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가 학교법인 명지학원을 대상으로 한 채권자의 파산신청은 학교와 무관하다며 선을 그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채권자 김 모 씨는 지난해 12월 명지학원에 대한 파산신청서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고, 법원의 최종 선고만을 앞두고 있다.
이와 같은 사실이 보도되자 명지대는 입장문을 통해 "사립학교법 제29조에 따라 법인의 회계와 학교의
정부가 30일 국무회의를 열고 2017년 예산안을 확정했다. 내년 예산안은 전년대비 14조3000억 원(3.7%) 증가한 400조7000억 원이다. 2005년 200조원에서 12년 만에 2배로 늘어난 것이다. 또 작년 3%에 비해 확장적으로 편성됐다.
내년 수입은 국세 241조8000억 원을 비롯해 414조5000억 원(전년대비 6.0% 증가)을 걷어
우리 사회의 가장 시급한 문제로 굳어진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2017년 일자리 분야 예산으로 17조5000억 원을 투입한다. 전년 대비 10.7% 늘어난 규모로 전 분야 중 가장 높은 예산 증가율이다.
30일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확정한 내년 예산안에 따르면 일자리 예산은 17조5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조7000억 원(10.7%) 증가했
정부가 기업(사업주)을 지원하던 것에서 구직자에게 직접 지급하는 수요자 중심으로 일자리 대책의 무게추를 옮겼다. 중소기업 근속 시 목돈 마련, 육아휴직 활성화 등으로 최대 7만명 가량 청년과 여성의 일자리 연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그간 근로자를 채용하는 것은 기업이므로 더 많은 청년 고용을 창출을 위해 기업에 주로 고용보조금을 지급해 왔다. 대
정부가 청년·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위해 일자리를 발굴하고 직접 재정지원을 해주기로 했다. 이를 통해 최대 7만명이 취업할 수 있게 한다는 정부의 설명이다.
이번 일자리 창출 대책의 핵심은 ‘청년취업내일공제’다. 이 제도는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이 매달 12만5000원(25%)을 저축하면 정부와 기업이 각각 25만원(50%), 12만5000원(25%)를
교육부가 대학과 기업을 연결해 향후 5년간 일자리 5만개를 만들 계획이다. 기업 연계형 대학 육성을 통해 기업채용여력 확충(3만개), 창업(1만6300개), 대학지주회사(3700개) 설립 등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기획재정부와 중소기업청 등 9개 부처·청과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산학협력 5개년(2016~2020년)
청년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저희 경제팀은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동안 정부는 국민 여러분의 성원을 바탕으로 구조개혁과 경제회복에 매진해 왔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중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구조개혁 노력은 건국 이래 최고의 국가신용등급으로 돌아왔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대학-기업이 산학협력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하고 졸업 후 취업으로 연계하는 ‘사회맞춤형 학과’ 학생 수를 2017년까지 3배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려는 조치다. 또한, 대학 정원은 2022년까지 16만명 줄이되 공학 등 인력부족 분야 정원은 2만명 늘리는 등 대학 구조조정에도 지속해서 나선다.
20일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
구본무 LG 회장과 LG 임원진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희망펀드’ 기부에 동참한다.
LG는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구 회장이 사재 70억원을, LG 임원진이 30억원을 기부하는 등 총 100억원을 기부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구 회장과 LG 임원진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불완전취업 청년을 지원하
LG그룹은 ‘사회 맞춤형 학과’ 운영을 확대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지방인재 고용을 활성화하는 등 청년 고용절벽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별도로 필요한 인재 확보를 위해 올해 1만2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사회 맞춤형 학과는 기업이 대학과 협약을 통해 기업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는 과정을 운영하고, 졸업 후 학생들의 해당 기업
삼성이 청년 고용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은 향후 2년간 1000억원 규모로 총 3만명에게 청년일자리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삼성 고용 디딤돌’을 신설해 3000명의 취업을 지원한다. 고용 디딤돌은 삼성 계열사와 협력사 간 상생협력을 통해 삼성 협력사 취업 희망자에게 취업 디딤돌 역할을 하는 직업훈련과 인턴십 제공 프로그램이
최근 몇 년 사이 대한민국의 청년층(만 15~29세) 실업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2012년 7.5% 수준이던 청년실업률은 2013년 8%로 늘었고, 2014년에는 9%까지 상승했다. 올 9월 현재 청년 실업률은 9.6%까지 뛴 상태다.
청년실업률은 한국경제에도 악영향을 준다. 한국은행이 전망한 2016년 한국 성장률은 3.2%다. 이 수치라면 한국
삼성그룹이 청년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은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포함한 삼성 사장단과 임원진은 기부를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섰다.
삼성은 ‘청년희망펀드’에 총 250억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00억원을 기부했고, 사장단과 임원들도 개별적으로 동참해 50억원을 기부했다.
삼성은 “청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
정부가 청년고용 지원 제도인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에 최대 300만원의 취업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고용디딤돌은 대기업들이 우수한 훈련 시설을 활용해 청년 인력을 직접 교육하고 협력사나 자기 기업에 채용도 하는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이다.
또 정부는 기업이 채용을 조건으로 대학과 계약을 맺어 운영하는 특별 학위과정인 ‘사회맞춤형 학과’도
경제계가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에서 확정된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노사정 합의문’ 정신에 대해 채용 규모 확대로 화답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2일 발표한 ‘13개 주요그룹 일자리 확대 계획’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13개 그룹은 연초 계획 대비 올해 신규채용 규모를 10% 이상 늘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 SK 등 13개 그룹은 연초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노동개혁의 목표는 기업이 청년인력을 부담없이 정규직으로 고용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청년 20만+ 창조 일자리 박람회'에서 축사를 통해 "노사정 대표들의 결단으로 1년의 난산 끝에 노사정 대타협이라는 옥동자를 낳았지만 이것으로 노동개혁이 끝난 게 아니라 앞으로가
정부는 경제계와 함께 16일 부산을 시작으로 10월말까지 6대 권역별로 ‘청년 20만 플러스(+) 창조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7월 27일 발표된 ‘청년 고용절벽 해소 종합대책’과 ‘청년 일자리 기회 20만 플러스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정부ㆍ경제계 협력선언’ 후속조치로 마련된 것이다.
특히 대기업 계열사와 우수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1일 "부존자원이 부족한 한국이 일류선진국으로 도약하려면 개인의 창의성에 기반을 둔 벤처기업과 창업의 활성화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 차관은 이날 대전 혁신센터와 대전과학기술대를 방문, 청년 일자리 등을 주제로 한 간담회에서 창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벤처기업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젊은 대학생 사이에 창업 붐
현대차그룹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만500명 채용에 나서는 등 국내 주요 그룹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양팔을 걷어붙였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 현대차, SK, 한화 등 국내 주요 그룹은 2017년까지 7만3500여개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삼성그룹은 앞으로 2년간 1000억원을 투자해 3만명의 청년에게 일자리 및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삼성은 17일 향후 2년간 1000억원 규모로 총 3만명에게 청년 일자리 및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일자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삼성은 ‘인력 미스매치’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 특성화학과와 마이스터고 등 이른바 ‘사회 맞춤형 학과’를 확대, 1600명을 양성해 채용할 계획이다.
인력 미스매치란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다고 말하지만, 정작 기업들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