가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를
현대차와 현대중공업이 23년만에 동시 파업에 나섰다. 자동차와 조선은 물론 금융과 공공부문 등 산업전반에 걸쳐 '연쇄 파업'이 확산될 우려도 보이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조가 19일 동시 부분파업에 들어간다. 두 노조의 동시 파업은 과거 현대그룹노조총연맹(현총련) 연대파업 이후 23년 만이다.
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성상철(65) 전 대한병원협회장이 지난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 임명됐다. 하지만 공단노조는 “의료 공급자인 병원의 이익을 대변했던 인물이 건강보험료를 운용하는 공단의 수장이 되는 건 부적합하다”며 총파업 등 강경투쟁을 예고해 논란이 예상된다.
성 신임 이사장은 지난 10월 건보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고 보건복지부 장관의 제청, 대통령의 재
의료민영화 반대서명
의료민영화 논란이 여전히 거세다.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이후 24일 오전 현재까지 10만건에 달하는 의견이 보건복지부에 접수됐다. 물론 대부분의 의견은 의료민영화에 반대하는 의견이다. 이에 따라 보건의료산업노조는 '의료민영화 반대'를 천명하며 오는 26일까지 총파업에 들어간 상태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의료민영화 반대 1
원격의료 상용화 여부를 두고 정부와 대한의사협회 간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의사협회는 “입법예고 철회 없이 대화도 없다”며 의협·치과의사협회·한의사협회·약사회·간호협회와 보건의료산업노조 등 6개 반대 세력을 결집하는 등 강경책을 사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도 예정대로 원격진료를 추진한다는 입장이어서 이들의 갈등이 위험수위를 넘어섰다.
의사협회는
5개 주요 보건의료 단체가 정부의 ‘원격의료 허용 방침’에 강하게 반발하며 공동 대응에 나선 가운데 관련 노동조합 역시 반대의사를 분명히 하며 이 대열에 가세했다.
의협·치과의사협회·한의사협회·약사회·간호협회와 보건의료산업노조 등 6개 보건의료단체는 27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원격의료 허용 중단, 영리병원 도입 반대’를 주제로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공
서울의 사립 대학병원들이 임금 인상과 유급 노조 전임자 수를 제한하는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 제도의 적용을 놓고 노조측과 심한 갈등을 겪고 있다.
10일 고용노동부와 민주노총 보건의료산업노조에 따르면 한양대의료원 노조가 9일 오전부터 보건의료노조 산하 서울 대학병원 중 처음으로 파업에 돌입한 데 이어 11일에는 경희의료원 노조도 파업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