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재계 주요 인사 가운데 최고의 글로벌 감각을 지닌 CEO로 꼽히는 최태원(50) SK그룹 회장. SK그룹 창업주인 고 최종건 회장과 부친 최종현 회장에 이어 3대째 SK그룹 경영을 맡고 있는 최 회장은 이제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인으로 거듭났다.
그동안 스위스 다보스 포럼 등을 통해 꾸준히 대외활동을 펼쳐왔던 최 회장은 지난 10~11일 열린 ‘서
“자유무역주의를 기초로 한 지속가능하고 강력한 균형성장을 지향하자.”
지난 10~11일 이틀간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에 참가한 120개 세계적 기업 대표들은 이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세계 경제가 어려움에 처하면 각국 정부는 민심을 잡기 위해 자국 산업을 보호하려는 경향이 짙어지는데, 이는 국제 무
“이번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비즈 서밋)이 경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 비즈 서밋에 참석한 국내 재계 총수들의 공통된 발언이다. 재계 총수들은 이번 행사자체의 의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주요 기업 대표들은 자신이 참가하는 세션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비즈 서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들이 보호무역조치를 완화하고 민관 공조체제를 강화해 달라는 요구가 세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받아들여질까?
120여명의 글로벌 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비즈 서밋) 본행사가 11일 오전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환영연설과 함께 개막 총회가 열렸다.
비즈 서밋은 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11일 "연말 사장단 인사는 되도록 넓은 폭으로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 날 광저우 아시안게임 참석차 김포공항에서 출국 전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사장으로 승진할 사람은 해야 할 것"이라며 "아직 정해지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 날 오전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서울 G20
페린 비티 캐나다 상공회의소 총재는 10일 G20 비즈니스 서밋 CEO 오픈 인터뷰에 참석해 민간 주도의 경기 부양과 보호주의 배격 등을 강조했다.
다음은 주요 일문일답
△이번 비즈서밋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가. 또 비즈서밋이 앞으로 어떻게 되기를 기대하는지.
-무엇보다 경제체제를 정상으로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때 정부 주도에서 민간
지난 10일 저녁 6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는 비스타홀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120여명의 글로벌 경영인을 비롯해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비즈 서밋) 공동조직위원장인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정병철 전경련 상근 부회장,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등 350명의 VIP들이 운집했다.
리셉션장 입구에는 포토월을 설치, 공동조직위원장들이 주요 인사
글로벌 경영자들은 어떤 메뉴의 저녁을 먹었을까? 정답은 그들의 선호음식이었다.
11일 비즈 서밋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이번에 방한한 120여명의 글로벌 CEO들과의 환영리셉션에 집행위측은 다양한 종류의 저녁식사메뉴를 제공했다.
특히 채식주의자와 무슬림 계열의 CEO들을 위한 메뉴를 특별히 준비하는 등 세심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우선 기본적
지난 10일 저녁 6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는 비스타홀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120여명의 글로벌 경영인을 비롯해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비즈 서밋) 공동조직위원장인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정병철 전경련 상근 부회장,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등 350명의 VIP들이 운집했다.
리셉션장 입구에는 포토월을 설치, 공동조직위원장들이 주요 인사를 직
글로벌 경영자들은 어떤 메뉴의 저녁을 먹었을까? 정답은 그들의 선호음식이었다.
11일 비즈 서밋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이번에 방한한 120여명의 글로벌 CEO들과의 환영리셉션에 집행위측은 다양한 종류의 저녁식사메뉴를 제공했다.
특히 채식주의자와 무슬림 계열의 CEO들을 위한 메뉴를 특별히 준비하는 등 세심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우선 기본적인 메뉴로 ‘전복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비즈 서밋)에 참석한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각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경기부양정책을 지양하고 중립적인 위치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또 각종 보호무역조치를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돌리고 무역 자유화를 골자로 한 도하개발아젠다(DDA)가 내년에 타결될 수 있도록 정부가 직접 나서달라고 요청
글로벌 경영자들의 UN총회로 불리는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이하 비즈 서밋)이 10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주요 참석자들의 조찬으로 사실상 개막했다.
오는 1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비즈 서밋에서는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을 위한 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무역·투자 △금융 △녹색성장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4개의 아젠다 아래 12개의 소주제
"성장 분야와 고용창출에 관한 전 세계 국가들의 각종 데이터를 모아두는 글로벌 리소스 센터를 설립하도록 G20 정상들에게 제안하고 각 정부와 기업이 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할 것입니다."
인도의 글로벌 IT서비스 기업인 인포시스 고팔라크리슈난 최고경영자(CEO)는 9일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G20 비즈니스 서밋의 '기업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함께 열리는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에 120명의 글로벌 기업인들이 참석한다.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조직위원회는 2일 “이번 행사에 세계 34개국에서 글로벌 주요 기업 경영자 120명 참석이 확정됐으며, 이들 경영자들은 G20 회원국 정상들과 함께 세계경제 성장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게 된다”고 말했다.
내달 11일부터 이틀동안 열리는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에 참가하는 기업들의 평균 매출은 439억 달러, 자산 3410억 달러, 직원 10만 명, 기업 나이 73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즈니스 서밋 참석자 112명의 자산총액은 30조 달러로 이를 1달러짜리 지폐로 연결하면 지구와 달 사이를 6000번이나 왕복할 수 있다.
서울 G20 비즈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