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샤페론의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에서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하고 혈관 이완 감소를 통해 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효과가 확인됐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윤승주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박정준 차의과대학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해당 물질에서 사이토카인 폭풍 억제제 효과를 입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심폐우회술에
샤페론은 5일 고려대학교 의료서비스혁신연구소와 염증복합제 억제제인 ‘누세핀(NuSepin)’을 이용해 심폐 우회술 시 발생하는 호흡부전증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샤페론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따라 샤페론의 염증 복합체 연구에 대한 전문성과 고려대 의료서비스혁신연구소의 의약품 중개연구 및 임상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최근 제약·바이오산업에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이 활발하다. 각 기업이 보유한 내부 자원을 외부에 공개하면서 파트너사 등과 손잡고 혁신에 필요한 기술을 공유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신약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의 가능성을 높이는 사례가 늘고 있다.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2024에서는 ‘제약·바이오 글로벌 오픈
박셀바이오가 난소암, 위암, 췌장암 등 고형암의 대표적 암 표지자인 PD-L1과 EphA2 두가지를 동시에 표적으로 삼아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새로운 키메릭 항원 수용체(anti-PD-L1:hpEphA2 dual CAR-T)를 만들어 특허 출원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7일 오후 2시 51분 현재 박셀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78% 오른 2만5800원
폐암 중 진행 속도가 빠르고 생존율이 낮은 소세포폐암의 치료 효과를 높일 새 약물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더 커졌다. 국내 의료진이 소세포폐암에서 새로운 이중항체 치료 전략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해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안명주 혈액종양내과 교수 연구팀이 세계적인 권의 의학학술지 중 하나로 꼽히는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JM)’
샤페론은 코로나19 폐렴 치료제 '누세핀(NuSepin)'이 다국가 2b상에서 효과를 입증했다고 18일 밝혔다.
누세핀 2b상은 지난해 8월부터 한국, 불가리아, 세르비아 등 5개국에서 코로나19 폐렴으로 입원한 중증 이상의 환자 174명을 대상으로 다기관,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및 무작위 방식으로 약 6개월 동안 진행됐다.
누세핀 주사제는 임상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를 흔들던 코로나19 치료제 열풍이 엔데믹에 잦아들면서 소수 기업만 연구·개발(R&D)을 이어가고 있다. 국산 2호 코로나19 치료제의 등장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코로나19 치료제를 아직 개발하고 있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상업화 전략을 고심하고 있다. 엔데믹 전환으로 허가당국의 문턱이 다시 높아지고,
샤페론은 코로나19 치료제 ‘누세핀(NuSepin)’의 임상 2b상 시험을 위한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샤페론은 누세핀의 임상 환자 모집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전 세계 6개국에서 임상 2b/3상을 위한 환자 등록을 진행했고, 약 6개월 만에 환자 등록을 마쳤다.
목표 환자 총 174명을 대상으로 계획된 이번 임상에서는 입원 중인 코로
“난치성 질환치료제는 미충족 수요가 크기 때문에, 이를 해결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최근 본지와 만난 임성빈 엘피스셀테라퓨틱스 대표(경희대학교병원 임상약리학과 교수)는 난치 질환 정복을 위해 세포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 이름에 들어간 ‘엘피스’는 그리스신화 속 닫힌 판도라의 상자에 마지막 남은 ‘
샤페론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누세핀(NuSepin)’의 다국가 임상 2b/3상 등록 환자 수가 절반을 넘겼다고 19일 밝혔다.
샤페론에 따르면 총 174명의 중등도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누세핀’의 용법·용량, 유효성 및 안전성을 검증하는 이번 임상에서 지난달 30일 임상환자 등록률 30%를 넘겼다. 이어 19일 현재 2주 만에 목표 환자
진원생명과학은 롱코비드(Long COVID, 코로나19 후유증) 치료 및 예방을 목적으로 ‘GLS-1027’의 효능 평가 연구를 위해 미국 위스타 연구소와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연구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입원한 중등증 환자가 감염 초기 시 GLS-1027 투여 후 급성 감염 회복에 따른 롱코비드를 방지하거나 롱코비드 환자를
중증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예방용 항체주사제 ‘이부실드’의 국내 투약이 지난 8일 시작됐습니다. 기존의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와 중증 코로나19 환자에 사용되는 악템라주, 항바이러스제 베클루리주, 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에 코로나19 치료 옵션이 추가된 것이죠.
항바이러스제 ‘팍스로비드·라게브리오·렘데시비르’, 예방용 '이부실드' 처방 대상은?
펩타이드 기반 신약개발 기업 HLB사이언스는 프랑스 식약처(ANSM)가 패혈증 및 그람음성 슈퍼박테리아 감염증 신약개발을 위한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임상 1상은 프랑스 유로핀스 옵티메드(Eurofiins Optimed)에서 72명의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HLB사이언스는 이번 임상을 통해 세균살해는 물론 내독
셀리버리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서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 TSDT 플랫폼과 이를 통해 개발중인 내재면역제어 면역염증치료제 iCP-NI를 동물의약품 시장에 진출시키는 성과를 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세계 동물의약품 시장은 약 50조 원 규모로 10여곳의 글로벌 동물의약품 제약사들이 점유하고 있다. 셀리버
셀리버리가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BIO International Convention)'에서 자사가 개발 중인 내재면역제어 면역염증치료제 iCP-NI와 관련해 성과를 냈다고 20일 밝혔다.
셀리버리 관계자는 "동물의약품 시장은 잠재성이 큰 블루오션"이라며 "iCP-NI의 사이토카인폭풍 억제 및 면역염증조절 기전은
나이벡이 자체 개발한 약물 전달 플랫폼인 ‘NIPEP-TPP’가 국내 방역당국의 국책과제에 선정돼 ‘mRNA(메신저 리보핵산)’ 전달 기술 실증 연구를 진행한다.
나이벡은 국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mRNA 전달 관련 연구’에 대한 국책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나이벡은 ‘NIPEP-TPP’의 우수한 타겟팅 능력과 강력한 약물
JW중외제약은 보건복지부가 행정예고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 일부 개정안에 따라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의 급여 범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목적으로 확대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되는 신규 개정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 등 해외 허가현황, 임상연구문헌과 관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코로나 치료제로 개발 중인 ‘아이발티노스타트(Ivaltinostat)’의 임상 2상 시험 승인을 위한 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오미크론 및 변이 신종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 감염이 확진된 입원을 요하는 중등증 및 중증 COVID-19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아이
크리스탈지노믹스는 미국에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인 ‘아이발티노스타트’의 동물(Rat, Dog)을 이용한 1차 독성시험을 수행한 결과 기준을 충족go 이상 반응이 관찰되지 않았다고 19일 밝혔다.
세계 최대 전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찰스리버(Charles River)에서 실시한 생쥐와 개를 대상으로 한 독성시험 결과 4주간 반복 경구(or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