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인수전이 흥행에 성공했다. SM그룹, 카디널 원 모터스, 에디슨모터스 등 다수 업체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3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이 이날 오후 3시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케이팝모터스(케이에스프로젝트 컨소시엄) △에디슨모터스(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SM그룹(삼라마이더스그룹) △카디널
쌍용자동차는 총 9개사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법조계와 업계에 따르면 △케이팝모터스(케이에스프로젝트 컨소시엄) △에디슨모터스(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SM그룹(삼라마이더스그룹) △카디널 원 모터스 △박석전앤컴퍼니 △월드에너시 △INDI EV △하이젠솔루션(퓨처모터스 컨소시엄) △이엘비앤티 등 9개 업체가 이날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SM그룹 해운부문 주력 계열사인 SM상선은 NH투자증권은 주관사로 체결하고 기업공개(IPO) 절차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국적원양선사 SM상선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인 연간 예상 영업이익 약 1400억 원을 기록했다. 최근 NH투자증권과 상장주관사 계약을 체결했으며, 구체적인 상장 목표를 올 하반기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상장을
사모투자회사 원앤파트너스가 에스지이 투자로 최소 40% 이상의 수익을 올리게 됐다.
원앤파트너스는 28일 지난 2016년 8월 아스콘∙레미콘 업체인 에스지이(구 “서울아스콘”)에 40억 원을 투자해 최소 40% 이상의 수익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원앤파트너스는 2016년 당시 600억 원 밸류에이션으로 투자를 단행한 가운데 최근 공모가 밴드
한일건설이 고려제강으로 인수된 지 두 달여 만에 기업회생 절차를 조기에 끝냈다. 스토킹호스 매각이 제대로 구현된 첫 사례로 회생 종결까지 신속하게 이어진 ‘모범사례’다.
서울회생법원은 29일 한일건설이 제출한 회생절차 종결신청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한일건설은 지난 3월 초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한 후 약 8개월 만에 ‘초단기’로 법정관리를 끝내고 정상
준(準)대기업 성격인 자산 5~10조원 공시대상기업집단에 네이버, 넥슨 등 5곳이 신규 지정됐다. 이들을 포함한 57개 기업집단에 대해서는 공시의무를 비롯해 부당 내부거래 등 사익편취 규제가 적용된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1일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57개 기업집단을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지정했다고 밝혔다.
공시대상기업집단은 특수관계인
경남기업의 세 번째 매각 시도에 복수의 업체가 경합을 벌인다.
15일 서울회생법원에 따르면 이날 경남기업 매각 본입찰에 총 2곳이 참여했다. 법원은 유효입찰 여부와 입찰 조건을 비교해 다음주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투자은행(IB)업계는 SM(삼라마이더스)그룹 계열인 우방건설산업 컨소시엄 등이 본입찰에 참여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SM(삼라마이더스)그룹의 STX 인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매각자 측은 STX 매각 본입찰에 참여한 SM그룹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기로 했다.
앞서 매각주관사가 최근 실시한 매각 본입찰에 중견기업 등 3∼4곳이 참여했다.
채권단은 오는 9일 STX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를 통보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S
셀루메드,'라퓨젠 DBM' 동력 상실… 자금조달 난항·주가하락·실적악화 3중고
바이오시밀러 기업 셀루메드가 주력 제품 '라퓨젠 DBM'의 미국 진출이 예상보다 늦춰지면서 자금 수혈이 벽에 부딪혔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셀루메드는 지난 3일 자본잠식이 44%까지 증가해 관리종목 기준 50%를 넘어서는 것을 피하려고 자본금을 9
(주)STX 본입찰에 4곳이 참여했다.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하림그룹은 본입찰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6일 투자은행(IB)과 금융권에 따르면 (주)STX 본입찰 마감 결과 국내 중견기업 등 4곳이 참여했다. 채권단은 현재 한자리에 모여 EY한영으로부터 본입찰 결과를 보고받고 회의 중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이번 주에 선정한다. 이에 앞서 채권단은 (주
(주)STX 인수전에 닭고기 전문업체인 하림그룹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본입찰은 SM(삼라마이더스)그룹과 하림 그룹 2파전으로 압축되는 분위기이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매각주간사인 EY한영은 이날 본입찰을 진행한다. 채권단은 구주 매각 방식으로 딜을 진행 중이며, 매각 대상 주식은 최소 ‘50% + 1주’ 이상이 될 예정이다.
하
(주)STX매각 예비입찰 결과 SM(삼라마이더스)그룹 등 총 7곳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매각주간사인 EY한영은 이날 오후 (주)STX 예비입찰 LOI를 접수한 결과 총 7곳으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받았다. 채권단 관계자는 “7곳이 예비입찰에 들어왔지만 매각을 낙관하기는 이르다”며 “본입찰
한국 원양 해운업의 시초인 한진해운이 결국 40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한진해운은 주요 자산 매각이 마무리되며 2일 법원의 회생절차 폐지가 결정됐다. 전날 한진해운은 주요 자산인 롱비치터미널(TTI)과 장비리스업체 HTEC의 지분 매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주요 자산인 미주-아시아노선 영업망은 내달 출범하는 SM(삼라마이더스)
주요 자산 매각이 마무리된 한진해운이 설립 40년 만에 파산절차를 밟는다. 법원은 이르면 이번 주 내 한진해운 회생절차 폐지결정을 내리고, 파산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2일 해운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한진해운 법정관리를 담당 중인 서울중앙지법은 이날까지 채권단 등 이해관계자에 회생절차 폐지결정에 대한 의견조회를 요청했다. 법원은 2 ~ 3일 내로
인수ㆍ합병(M&A) 시장에서 먹성 좋은 기업으로 통하는 SM(삼라마이더스)그룹은 시장에 나온 대부분의 매물에 대해 꾸준히 적정성 검토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M그룹은 1988년 설립된 모태기업 삼라를 시작으로, 지난해 9월 기준 대한해운 외에 진덕산업, 조양, 벡셀, 남선알미늄, 경남모직, 티케이케미칼, 우방 등 상장사 3개와 비상장사 33개 등
한진해운 미주-아시아노선을 인수한 SM(삼라마이더스)그룹의 신규 컨테이너 선사 SM상선이 오는 3월 출범을 앞두고 서비스 개시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5일 SM상선에 따르면 김칠봉 사장은 전날 SM상선의 3월 출범이 어려울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에 대해 “3월 중 서비스 시작이 전혀 문제가 없고, 차질없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한진해운이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미주노선 영업권을 SM(삼라마이더스)그룹의 신설법인인 SM상선에 매각키로 결정했다는 답변공시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오전 9시49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 거래일 대비 16.07% 급등한 780원에 거래 중이다.
한진해운은 SM상선의 영업양수도 승인 안건이 대한해운 임시주총에서 부결됐음에도 SM상선의 인수 재추진
현대상선이 중견선사인 장금상선, 흥아해운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체결하고 아시아 지역 항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한진해운 법정관리와 글로벌 상위 선사의 치킨게임 지속으로 위기를 맞은 국내 해운업계가 생존을 위한 ‘합종연횡’에 돌입한 것이다
4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현대상선은 장금상선, 흥아해운과 ‘HMM+K2 컨소시엄’ 결성을 위한 양해각서(
우오현 SM(삼라마이더스)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초대를 받아 취임식에 참석한다.
29일 해운업계 등에 따르면 우 회장은 한미동맹친선협회 추천으로 내년 1월 2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 초대를 받았다. 이번 초대는 트럼프 당선인 측이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초청장은 내년 1월 초 전달될 것으로
SPP해운이 법원에 파산신청을 했다. 모회사인 SPP조선이 본격적인 청산 절차에 들어선 것으로 볼 수 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SPP해운은 지난 달 16일 창원지법에 파산선고 신청서를 제출했다. 사건은 이 법원 파산2부(재판장 오상진 부장판사)에 배당됐다. 재판부는 7일 심문기일에 직접 현장검증을 나가 파산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SPP해운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