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수 미등기 회장직 겸임…혁신 조력자최태원 “AI 혁신 미룰 수 없는 과제”보임 후에도 일상적 경영 활동은 유영상 대표 중심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핵심 계열사인 SK텔레콤의 회장직을 겸임한다. AI 사업과 디지털 혁신을 직접 챙겨 성과를 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SK그룹은 21일 최 회장이 SK텔레콤의 무보수 미등기 회장직을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동주 씨에게 롯데케미칼이 고문료를 지급한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재판장 이성용 부장판사)는 롯데케미칼이 잠실세무서장과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상대로 "법인세 부과 처분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롯데케미칼은 2009년 자회사를 흡수합병하면
퇴직 임원의 업무상 배임 혐의가 증거불충분으로 불구속 처분을 받자, 이매진아시아 측이 항고의 뜻을 밝혔다.
이매진아시아 측은 8일 "지난 5일 검찰로 부터 불기소사건기록 및 불기소결정서를 수령했다"며 "법무법인의 법률검토 후 항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매진아시아는 지난해 9월과 12월, 변종은 전 대표, 박현서 전 대표, 서상욱 전 비등기이사 등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대표 이사 변경을 감행했다. 김영민 전 대표이사는 SM엔터테인먼트그룹 총괄사장으로, 한세민‧남소영 부사장은 SM 공동대표이사로 선임됐다.
SM은 31일 서울 청담동 설비건설회관에서 정기 주주총회 직후 이사회를 개최, 이 같은 인사 개편을 실시했다.
김영민 총괄사장은 “2017년은 국내외 경제 환경이 어려운 한 해이
코스닥 상장기업 에스엠(이하 SM)이 조직 개편을 감행하고, 한세민·남소영 공동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SM는 31일 서울 청담동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사회를 통해 인사 개편을 실시했다. 기존 김영민 대표이사는 SM그룹 총괄사장으로 선임됐으며, 한세민·남소영 부사장은 공동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영민 총괄사장은 이번 인사 개편에 대해 “콘텐츠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이 미래에셋대우(옛 대우증권)에 공식 입성한다. 또 법적으로 ‘대우증권’ 회사명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미래에셋대우는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회장·부회장직 선임에 관한 규정 △상호(대우증권→미래에셋대우) △사외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 결과에 따라 미래에셋대우는 비등기임원도
싸이 빅뱅 YG 주주
가수 싸이와 빅뱅이 YG엔터테인먼트의 주주가 된다.
YG는 8일 "최대 주주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와 2대 주주인 양민석 대표 이사가 대주주로서 각각 행사할 수 있는 신주인수권 중 8만1400주를 싸이와 빅뱅 등 소속 가수와 연기자 18명에게 양도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정에 따라 소속 연예인 18명은 YG의 유상증자에 참
비등기이사
가수 강타와 보아가 SM엔터테인먼트의 비등기 이사로 선임됐다는 소식에 비등기이사 의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전적 의미로 등기 이사란 이사회 구성원에 올라 있어 이사회에 참여할 권한이 있는 이사이고 비등기 이사는 그 반대다. 등기이사는 이사회에서 회사 중요한 결정에 참여하게 된다.
21일 SM엔터테인먼트는 “가수 강타와 보아를 비등기
가수 강타와 보아가 SM엔터테인먼트의 비등기 이사로 선임됐다.
SM 관계자는 21일 정기주주총회에서 “가수 강타와 보아를 비등기 이사로 선임했다”며 “앞으로 두 사람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다양한 콘텐츠 및 신규사업 기획 등에도 참여, 글로벌 활동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와 역량을 새롭게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타와 보아는 이번 비등기 이사 선임으로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이 9개월만에 회장 자리에 복귀했다. 조 회장의 경영 복귀는 책임경영을 하기 차원이라는 게 지주측의 설명이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해 6월 7일 메리츠금융지주와 메리츠화재 회장직에서 전격 사퇴했다. 당시 메리츠금융측은 지배구조를 투명화하고 전문 경영인에게 경영을 맡기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조 회장은
가수 강타와 보아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비등기 이사로 선임됐다.
SM은 21일 “가수 강타와 보아를 비등기 이사로 선임했다”면서 “앞으로 두 사람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다양한 컨텐츠 및 신규사업 기획 등에도 참여해 글로벌 활동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와 역량을 새롭게 발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타와 보아는 지난 10여년 간 중국·일본 및
에스엠(SM) 소속 가수이사 비등기 이사인 보아와 강타가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 받는다. 스톡옵션은 기업이 임직원에게 자기 회사의 주식 일정량을 일정한 가격에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다.
7일 금융감독원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일 이사회를 열어 보아, 강타 등 임원 6명에 대해 총 5만2000주의 스톡옵션 부여 안건을 의결하고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은 지난해 946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다. 미국 3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 중 최고의 연봉이다. 우리 돈으로 1000억원이 넘는 어마어마한 금액이다.
레슬리 문베스 CBS 회장은 5884만달러, 로버트 아이거 디즈니 회장은 363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다. 10위를 차지한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회장도 2628만달러의 연봉을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장(새누리당 3선·부산 남갑)은 경제민주화 추진 의지를 밝히면서도 ‘대기업 옥죄기’로 흘러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22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제는 경제민주화를 이룰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동안 우리 경제는 재벌이나 대기업 위주의 기업이 선도하면 다른 중소기업이 따라가는 형태로 성장했다”면서 “몇몇 특정 대
경제민주화 바람을 타고 가장 ‘핫’한 국회 상임위가 있다. 대기업을 전방위로 압박하는 법안을 다루는 정무위원회다. 주로 금융이나 공정거래 관련 사안을 다루는 정무위는 최근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모습을 종종 연출한다.
정무위가 강도 높은 경제민주화 법안을 한꺼번에 쏟아내자 박근혜 대통령이 나서서 ‘무리한 법안’이라고 제동을 걸기도 했다. 이에 정무위는 ‘
오는 22일에는 샘표식품, 한라공조 등 유가증권상장기업 15사와 대주전자재료, 동양에스텍 등 코스닥 상장기업 12사 등 27사가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 날 주총의 관심거리는 현 경영진과 사모펀드간의 경영권 갈등을 빚고 있는 샘표식품. 샘표식품 주주 마르스제일호사모투자전문회사는 공인회계사 채승완 씨를 검사인 선임건을 주주제안 형식으로 주총안건에
법무부는 기업 부패 방지 및 경영 투명성 제고를 위해 이사의 사업기회 유용 및 이사와 회사의 자기거래를 금지하고 비등기 이사의 지위와 책임을 규정한 ‘집행임원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 등이 담긴 상법 개정을 추진한다.
내부정보에 밝은 이사들이 가족 명의로 회사와 거래하거나 회사의 사업기회를 빼앗아 이득을 취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이사나 그 배우자, 직계
성신유브랙스 24일 주요주주인 에너지플래닛이 독일 IBC Solar AG와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에너지플래닛은 현재 성신유브랙스의 경영지배인인 이형래씨가 대표로 있는 회사로 최근 장내 및 장외매수를 통해 성신유브렉스 지분 12.15%를 확보했다.
회사 관계자는 "에너지플래닛이 태양광발전소를 포함한 발전사업 및 에너지개발을 영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