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수요 급감과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유가전쟁에 의한 공급 증가로 인해 전 세계에서 원유를 저장할 공간이 거의 한계에 도달하고 있다. 이에 원유시장 트레이더들이 스토리지를 선점하기 위해 혈안이 됐다. 세계 어느 곳에서라도 남는 원유 저장소가 있다는 소식이 들리면 앞다퉈 몰려드는 것. 급기야 세계 메이저
SK가스는 15일 싱가포르 주롱 섬 내 반얀 터미널단지에서 탱크터미널 회사인 보팍(Vopak)과 LPG 탱크터미널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날 준공식에는 엘코 혹스트라 보팍 회장, 이재훈 SK가스 부사장 등이 각 사를 대표해 참석했다. 동남아 최초로 건설된 이번 LPG 탱크터미널은 약 4만t 저장규모의 LPG(프로판) 냉동터미널이다. 2014년 5월에
“동북아 오일허브는 정부 주도 사업이 아닌 민간 기업투자를 통해 이뤄야 합니다.”
황상철 한국석유공사 오일허브사업단장은 17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동북아 오일허브 심포지엄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동북아 오일허브 프로젝트는 2020년까지 연간 4억 배럴의 물동량을 처리하는 탱크터미널을 건설, 현물 저장시설을 확보해 동북아 최대 규모의 원유처리 인
SK가스가 싱가포르 LPG 수입터미널 사업에 진출한다.
SK가스는 14일 싱가포르 소재 법인인 SK가스 인터내셔널(이하 SK가스)이 오일·가스·화학 제품을 다루는 탱크터미널 회사 보팍(Vopak)과 손잡고 싱가포르 최초의 LPG 수입터미널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LPG 수입터미널은 약 4만톤 저장 규모의 프로판(LPG) 냉동터미널로 싱가포르 내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서문규 석유공사 사장, 일코 혹스트라 로얄보팍 사장, 나세르 알-마하셔 S-OIL 대표이사, 폴 멩크펠트 주한네덜란드대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북아오일허브 울산북항사업 합작법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동북아오일허브 사업은 여수, 울산 등에 대규모 상업용 저장시설을 구축하고 이를
유럽 주요 증시는 10일(현지시간) 사흘 만에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테이퍼링(자산매입의 점진적 축소)을 앞당겨 실시할 것이라는 우려가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71% 밀린 314.91로 마감했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0.55% 하락한 6523.31로, 프랑스 C
시장 불황으로 신사업(태양광)을 접은 에쓰오일이 최근 기존 주력분야인 정유·석유화학사업 기반 다지기에 나서고 있다. 국내에선 정부 국정과제인 울산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과 총 8조원이 투입되는 제2공장 건설을, 해외에선 석유유통시장 확대를 추진하며 외연을 넓혀가는 모습이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최근 호주 석유유통업체인 유나이티드 페트롤리엄
한국석유공사는 세계 최대 상업용 탱크터미널 서비스업체인 보팍(Vopak) 및 에쓰오일(S-OIL)과 함께 16일 대구 엑스코에서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 북항사업 합작법인(JVC) 설립을 위한 ‘투자합의서 기본원칙(JVA-P)’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합의서 기본원칙에선 울산 북항사업 합작법인의 지배구조, 참여사 역할 등을 포함하고 있고 기본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에 대한 첫 국제 세일즈전을 펼쳤다. 이에 따라 향후 투자자 모집 등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 장관은 12일 카타르 모하메드 빈 살레 알사다 에너지산업부 장관과 함께 신라호텔에서 제5차 아시아에너지장관회의 공동의장 선언문을 발표했다. 아시아 국가들의 에너지분야 현안은
정부가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을 위한 국제협력 본격화한다. 정부가 나서 첫 국가적 세일즈에 나선만큼, 투자자 모집이 한창인 울산 북항 오일허브 사업 추진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5차 아시아에너지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에너지 장관회의는 아시아지역 산유국과 소비국의 에너지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방중으로 한국과 중국간 석유화학 산업부문 협력이 확대됐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윤상직 장관은 이날 한국과 중국간 기업ㆍ기관ㆍ협회간 협력 MOU 체결식에 참석, 미래지향적인 한ㆍ중 경제협력의 대표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우선 SK종합화학은 중국 최대 국영 석유기업인 시노펙과 총 투자비 3조원 규모의 우한
한국석유공사가 올해 들어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월 1단계 여수사업 상업가동에 이어 2단계 울산북항 사업도 최근 큰 틀이 짜이면서 모양새를 갖춰가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올 상반기 내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북항 사업을 본격 추진할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해외기업 1~2곳과 국내 정유사 2~3곳 정
한국석유공사의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석유공사는 3일 안양 본사에서 안양 본사에서 보팍(Vopak)과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 북항 사업의 기본설계를 포함한 향후 공동사업 합의서(Heads of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석유공사가 중심이 돼 한국을 동북아 석유물류와 금융거래의 중심
포스코건설은 지난 15일(현지시각) 서인도제도의 바하마(Bahamas)에서 유류 저장서비스 제공업체인 보르코(BORCO)사와 2억5000만 달러(한화 약 2900억원) 규모의 오일탱크 증설공사를 위한 EPC 일괄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그랜드바하마섬의 자유무역항인 프리포트(Freeport)에 위치한 보르코 유류 저장터미널 내에 총
사상 최대규모로 외국기업들이 개성공단을 방문했다.
게일사, 필립스전자, 보팍터미날, 허치슨 등 한국에 투자한 내노라 하는 외국기업 CEO 110명이 KOTRA 홍기화 사장, 현대아산 윤만준 사장, 주한 캐나다 대사, 주한 스웨덴 대사를 비롯한 12개국 대사관 및 외국기관 관계자와 함께 22일(목) 남북경협의 상징인 개성공단을 방문했다.
미국, 호
현대아산은 KOTRA와 공동으로 22일 개성공단 투자설명회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아산은 "주한 외국기업들이 개성공단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고, 방문 요청을 해옴에 따라 개성공단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주한 외국기업인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개성공단에서 투자설명회를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개성공단 투자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