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가 미국 최대 쇼핑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29일)를 앞두고 해외 직접구매(직구) 고객 잡기에 나섰다. 특히 11월은 중국 광군제(11일)와 한국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이 함께해 카드사가 매년 물량 공세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 쇼핑몰과 직접 제휴를 맺고, 글로벌 결제사가 한국 직구족을 직접 공략하는 등 마케팅 형태도 다양화됐다.
◇국내 카드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이 미국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
메디힐은 지난해 11월 미국 법인을 설립하고, 최근 1년 동안 미국 내 주요 온ㆍ오프라인 유통 채널 10곳에 입점하는 등 미국 시장을 향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지속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시장 공략의 하나로 메디힐은 6월 미국 최대 의약품 유통 및 약국 체인인 '월그린즈(Walgreens
“진주를 바른다.”
독특한 콘셉트를 내세운 뷰티 브랜드가 2016년 탄생했다. 해양 원료를 활용한 화장품은 많았지만 진주는 당시만 해도 꽤나 생소한 화장품 소재였다. 베케이코리아가 선보인 ‘클라뷰’ 이야기다.
론칭 초기 온라인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입소문만으로 브랜드를 알리기 시작한 클라뷰는 편집숍 등으로 유통채널을 확대하는 동시에 해외 진출에도 적
백화점이 패션브랜드의 구원투수로 부상했다. 1990년대 대표적인 여성복 브랜드였던 톰보이와 시스템은 2000년대 들어 나란히 쇠퇴기를 걸었지만 최근 화려하게 부활에 성공했다. 국내 패션 대표 브랜드로 도약했을 뿐만 아니라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론칭하거나 자매 브랜드까지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도전장을 내며 ‘망한 브랜
한섬의 캐주얼 브랜드 ‘시스템·시스템옴므’가 미국과 이탈리아 등 11개국 20개 해외 유명 패션·유통업체와 수출판매 계약을 맺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 전문기업인 한섬은 1월 프랑스 톰그레이하운드 파리 매장에서 진행된 제 1차 ‘시스템·시스템옴므’ 2019 가을·겨울 패션 단독 쇼룸(Showroom) 행사를 통해 전 세계
미국 최대 소비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국내 카드사들도 일제히 해외 직접구매(직구) 연계 할인 행사에 나섰다. 주요 카드사들은 외국 가맹점 결제 시 캐시백 등 할인과 무이자 할부 혜택을 앞세워 고객 잡기에 돌입했다.
◇롯데 “캐시백”, 신한 “아마존과 연계” = 먼저, 롯데카드는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최대 5만5000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
미국 백화점들이 화장품 할인 판매 경쟁에 나섰다.
지난달 미국의 백화점 체인인 로드앤테일러는 거의 모든 화장품과 향수를 약 15% 할인 판매했다. 비슷한 시기에 블루밍데일즈는 VIP 고객을 대상으로 100달러(약 11만 원)어치 화장품을 산 고객에게 25달러를 되돌려주는 행사를 했다. 메이시스는 지난봄 화장품 전 품목을 15% 할인하는 행사를 했다.
화장품 브랜드·ODM 기업 아우딘퓨쳐스가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코스메틱 시장 선도기업으로 도약한다.
최영욱 아우딘퓨쳐스 대표는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2017년은 새로운 도약의 원년”이라며 “18년간 아우딘퓨쳐스의 성장을 이끌어온 혁신 DNA를 통해 글로벌 코스메틱 시장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대백화점이 매그놀리아가 신제품 ‘초코바나나 푸딩’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매그놀리아가 ‘초코바나나 푸딩’을 미국외에서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초코바나나 푸딩’은 지난 3월 본사인 미국 뉴욕에서 새롭게 개발된 메뉴로 기존 인기 품목 ‘바나나푸딩’에 코코아맛 크림과 잘게 부셔진 초코 비스킷이 가미돼 풍부하고 푹신한 식감을 갖췄다.
최근 식
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이 미국 현지 파트너·메이저 패션회사 CEO와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패션사업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오즈세컨’이 뉴욕 패션위크 기간 중 현지 바이어와 미디어를 초청해 공식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등 글로벌 패션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고 22일 밝혔다. 오즈세컨은 국내 여성복 최초로 세계 19개국에
온라인 쇼핑 해외직구 사이트 ‘오케이리베이츠’가 스타일리시한 여성들을 위한 핸드백 기획전을 진행한다.
지난 23일 시작된 ‘핸드백 기획전, 같이 일하고 싶은 스타일리쉬한 여자되기’라는 제목의 이번 이벤트는 구매금액의 6%를 캐시백으로 적립 해주는 내용으로 오는 30일까지 계속된다.
케이트 스페이드(Kate Spade),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Marc
해외직구족을 위한 배대지를 제공하는 ‘아이포터’가 뉴욕 현지에서 6박 7일간 쇼핑을 즐길 해외직구족들을 모집한다.
이번 아이포터 해외직구 쇼핑원정대 1기 모집은 오는 7월 14일까지 진행되며, 파격적인 혜택을 내건 원정쇼핑 프로모션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전망이다.
아이포터 해외직구 쇼핑원정대 1기 모집 이벤트는 우선, 국적기 1년 오픈 왕복항
미국 일류 백화점들이 한국 직구족들을 공략하고 나섰다.
블루밍데일스, 메이시스, 로드앤테일러 등 미국 3대 백화점들은 최근 자사의 온라인 쇼핑사이트에 한국어 배너를 노출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불황의 여파로 뉴욕에 본점들 둔 미국 최대의 대형 유통업체들까지도 한국 직구족들을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내세운 것으로 해석된다.
이들 한국어 배너에는 ‘한
한국도자기는 올해 미국 뉴욕에서 열린 ‘NY NOW 2013’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매년 뉴욕 맨해튼 자비츠센터(Javits Center)에서 열리는 이 박람회는 선물과 관련한 모든 브랜드 및 사업체가 참가하며 관련 업계 전시 중 가장 규모가 큰 행사다.
올해 열리는 행사에는 레녹스, 로얄코펜하겐, 미카사 등 다양한 식탁용 식기류 업체가 참가한다
SK텔레콤 오픈마켓 11번가가 국내를 비롯해 해외 유명 백화점들의 패션 브랜드 상품을 한 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패션백화점’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패션백화점은 ‘해외 백화점’과 ‘국내 백화점’으로 구성돼 있다. 이곳에 입점하는 패션 브랜드 수는 국내 백화점 브랜드(300여개)와 해외 백화점 브랜드(300여개) 등 총 600여개로 국내 최대
미국 최대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뉴욕타임스(NYT)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WSJ이 뉴욕 일대의 독자들에게 지역뉴스를 전달하는 뉴욕판을 26일(현지시간)부터 발행했다.
AP통신은 뉴욕에서 벌어지고 있는 WSJ와 NYT의 경쟁을 “마지막 신문 전쟁일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WSJ의 뉴욕판 ‘그레이터 뉴욕(Gre
재벌가의 여인들은 명품을 좋아해.
재벌가의 딸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명품사업장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브랜드나 매장을 관리하는 것부터 직접 해외를 돌아다니며 명품업체들과 담판을 지어 물품을 구매하고 국내 런칭까지 한다.
아예 명품 백화점을 운영하고 해외수입브랜드를 인수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재벌가의 딸들이 명품사업에 적극 나서는 숨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