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반도체 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글로벌 증시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3일 증시 전문가들은 이를 바탕으로 증시 상승세가 다시 이어질 것을 예측하는 모습이다. 아울러 CES 2020,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등 1월 예정된 글로벌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도 증시 오름세를 지지할 것이란 분석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전일 한국
하나금융투자는 20일 새해 주시해야 할 3가지 국내 증시 트렌드로 반도체 업종의 따라잡기(캐치업) 랠리, 중동ㆍ미국발 설계조달시공(EPC), 중국 소비재 부활 등을 꼽았다.
김용구 연구원은 “내년 글로벌 수요 및 교역 환경의 순환적 회복, 설비투자와 인프라 확충 투자를 겨냥한 주요국 재정 부양, 미중 통상마찰 리스크 해방 전환 등은 글로벌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5거래일 연속 장중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코스피를 이끌고 있다.
20일 미국이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한 호재성 뉴스를 알리면서 우리 증시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형 반도체주 중심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연말 코스피가 2200선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하
잇츠한불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잇츠스킨이 아시아 뷰티 크리에이터 엔터테인먼트인 레페리와 협업을 통해 왕홍(뷰티 크리에이터) 라이브 커머스 프로모션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왕홍 프로모션은 지난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총 5명의 중국 왕홍을 한국으로 초청해 신라, 신세계, 동화면세점, 레페리 본사등 서울 전역의 면세점 내 잇츠스킨 매장에서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하 BTS)이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엔터테인먼트 상장기업의 매수세도 확대되고 있다. 새 정부 들어 중국 정부가 추진하던 ‘한한령(限韓令)’이 완화되는 등 관련 업황도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다.
특히 BTS의 3집 앨범이 비영어 앨범으로는 13년 만에 ‘빌보드 200’ 정상을
작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리스크에 직격탄을 맞은 화장품 업체 아우딘퓨쳐스가 올해 1분기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작년 7월 코스닥 기업공개(IPO)를 무사히 마친 이 회사는 기존 제조업자개발생산(ODM)뿐만 아니라 자사 브랜드 사업, 디자인 사업 강화 등을 통해 성장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중국발 사드 리스크 딛고 반등 = 2017
토러스투자증권은 19일 코스온에 대해 중국 사드 이슈 해소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900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정시훈 연구원은 “2017년 한반도 사드 배치로 한·중 관계가 악화됐고 중국 수출 및 중국인 한국 관광 규제가 일어나면서 화장품 업종 매출이 부진했다”며 “사드 여파로 코스온
한국화장품이 강세다. 4월 남북정상회담 합의에 이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월 만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남북화해모드에 따른 사드리스크 해소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오전 9시 54분 현재 한국화장품은 전날보다 7.03% 오른 1만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화장품은 한반도 사드 배치에 따른
엔터 상장사의 주가하락 요인으로 꼽혔던 ‘사드 리스크’가 종결을 향해가고 있다. 관련 엔터 기업들의 잇따른 계약 발표가 이어지자, 주가도 힘을 얻으면서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
제작사 IHQ는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중국 심진텐센트에 공식 판매했다고 최근 밝혔다. 2016년 7월 사드 배치가 결정된 후, 중국에 판매된 첫 번째 작품이다.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인 가운데 업종별 ‘순환매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극심한 IT(정보기술) 업종 쏠림 현상에 벗어나 소재·산업재, 소비재 업종 등으로 시장의 온기가 확산되고 있다는 평가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개월 간 코스피에서 가장 높은 주가 수익률을 나타낸 업종은 의료(11.7%), 필수소비재(10.8%),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0.3%포인트나 올린 3.0%로 상향조정했다. 내년에도 한국 경제성장률이 올해와 같은 3.0%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올해와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도 기존보다 0.1%포인트 올린 3.6%, 3.7%를 제시했다.
하지만 북핵 리스크 고조와 중국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경제 보
특히 중국의 경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기업들로서는 마땅한 대책 마련도 어려운 상황이다.
◇현대차 '추락'에 자동차 산업도 '흔들'= 현대차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9136억 원을 기록했다. 현대차의 분기 순이익이 1조 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국제회계기준(IFRS)이 적용된 2010년 후 7년
“사드 사태는 그야말로 (전혀 예상치 못한) 교통사고이자 천재지변이었습니다. 그동안 주먹구구식 시스템으로 운영되면서 기형적으로 팽창했던 대중국 화장품 수출 시장은 이번 기회에 새로 태어나는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최근 찾아간 국내 화장품 도매 총판의 본거지 중 하나인 서울 화곡동 도매거리에서 한 상인은 이렇게 말했다.
화장품업계는 중국
8월 둘째 주(7∼11일) 코스닥 지수는 전주보다 13.24포인트(2.06%) 하락한 628.34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8일 650선을 회복했지만, 대북 리스크에 따른 외국인 이탈로 9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32억 원, 47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기관은 1894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격화된 북미 갈등에 품
코스닥 엔터테인먼트 상장사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주요 수입원이었던 빅뱅의 활동 공백에 따라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YG의 2017년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8%, 22% 감소한 711억 원, 53억 원으로 예상됐다. 앞서 대다수 증권사들은 YG의 올해 2분기 실적
2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코스닥 오락ㆍ문화 업종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올해 소비자심리지수 개선세가 뚜렷해 실적 기대감은 유효하다는 주장이다.
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오락ㆍ문화 업종의 최근 한 달간 수익률은 -5.91%로 코스닥시장 전체 업종 중 최저치를 나타냈다. 오락ㆍ문화 업종의 2분기 예상 순이익 역시 4
화장품주가 하반기 실적회복 기대감으로 동반 반등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날보다 1.95% 오른 28만7000원에, 아모레G는 1.66% 오른 12만30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LG생활건강(0.76%), LG생활건강우(1.88%), 한국화장품(0.95%), 한국콜마(1.45%), 한국콜마홀딩스(2.39
키위미디어그룹이 중국 국영 유통기업 화련신광브랜드운영관리(천진)유한공사(이하 화련신광)와 향후 3년간 3000억 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5183.18% 규모의 대형 계약으로 키위미디어그룹의 주가는 가격제한폭(30.00%)까지 치솟으며 상한가에 등극했다.
화련그룹은 1985년 중국 상무부가 출자한 국영기업으
올 2분기 코스닥 엔터업종에서는 에스엠, JYP엔터테인먼트(JYP Ent.)의 실적 상승이 예상됐다. 중국 시장에서 사드 리스크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투어를 통한 수익률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실적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에스엠은 201
새 정부 출범 이후 사드 보복 규제 이슈가 완화되면서 엔터주가 최대 수혜 업종으로 떠올랐다. 다만, 관련 주가가 일시적 반등에 그치면서 업종별 성장 모멘텀에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중국발 사드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에스엠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지난달 19일 각각 2만9950원, 3만6150원으로 종가 기준 연중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