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상속예금 지급절차가 간소화됐다. 또 올해 안에 은행별 기업한도대출 수수료 부과기준과 요율 등에 대한 비교공시가 가능해진다.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는 금감원 콜센터에서 이뤄진 민원상담 사례 중 소비자보호와 관련된 주요 사항을 감독·검사부서와 협의해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한 결과 지난 9~10월 2개월 간 총 8건을 개선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안에 상속예금 지급 절차가 간소화될 전망이다. 은행들은 상속예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서류를 요구할 수 없게 되고 지급 절차에 대한 고객 안내 서비스도 강화된다.
금융감독원은 상속예금 처리 과정에서 은행이 불필요한 서류를 요구하고 은행마다 절차가 달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전국은행연합회 및 은행권과 협의를 거쳐 상속예금 관련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