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4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KMIST) 종합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MIST가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종합군사과학기술 학술대회로, 군 과학화와 군사과학기술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엔 한국우주안보학회와 국방과학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한화오션은 이번 행사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부산에 기항 중인 미국 해군의 전략핵잠수함(SSBN)을 방문해 "한미 양국은 앞으로도 핵협의그룹(NCG), SSBN과 같은 전략자산의 정례적 전개를 통해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압도적이고 결연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SSBN이 정박한 부산 해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해 "이번 켄터키함의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필리핀 해군에 인도한 함정이 울산을 떠난 지 3년 만에 다시 찾아왔다.
HD현대중공업은 필리핀 해군의 최신예 호위함인 ‘호세 리잘(Jose Rizal)함’이 정기 창정비를 위해 15일 울산 본사 함정건조 도크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이날 HD현대중공업 임직원을 비롯해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 중인 우리나라 해군의 차세대 이지스 구축
MUM-T 최신 기술력・수출 시장 겨냥 해양유도무기 전시
LIG넥스원은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International Maritime Defense Industry Exhibition, 이하 MADEX)’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리 군의 미래전을 책임질 수상, 수중, 공중 유무인 복합체계(MUM-T
해군의 3000t급 차기 호위함 선도함의 건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 함정은 마스트 4면에 적외선추적 장비를 설치해 음영구역을 최소화하고 대공, 대잠수함 탐지 능력을 높였다.
방위사업청은 25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해군과 방사청, 현대중공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기술로 건조하는 차기 호위함인 '울산급 배치-Ⅲ'(3000t급) 선도함의 기
대우조선해양은 포스코, 한국선급과 공동연구로 잠수함 작전성능 강화에 필수적인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잠수함 압력선체 피로설계 공동연구 개발은 대우조선해양 특수선사업본부 주관하에 대우조선해양 산업기술연구소, 포스코 철강솔루션연구소, 한국선급 친환경선박해양연구소가 참여했다.
잠수함 압력선체는 잠항 시 깊은 수심의 외부 압력을 견
대우조선해양이 잠수함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포스코, 한국선급(KR)과 함께 ‘잠수함 압력선체 설계 고도화를 위한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1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잠수함용 특수강을 공급하는 포스코의 HY강재(잠수함용 특수강)를 기반으로 대우조선해양 산업기술연구소, 포스코 철강솔루션연구소, 한국선급 연구본부가 공동으로 오는 2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한화의 방산계열사들이 25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국제 해양방위산업전(MADEX) 2019’에 최대 규모 전시관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통합마스트, 다기능레이다, 해양무인체계, 수중감시체계 등 차기구축함(KDDX)을 비롯한 미래 스마트 전투함정의 성능을 책임질 첨단
27일 낮 12시 31분께 부산 두도 북동쪽 2.2㎞ 인근 해상에서 A호(22t·유창 청소선·승선원 3명)가 뒤집혔다. 이 사고로 승선원 3명 중 1명만 생존이 확인됐고, 2명은 실종됐다.
또 이 배에 폐유가 다량 실린 것으로 확인돼 해양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선박 전복 직후 승조원 A(69세)씨는 인근에 있던 도선선에 구
대우조선해양은 국내 민간업체 최초로 잠수함 등 함정 운영의 핵심 기술인 수중방사소음 시험 및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2년 6개월여 간의 연구 끝에 바다 속 소음을 통해 함정 관련 정보를 분석하는 시스템인 ‘듀란 마크-1(DURAN Mark-1, DSME Underwater RAdiated Noise)’을 개발
세월호 의인 김동수씨
이른바 '세월호 의인'으로 불렸던 김동수씨가 세월호 청문회장에서 자해를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세월호 침몰 당시 학생 20여명을 구해냈던 의인으로 알려져 있다.
'파란 바지의 구조 영웅'으로 알려진 김동수(50)씨는 14일 세월호 청문회장에서 자해를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
목포해경 123정 정장 구속영장 청구
세월호 침몰 현장에 처음으로 도착하고도 소극적 대응으로 비난을 산 목포해경 123정 정장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승객에게 탈출 명령을 내렸다는 허위일지를 작성하고 일부 근무일지를 조작한 혐의다. 동시에 구조에 실패한 해경에 대한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광주지검은
연평도 북한
북한이 연평도 해안에서 초계활동 중이었던 해군 유도탄고속함 인근에 포격을 가해 우리 군이 즉각 대응사격에 나섰다. 대응에 나선 것은 참수리급 고속정을 대체해 투입 중인 우리군의 유도탄고속함이었다.
북한이 22일 오후 연평도 해상에 있는 우리 초계함정을 향해 포격을 가했다. 포탄은 우리측 유도탄 고속함 150m 인근에 떨어졌다. 군당국과 정부
“아이들은 대한민국을 믿고 여행을 가려다 죽었다.”
세월호 침몰사고로 숨진 단원고 학생의 아버지는 20일 오전 진도체육관 앞에서 경찰을 향해 이렇게 절규했다. 아버지는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청와대로 가려 했다. 그러나 경찰의 저지에 막혀 세월호 실종자 가족과 유가족의 청와대행은 무산됐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장인 정홍원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1시
승선자 구조자 정정
정부가 침몰한 세월호에 승선자와 구조자 수를 거듭 정정하면서 실종자 가족들의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18일 범부처사고대처본부는 세월호 침몰 사고의 승선자와 구조자 인원을 각각 476명, 174명으로 정정했다. 승선자는 1명 늘고 구조자는 5명 늘었다.
승선자 총수가 늘어난 이유에 대해서는 "청해진해운이 작성한 명부를 기초로 확인
정부의 오락가락 하는 발표로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사고가 벌어진 이후 각 부처들은 한 정부 안에 있는 것이 맞나 싶을 정도로 제각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책임을 미루는 듯한 모습마저 보이고 있다.
◇컨트롤 타워 우왕좌왕… 계속 말 바꾸는 정부 = 해양수산부가 지난해 출범한 이후 해상 재난 사고의 컨트롤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북한은 핵무기가 체제를 지켜줄 수 있다는 생각에서 하루빨리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전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천안함 3주기 추모식 행사에 참석해 추모사를 통해 “천안함 3주기를 맞아 북한의 변화를 강력하게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주민들은 굶주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체제유지를 위
러시아 중부 타타르스탄 공화국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 사고 희생자가 100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1일 오후(현지시간) 현재까지 50구의 시신이 인양됐다고 현지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비상사태부를 인용해 보도했다.
비상사태부 관계자는 "사고 직후 희생자 1명의 시신이 물 위로 떠오른 데 이어 오늘 침몰 유람선에 있던 49구의
13일 오전 4시30분께 뉴질랜드 남쪽 남극 해역에서 조업중이던 한국 원양저연승어선 제1인성호가 원인미상으로 침몰한 가운데 한국인 2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
농식품부와 외교부, 해양경찰청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총 사망자 5명, 실종자 17명, 구조인원 2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한국인은 총 8명으로 2명 사망, 실
해군은 지난 10일 오후 제주 해상에서 어선과 충돌해 실종된 해군 고속정 참수리 295호 임태삼(25) 하사와 홍창민(22) 이병이 함정안에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군 관계자는 11일 "단언할 수는 없지만, 구조된 동료 승조원들의 말에 비춰보면 실종자들이 함정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해군은 실종자들이 함내 또는 외부에 있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