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은 파키스탄 고순도테레프탈산(PTA) 자회사 보유 지분 75.01% 전량을 파키스탄계 사모펀드 'API'와 아랍에미리트 석유 유통 회사 '몽타주 오일 MLCC'에 매각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상반기 내 거래를 마무리해 매각 대금 약 979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난해 6월에는 미수령 배당금 약 296억 원 수취를 완료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올해 실시한 2024년 품질관리 협약주유소 만족도 조사에서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품질관리 협약주유소는 자체 품질관리 강화를 희망하는 주유소를 대상으로 품질검사(연 6∼15회) 및 품질관리 컨설팅, 공급유류 품질확인 서비스 등을 석유관리원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 기준 498개 업체가 협약 중이다.
이번 조사
올해 본사(공급업자)로부터 불공정거래 행위를 경험했다는 대리점 응답비율이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판매목표 강제'가 가장 많이 경험한 불공정거래 행위로 조사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대리점거래 서면실태조사'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음료, 의류, 통신, 제약, 자동차판매, 자동차부품, 가구, 가전
정부와 민간, 학계 석유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환경 변화와 석유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글로벌 환경 변화와 석유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제6차 2024 석유 콘퍼런스'를 열었다.
이 콘퍼런스는 민·관·학 석유 전문가가 모여 석유산업 주요 현안과 이슈를 공유하고 산업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2019
한국석유관리원이 몽골과 에너지 유통관리 협력 확대를 모색한다.
이경흠 석유관리원 사업이사는 7일 수헤 수흐볼드 주한 몽골대사와 만나 양국 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주한 몽골대사관에서 진행된 이날 면담에서 이 사업이사는 현재 석유관리원에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수행 중인 몽골 대기환경 개선 공적개발원조(ODA) 프로젝트 사업의
산업부, '석유시장 점검회의' 개최국제유가 상승·유류세 일부 환원으로 석유 가격 상승정부 "석유 가격 안정화 노력…업계도 동참해달라"
이달부터 시작된 유류세 인하 축소로 휘발유는 리터당 30.3원, 경유는 31.4원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번 주부터 유류세 환원에 따른 가격 인상분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만큼 석유 가격 안정화를 위해 부처별로 총
내달 1일 유류세 인하율이 줄어들면서 유류세 환원분을 초과하는 석유가격 인상이 우려된다. 이에 정부가 정유 4사 등 업계와 만나 급격한 가격 인상을 방지하기 위해 업계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석탄회관에서 내달 1일 예정된 휘발유, 경유, 액화석유가스(LPG) 유류세 일부 환원에 대비하기 위해 업계와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열
석유관리원, 품질관리 협약주유소 운영석유관리원 홈페이지 및 오일톡톡·오피넷·티맵에서 확인 가능
리터당 약 30원이 더 싸고, 품질 또한 신뢰할 수 있는 주유소를 국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정부가 시행 중인 인증 사업이 사업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관리원은 투명한 석유 유통시장 조성을 위해 국민이 믿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
중소기업중앙회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올해 ‘제1차 중소기업 탄소중립·ESG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확산과 EU 의회를 통과한 ‘공급망실사지침’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 전략 논의 및 지원과제 발굴을 목적으로 지난해 구성됐다. 위원으로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대표 및 업계 전문가
정부가 오늘(5일)부터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을 시작으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대형유통업체 등의 농산물 출하·유통 실태를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발표한다. 또 최근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불법·편승 인상을 방지하기 위해 석유 가격 및 품질 점검을 강화한다.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정부가 고유가로 인한 민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석유 가격과 품질 점검을 강화한다.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은 4일 차량 운행이 많은 서울 강남권 지역 소재 주유소를 찾아 석유제품 소비자가격 추이를 확인하고, 품질검사·불법 석유유통 적발 등 '범부처 석유시장 점검단'의 활동 상황을 살폈다.
이날 점검은 고유가로 인한 민생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석유유통업계가 정부의 알뜰주유소 확대 방침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석유유통협회와 한국주유소협회는 19일 공동성명서를 내고 “알뜰주유소 확대 방침을 즉각 철회해 달라”고 촉구했다. 최근 정부는 연내 수도권·대도시에 자영 알뜰주유소 40여 개를 추가 선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석유유통업계는 알뜰주유소가 ‘주유소 경영난의 주범’이 되고 있다고 비
한국석유유통협회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석유대리점과 정유사 등 44개 회원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협회는 총회에서 지난해 결산과 2024년도 예산안 및 사업계획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협회는 올해 정책사업으로 △알뜰주유소 편중지원 중단과 카드수수료 인하 △주유소 규제 완화 및 사업 다각화 지
주유소 등 석유판매업자의 가짜 석유 판매는 줄어든 반면, 공사장 등에 이동판매 방법으로 불법 석유를 유통하는 행위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관리원은 21일 지난해 석유 사업자에 대한 검사 결과를 분석한 '불법석유 유통 현황'을 공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주유소의 가짜 석유 판매 적발 건수는 2021년 105건에서 2022년 88건 지난해
차량 이동이 많은 설 연휴 가짜 석유의 유통을 막기 위해 암행 검사 차량 운영 등 현장 점검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9일 정부 등에 따르면, 한국석유관리원은 설 명절 기간 교통량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19일까지 주요 도로에 위치한 주유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집중적으로 벌이고 있다.
이번 집중점검은 최근 고유가 지속에 따라 기름값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정부와 여당이 물가·금리 등 경제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정책에 대해 ‘포워드 가이던스’(Forward Guidance, 사전 예고 지침)를 적용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김장철 수급 불안정이 우려되는 배추에 대해 정부가 가용물량 2900톤(t)을 방출하기로 했다.
정부와 여당은 22일 오후 국회에서 고위당정협
자동차판매 등을 하는 대리점은 공급업자(본사)와의 거래 종료시 본사로부터 지체 없이 보증금을 반환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으로 18개 업종 표준대리점계약서를 개정했다고 11일 밝혔다. 18개 업종은 식음료, 의류, 통신, 제약, 자동차판매, 자동차부품, 가구, 도서출판, 보일러, 가전, 석유유통, 의료기기, 기계, 사료,
주유업계 “수수료 1.5%→1.0%로 내려야, 기름값 따라 수수료도 증가”카드업계 “이미 0%대 수수료, 가능성 없는 얘기”…양측 입장차 뚜렷 '난항'
주유소업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카드사 수수료 인하를 요구하고 나섰다. 카드업계는 이미 대부분의 가맹점이 적격비용 이하의 수수료를 적용받고 있는 만큼 인하 여력이 없다고 일축했다.
2일 주유업계와
유류세 인하 조치가 10월 말까지 연장된 가운데 정부가 정유업계의 유가 안정 노력 동참을 요청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서울 여의도 대한석유협회에서 정유 4사,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농협경제지주,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석유 시장 점검회의’를 열었다.
회의를 주재한 유법민 산업부 자원산업정
가짜 석유 판매 주유소 적발 건수가 5년 전 대비 6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석유관리원에 따르면 지난해 가짜 석유 또는 등유를 차량 연료로 판매하다가 적발된 주유소는 90개소였다. 이는 2018년 251건과 비교해 약 64% 감소한 수치다.
가짜 석유 적발건수는 2019년 83건, 2020년 98건, 2021년 101건,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