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여당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 상임위 간사단과 만찬을 갖는다. 한동훈 대표는 참석하지 않는 자리로, 당에서는 정기국회와 국정감사를 앞두고 통상적으로 갖는 원내 지도부‧상임위원장단의 만찬이라는 입장이다. 다만 한 대표가 재차 요구했던 독대에 응답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기가 묘하다는 해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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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전반기 국회 원 구성이 마무리됐지만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을 비롯해 야당이 각종 정쟁성 법안을 밀어붙이겠다고 예고하면서 대치 전선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개원 28일 만에 원 구성을 완료한 국회는 다음 주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입법 및 의정활동에 시동을 건다. 내달 2~4일 정치·외교·경제·교육·사회 분야 대정부질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시정연설에서 주요 민생 현안에 대한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이를 위해 윤 대통령은 시정연설 이후 김진표 국회의장과 윤재옥 국민의힘·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국회 17개 상임위원장단과 간담회도 했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우리 상임위원장님들을 다 같이 뵙는 건 오늘이 처음인 것 같다"며 "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 계기로 여야 지도부와 국회 상임위원장단과 만나 소통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낮은 자세로 '경청할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각종 민생 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야당 협조가 필수인 만큼 윤 대통령이 그간 보였던 강경·비판 기조에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31일 국회에서 내
윤재옥 “야당 내부 상황으로 회동 무산…안타깝다”“野, 국민의 입장에서 전향적으로 태도를 바꿔주길”“21대 국회에서 간호법 중재안 도출 가능”
국민의힘은 30일 간호법 본회의 재투표를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상임위원장단의 회동이 무산된 데 대해 민주당에 "전향적 태도"를 주문했다. 이번 본회의 표결과 별개로 추후 간호법 중재안 도출에 대
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노원2)은 11일 ‘공공주택지구 지정 반대 청원’ 관련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태릉·강릉, 연지(蓮池) 및 문화재발굴조사 중인 태릉 재실 터 현장을 점검하며 국토교통부의 일방적인 사업 강행에 대해 소관 상임위원장단과 함께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박 위원장 등 6개 상임위원장단은 11대 서울시의회 1호 청원에 제시된
박홍근 "법사위원장, 사개특위 임명 등은 계속 협의할 것""의장 선출 시 국회 정상화 위한 현안 처리하겠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국민의힘의 '상임위원장단 합의 선출' 제안을 수용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오늘 본회의에서 국민의힘이 후반기 국회의장단 선출에 협조한다면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오전 의총 결과로 제
내년도 예산안을 놓고 갈등을 겪은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가 입장 차이를 크게 좁히면서 연내 처리 가능성에 한 발 다가섰다.
30일 서울시의회와 서울시에 따르면 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예결위)는 서울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민생·방역지원 예산 규모 등을 놓고 협의한 끝에 이날 자정께 시의 제안을 수용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앞서 시는 코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임원들을 만나 소통과 협치를 강조했다.
오 시장은 14일 오후 3시 20분께 서울시청 시장집무실에서 구청장협의회 임원진들을 만났다.
이번 만남은 서울시ㆍ자치구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오 시장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구청장협의회장인 이동진 도봉구청장과 김수영 양천구청장(사무총장), 정원오 성동구청장(감사)이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30일 "민주당 이낙연 대표에게 거는 기대가 작지 않다"면서 "'176석 정당'의 횡포를 이 정도에서 중단시켜 달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 대표의 당선을 축하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내 정파적 이해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분이라는 점에서, 대표 경선의 와중에 '재난 구호금은 선
21대 국회 출범을 앞두고 상임위원회 배분을 둘러싼 여야의 샅바싸움이 본격화되고 있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4·15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은 원 구성 협상에 적극적인 주도권을 행사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옥상옥 상임위’로 불리는 법제사법위원장과 예결위원장 등 핵심 상임위원장을 가져오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법사위는 각 상임위에서 발의된 모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다시 한번 국회를 찾아 여ㆍ야 주요 인사를 만나며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을 당부했다.
6일 박 회장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여야 지도부와 상임위원장단을 만났다. 박 회장은 이틀 전 국회를 찾아 문희상 국회의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오는 4일 국회를 찾아 문희상 국회의장 및 여야 지도부, 상임위원장단 등과 간담회를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재계에 따르면 "박 회장의 국회 방문 일정을 여야 정치권과 조율 중"이라면서 "현재로서는 오는 4일과 6일 이틀간 방문하는 쪽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정치권 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상임위원장단은 16일 상임위원회 특수 활동비를 전면 폐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문 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회 위원장들은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특활비 폐지 방침을 시사했다. 회동에는 여상규 법제사법위원장·정성호 기획재정위원장·노웅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찬열 교육위원장·인재근 행정안전위원장·홍일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
정세균 국회의장은 6일 국회 상임위원장단에게 “어떠한 경우에도 국회 시계가 멈추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고 힘을 모으자”라고 당부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정기국회 개회를 맞아 상임위원장단 간담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국회 보이콧과 관련 “국정에 대한 견제와 비판은 국회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