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새 공동비대위원장에 안경환 서울대 명예교수와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의 영입을 각각 추진 중인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보수 성향의 이 교수에 대해선 당내 반대 목소리가 많아 내홍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안 교수는 전날 밤 박 위원장에게 수락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안 교수는 지난 대선 당
민주통합당 대선평가위원장과 정치혁신위원장에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 정해구 성공회대 교수가 각각 내정됐다. 차기 지도부 선출 시기와 룰을 관리하는 전당대회 준비위원장엔 김성곤(전남 여수·4선)의원이 맡기로 했다.
대선평가위원회 부위원장으로는 3선의 전병헌 의원, 정치쇄신위원회 부위원장은 4선의 이종걸 의원이 임명됐다. 전대 준비 부위원장은 3선의 이상민(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31일 비상대책위원장 선출 시기에 대해 “(내년)1월 7~8일경 연석회의를 소집해서 의견이 모아지면 추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MBC라디오에서 “연초 2, 3, 4일에 당의 상임고문과 전직 대표, 시도당위원장 등 그룹을 3일씩 나눠 모셔서 의견을 들을 것”이라며 “늦어도 연초까지는 결론을 내야겠다는 생각”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은 2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발표한 검찰개혁안에 대해 “이미 나와 있는 개혁안 따라 하기식 방안으로 위장개혁안, 또는 짝퉁 개혁안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비난했다.
문 후보 캠프의 반부패특별위원회는 이날 서울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늘 발표된 박 후보 개혁안은 현재 진행되는 검란사태의 본질을 전혀 이해하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26일 단일후보가 된 이후 첫 방문지로 광주를 찾아 호남 민심을 다독이기에 나섰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 5.18묘역을 방문해 “참여정부가 광주 호남 지역의 절대적인 지지에 힘입어서 출범하고서도 광주와 호남의 기대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해서 많은 실망을 드렸다”고 밝혔다.
그는 “참여정부가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민주통합당 문재인·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의 단일화 협상을 전제로 한 새정치공동선언 실무팀 1차 회의 결과 △새정치의 필요성과 방향 △정치개혁과 정당개혁의 과제 △새정치와 정권교체를 위한 연대의 방향 △새정치 실천을 위한 약속 등 선언문 작성을 위한 의제를 설정을 도출했다고 양측 간사가 8일 밝혔다.
당초 새정치공동선언의 역할이 본격적 단일화 협상에 앞서
민주통합당 문재인·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6일 오후 단독회동에서 어떤 내용을 주고 받을지 주목된다.
안 후보 측 박선숙 선대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 만남은 시대와 국민의 열망을 담는 상호신뢰와 원칙에 관한 합의가 중요하다”며 “합의문이 만들어질 것이냐에 대해서는 예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단일화 방식과 시기 등에 대해선 “방법적으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6일 무소속 안철수 후보와 단독회동을 앞두고 중앙당 권한을 대폭 시도당에 이양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정치개혁안을 밝혔다. 중앙당에 집중된 권한을 시도당으로 분권시키겠다는 것은 안 후보의 중앙당 축소 및 폐지와 일정부분 궤를 같이 한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 민주당사에서 열린 새로운정치위원회 2차회의에 참석해 “민주당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선대위 새정치위원회 위원장에 안경환 전 국가인권위원장이 임명됐다.
이에 따라 지난 달 21일 출범한 새정치위원회는 출범 2주 만에 야권단일화를 위한 작업에 본격 돌입한다.
선대위 박광온 대변인은 “안 위원장은 서울대법대 학장과 국가인원위원장 역임한 합리적 개혁주의자려 그간 밝고 투명한 사회 위해 헌신해왔고 강직한 신념과 원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가 문재인 후보 캠프인 새정치위원회의 인적쇄신 요구를 거부하면서 당 내분 양상이 심화되고 있다. 여기에 문 후보가 사실상 일선에서 후퇴했다며 사태 수습에 적극 나서지 않은 점이 비주류의 반발을 사고 있다.
비주류 대표격이자 전날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한 김한길 의원은 2일 라디오방송에서 “문 후보가 정치쇄신의 의지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선대위 산하 새로운정치위원회가 이해찬 대표-박지원 원내대표 등을 포함한 지도부 총사퇴를 요구하고 나섬으로써 지도부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새정치위원회 멤버인 김민영 선대위원장은 1일 라디오방송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위원회가 논의한 내용을 공개할 것이며 자연스럽게 문 후보 측에 전달 될 것”이라며 “민주당이 여러차례 혁신의 기회를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1일 선대위 산하 새정치위원회가 지도부 총사퇴 등 인적쇄신을 촉구한 데 대해 “정치혁신이나 당 쇄신이라는 것이 지도부의 퇴진만으로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면서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강원도 고성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해찬 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 두 분은 일단 선대위 구성에서 선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23일 검찰개혁을 위해 대검중수부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권력기관 바로세우기’ 정책 발표회에서 대검중수부 폐지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등을 골자로 한 검·경, 국가정보원, 국세청 등 4대 권력기관 계혁방안을 내놨다.
문 후보는 “공권력은 정의를 세우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22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전날 정수장학회에 대한 기자회견과 관련 “퇴행적 역사인식, 역사에 부합하지 않는 과거사에 대한 인식이 정말 문제”라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주재 지역 언론기자단 간담회에서 “(박 후보가) 입장을 정리해서 얘기하겠다고 해서 좀 다른 얘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굉장히 실망스러웠다"며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 우상호 공보단장은 22일 정치혁신 행보 본격화에 대해 “이번 주말을 거치며 나타나는 변화가 대선정국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10월 말에서 11월 초를 상당히 중요한 승부 시점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우 단장은 서울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 후보가 이번 주를 거치면서 정치 혁신안의 발표와 (영·호남)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측이 22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의 단일화 문제 관련, “단일화만하면 무조건 이긴다는 필승 낙관론을 경계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안 후보 캠프 박선숙 공동선대본부장은 이날 서울 공평동 캠프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금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의) 양자대결 지지율 격차가 과연 그대로 믿을 만한지 낙관할 수 있나 근본적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인적·정치 쇄신이라는 두 가지 시험대에 섰다. 인적 쇄신은 정치혁신의 신호탄이 된다는 점에서 대선을 58일 앞둔 문 후보에게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1차 시험대는 친노무현 핵심참모 9명이 집단 퇴진하면서 ‘문재인표 정치쇄신’에 탄력이 붙을 지 주목된다.
문 후보는 22일 서울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전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캠프의 금태섭 상황실장은 22일 야권후보단일화와 관련해 “단일화 만으로 선거에서 승리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금 실장은 이날 PBC 라디오 ‘열린세상 서종빈입니다’에서 “얼마나 새 정치를 보여주는지, 정치혁신을 어떻게 가져올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단일화 절차만을 놓고 얘기하는 것은 정권교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이 정치쇄신 방안으로 국민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기로 했다. 이는 무소속 안철수 후보 측이 후보 단일화의 전제조건으로 ‘정치 쇄신’을 내걸고 있는 데 대한 화답이자 단일화에 앞서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선대위 산하 시민캠프는 17일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혁신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요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