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대 건설사가 공급하는 분양 물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의 여파로 공사비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15일 부동산 R114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의 올해 분양 계획 물량은 10만7612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15만5892가구)의 69% 수준을 차지하는 물량으로 약 5만가구가 줄어든 것
주택사업자들의 미분양 우려가 1년여 만에 최고조로 치솟았다. 정치적 불확실성과 금리 부담 등으로 매수세가 살아나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2월 미분양물량 전망지수가 전월보다 10.7포인트(p) 상승한 113.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115.7)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달 전국 분양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서울에서 분양하는 단지는 없다.
3일 프롭테크 업체 ‘직방’에 따르면 이달 분양예정 물량은 16개 단지, 총 1만2676가구(일반분양 7821가구)로 조사됐다. 전년 동기(2만5974가구) 대비 51% 적은 물량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6251가구, 지방 6425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
대구 주거용 부동산 시장이 3년 넘게 이어진 불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금리 인하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정상화 등 제반 여건이 우호적으로 전환됐으나 그간 내려간 집값 영향으로 수요자 관망세가 짙어져서다.
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셋째 주(20일 기준) 대구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16%로 전주(-0.15%) 대비
연초 지방 분양시장에 찬바람만 가득한 모습이다. 사실상 찾는 사람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기존에 쌓인 미분양 물량이 적지 않은 데다 부족한 수요, 위축된 심리 등을 고려하면 지방 미분양은 앞으로도 한동안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1·2순위 청약을 진행한 충남 '천안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
올해 분양시장에 강한 한파가 몰아칠 모양새다. 대출 규제로 주택시장이 침체한 가운데 탄핵 정국으로 불안 심리가 커지면서 수요자들이 크게 위축되고 사업자들도 분양에 소극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내놓은 1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10.6포인트(p) 하락한 71.4를 기록했다. 전월에 98.2에서 82로 16.2p 떨어진 데 이어
아파트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주택사업자들의 전망이 크게 악화됐다. 강한 대출 규제로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5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12월 전국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16.2포인트(p) 하락한 8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108.8에서 83.4로 25.4p 떨어졌다. 서울(108
서울과 경기의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크게 하락했다. 대출 규제 강화로 자금 조달이 어려워졌고 아파트 거래량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7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11월 전국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전월보다 1.1포인트(p) 하락한 98.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121에서 108.8로 12.2p 떨어졌다. 인천(
수도권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4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공급절벽이 예고됐고, ‘얼어 죽어도 신축’이라는 뜻의 신조어인 ‘얼죽신’ 선호 경향이 확산하면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집중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0월 수도권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121을 기록하며 기준치(100)를 크게 웃돌았다. 이는 2021년 6
분양가 상승 흐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금리 인하로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인식 확산이 맞물려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올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존재감을 뽐냈던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의 인기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6일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 1~9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수도권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3년여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신축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서 분양에 대한 관심도 커질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10월 전국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6.1포인트(p) 상승한 99.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117.9에서 121로 3.1p 올랐
한국은행이 피벗(통화정책 전환)에 나서면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일 전망이다. 낮아진 금리로 대출을 받아 부동산 시장에 투자하려는 수요가 늘며 부동산 시장으로 가는 자금 쏠림 현상이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상승 폭은 0.83%로 전월보다 0.76% 올랐다. 2019년 12월(0.86%) 이후
가을 분양 성수기인 이달부터 10월까지 수도권에서 아파트 2만5000여 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7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9~10월 수도권에서는 2만5071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지역별로 서울 1479가구 분양이 대기 중이고, 경기 1만6355가구, 인천 7237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만9241가구보다 4000여 가구
수도권 청약시장에 대한 주택사업자들의 긍정적인 전망이 크게 확산했다. 서울과 경기도 주요 지역 단지에 대한 청약열기가 뜨거운 영향으로 풀이된다.
5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9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전국 평균 6.5포인트(p) 상승한 93.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104.3에서 117.9로 13.6p 높아졌다
하반기 실적 반등 기대감중국ㆍ일본 저가 물량 공세에생산량 조절 등 수익성 방어“건축착공면적 증가, 하반기…전기로 제품 수요 개선”
국내 철강업계가 글로벌 불황을 딛고 올해 하반기 실적 반등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최근 국내 건설경기 회복과 중국의 철강 감산 계획 등 긍정적 신호가 나오면서 수익성도 개선할 전망이다.
15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
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을 향한 주택사업자들의 긍정적 전망이 크게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의 청약 열기가 뜨거운 데다 매매가 상승, 거래량 확대가 이어지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8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8월 전국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전월보다 3.3p 상승한 86.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인천 분양시장에 대한 주택사업자들의 긍정적인 전망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거래량이 늘고 매매가격·전셋값이 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10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7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전국 평균 0.4p 상승한 83.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88.5로 1.6p 높아졌다. 경기(89.2→9
올해 하반기에는 아파트 19만3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연간 분양 물량보다 4% 많은 숫자가 하반기에 몰린 것이다. 분양가 상승과 공급 축소 등의 우려에 따라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건설사들이 미뤘던 분양을 준비한 영향으로 보인다.
8일 프롭테크 업체 직방이 하반기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을 조사한 결과 전국 222개
분양시장의 위축된 분위기가 이달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금리 인상 가능성 등이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4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6월 전국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전월보다 0.1p 상승한 8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3.7p(90.6→86.9) 하락하고 비수도권은 0.9p(81.3→82.2) 상승할 것으로 전
6월 전국에서는 3만9393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도에서만 2만2000가구 가량이 공급되며, 전국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3일 프롭테크 업체 직방에 따르면 6월 분양예정 물량은 44개 단지로, 2만934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만2169가구로 가장 많다. 다음 △서울 3269가구 △인천 1612가구 순이다. 지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