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내수 침체와 소비 심리 악화에도 지난해 잠실점 매출 3조 원을 돌파하며 국내 백화점 산업을 선도했다.
특히 지난해 잠실점 매출 3조 원을 달성하며 2022년 2조 원을 기록한 지 2년 만에 새 기록을 썼다. 올해부터 대대적인 새단장에 돌입하며 2027년에는 국내 첫 4조 원 백화점이 되겠다는 포부다.
본점, 인천점 등 핵심 점포에 대한
백화점, 군산점 ‘타임빌라스’ 전환...잠실점ㆍ본점 등 주력점포 재단장마트, 오카도와 협업 앱 ‘제타’ 출시...싱가포르 현지법인 본격 가동
롯데쇼핑이 위기 속 구원투수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또한 이날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5년 만에 사내이사로 복귀, ‘유통명가’ 재건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롯데쇼핑은 24일 서울 영등포
미래형 복합쇼핑몰 ‘타임빌라스’ 디자인 총괄점-선-면으로 시간·공간 무한 확장 표현공간 구현 과정에 디지털 기술 적극 활용세계적 건축가 협업해 새 타임빌라스 디자인올해 디자인 핵심 ‘위로ㆍ공감’ 제시
“쇼핑, 미식, 휴식까지…롯데만의 감성을 더해 경험을 디자인합니다.”
정의정 롯데백화점 디자인센터장(상무)은 20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중장기 디자인 전략
오프라인 강점 살려 배송 서비스 세분화미국 ‘타겟’ㆍ일본 ‘이온몰’ 등 체험 요소 강화“규제 현실과 동떨어져… 완화 타이밍 중요”
세계적으로 온라인 유통업체 성장세가 가파른 가운데 여기에 밀리지 않으려는 오프라인 유통사의 노력도 치열하다. 오프라인 특성을 활용해 배송 서비스와 체험 요소를 강화해 매장을 ‘하나의 놀이터’로 만드는 식이다.
17일 유통업
메리츠·하나·신영·한양증권 등 리파이낸싱·유동화증권 채권단과기업회생 신청 전 사전협의 전무마스터리스·펀드 등 운용사도 비상거래처·고용 문제 도외시 비판도
홈플러스가 자금을 빌리거나 채권 발행 주관을 맡긴 증권사들과 사전에 논의하지 않고 법정 관리를 신청한 데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홈플러스가 어려움을 겪을 때 자금을 지원했던 증권사들이 ‘뒤통수’를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을 한국판 허드슨야드와 롯본기힐스로 개발하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14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회사는 ‘용산역 정비창전면 제1구역 재개발 도시정비사업’ 수주전에 참여한다. 이 사업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40-641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38층의 초고층 빌딩 12개 동, 아파트 777가구, 오피스텔 894실과
TGI프라이데이스, 이달 한국서 매장 완전 철수아웃백·빕스는 리로케이션·고객층 확대 전략 펼쳐
2000년대 호황을 누렸던 'TGI 프라이데이스'가 시대 변화에 부응하지 못하고 철수하면서 같은 1세대 패밀리 레스토랑의 생존 전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아웃백)와 빕스는 대형 단독 매장에서 복합쇼핑몰 등에 입점하는 리로케이션(Relo
광주광역시 북구 옛 방직공장 터에 건립하는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가 올해 7월 첫 삽을 뜰 것으로 보인다.
3일 광주광역시와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더현대 광주 법인은 지난달 26일 토지 매매대금을 완납한 데 이어 같은 달 28일 광주 북구에 건축 허가를 신청했다. 이후 건축 허가와 시공사 선정 등을 거쳐 7월 착공할 예정이다.
더현대 광주는 부지면
타임빌라스 수성, 2026년 9월 오픈 예정두 쇼핑몰 거리, 반경 약 15km신세계백화점 대구 영향에 외곽 쇼핑 수요 공략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이 대구경북(TK) 외곽 지역에서 맞붙는다. 롯데백화점의 복합쇼핑몰 타임빌라스 수성이 들어서는 인근에 현대백화점이 프리미엄 아울렛을 출점하기로 결정하면서 맞불을 놨다. 업계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의 경쟁력에 밀
신세계 여주ㆍ파주 아울렛, 키즈ㆍ패션ㆍ잡화 등 최대 70% 할인스타필드 고양ㆍ안성, 다채로운 키즈 브랜드 이벤트 행사
졸업입학 시즌과 신입사원 공채를 막 끝내고 출근 준비에 나선 이들에게 2~3월은 설레는 때다. 유통업계도 이에 맞춰 다양한 할인 혜택과 즐길거리 콘텐츠를 강화해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을
편의점에 매출 순위 위협당해올 1분기 경기 전망도 어두워점포 재단장ㆍ콘텐츠 강화 사활
백화점 업계가 연중 최대 대목인 연말에도 별다른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때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강자로 불렸지만 매출 비중도 편의점에 위협당하며 그 존재감이 약해지는 실정이다. 위기감이 고조된 백화점들은 점포 재단장과 콘텐츠 강화에 사활을 거는
긴 설 연휴가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가족 단위 고객을 잡기 위해 막판 속도를 낸다. 롯데월드몰, 신세계 스타필드 등 복합쇼핑몰은 저마다 풍성한 즐길거리와 혜택을 마련, 연휴 막바지 고객몰이에 나섰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몰은 설 당일인 이날 정오(낮 12시) 오픈한다. 그간 롯데월드타워·몰은 설 연휴
서울 은평구에서 강북권 재건축 ‘대어’가 청약 시장에 출격한다. 대단지 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나 책정되는 분양가에 따라 수요가 달라질 전망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은평구에서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대조1구역 재개발)이 분양에 나선다.
대조동 11만2000㎡ 부지에 지하 4층~지상 25층, 총 28개 동, 2451가구 아파트를 조성하는 사업
국내 패션업체들이 성장세가 꺾인 국내 시장을 넘어 동남아 시장을 개척하며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당장 시장 규모는 국내에 비해 작지만 성장 가능성이 큰 동남아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모습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LF는 ‘헤지스’와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를 앞세워 베트남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1억 명에 가까운 인구가 탄탄한 내수를 뒷받침하는 데
백화점, 식음료ㆍ복합몰 등 체험콘텐츠 확대대형마트, 초저가-프리미엄 수요 공략 ‘투트랙’ 면세점, 몸집 줄여 수익성 강화 꾀해‘수수료 갈등’ 홈쇼핑, 판매 채널 다각화
경기 불황과 소비 침체에 직면한 오프라인 유통가에서 올해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체험형 소비 유도를 통해 그나마 실적 선방이 예상된다. 반면 면세점과 홈쇼핑은 각각 인천국제공항, 방송송출 수
새해 첫날인 1월 1일 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 등 국내 주요 백화점들이 휴무로 문을 닫는다. 다만 아울렛 일부점포와 대형마트, 복합쇼핑몰은 정상 영업한다.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전 점포는 1월 1일 모두 쉰다.
반면 아울렛은 정상적으로 문을 연다. 롯데는 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김해·기흥·이천
현대백화점, 바이어ㆍ입점사ㆍ협회 3자 TF 구축11월 백화점 매출 소폭 늘었지만, 오프라인 패션은 감소롯데ㆍ신세계, 패션 대신 체험 콘텐츠ㆍF&B 강화
긴 여름 장마와 폭염, 겨울철 폭설과 한파에 비해 봄·가을이 짧아지는 등 변덕스러운 날씨가 매년 심화하자, 유통업계에서 기후위기 대응 태스크포스(TF)가 꾸려졌다. 이상기후로 인해 판매 변동성이 큰 패
이명희 총괄회장 '승계 키맨'...향후 계열분리 공언정용진, 복합쇼핑몰·테마파크 오프라인 채널 강화
신세계그룹은 단순히 남매 경영을 넘어 향후 계열 분리까지 공언한 상태다. 국내 최대 대형마트인 이마트는 오빠 정용진 회장이, ㈜신세계(신세계)는 여동생 정유경 회장이 각각 독자경영 하기로 했다. 재계는 신세계의 남매 경영이 큰 잡음없이 이뤄질 것이라고 본
지난해 대형 유통사들이 중소·중견 납품·입점업체에 대기업보다 판매수수료율을 최대 6.6% 더 적용해 부담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보다는 부담 격차가 0.4%포인트(p) 하락했다.
온라인쇼핑몰 분야에서 반품을 경험한 납품업체의 비율은 최근 3년간 9%p 가까이 늘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대형유통업체 판매수수료율 등 실태조사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