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로 수배 중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행방이 묘연해진 가운데 그의 상당한 인맥 중 핵심 측근에 유독 여성이 많다는 점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과 함께 도피생활을 한 의혹을 받는 30대 중반 여성 신모 씨를 전날 밤 체포해 조사
신협중앙회는 일부 신협이 유병언 전 회장 일가의 사금고로 활용됐다는 금융당국의 중간검사 결과가 사실과 다르다며 정면 반박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일부 신협이 유 전 회장 일가에 2006년 부터 2012년까지 특별한 이유 없이 66억원을 송금한 사실 등 부당자금 지원 혐의가 있다며 사실상 특정 신협을 사금고화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신협중앙회는 16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씨가 지분을 직접 소유하지 않은 계열사로부터 매월 1000만원의 월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최근 김명점 세모신협 이사장의 서울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계열사 중 하나인 세모가 대균씨에게 지급한 급여 대장을 확보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이 급여 대장에는 대균씨의 이름과 함께 1000만원
다판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30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 중 한 명인 송국빈(62) 다판다 대표이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유 전 회장 비리와 관련해 검찰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 것은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김한식(72) 대표에 이어 송 대표가 두 번째다.
송 대표는
다판다 송국빈 대표 소환조사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측근 소환에 나선 검찰이 유 전회장의 측근 중 한 명인 송국빈(62) 다판다 대표를 소환할 예정이다.
유 전회장 일가의 경영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30일 오전 10시 송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29일 소환한 김한식(7
세무당국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실 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일가와 관련한 부동산을 압류하기 시작했다.
유병언 전 회장 일가와 관련한 회사 대부분이 수년간 적자를 기록하는 등 재무 상태가 좋지 않아 탈세 사실을 적발해도 추징에 적잖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자산 압류 등 채권 확보에 선제 대응한다는 차원에서다.
국세청은 유씨 일가와 관계사의 세금
금융감독 당국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와 청해진해운 및 관련사에 대출을 실시한 모든 금융사를 점검한다. ‘금융판 중앙수사부’격인 금융감독원 기획검사국이 처음으로 실시하는 점검인 만큼 부실·불법 대출 정황이 포착될 경우 해당 금융사에 대한 대규모 제재가 이뤄질 전망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유 전 회장 일가와 청해진해운 및 이와 관련된
세월호 유병언 전 회장, 고창환 세모 대표
세월호 선주ㆍ선사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검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 고창환(67) 세모 대표를 소환했다.
25일 검찰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세월호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고창환 대표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고 대표는 현재 ㈜세모 대표로 재직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가 연관된 관계사들에 신협이 ‘자금줄’ 역할을 했다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어 금융감독원과 검사권을 가지고 있는 신협중앙회가 전격 검사에 착수했다.
2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청해진해운과 그 관계사, 유 전 회장 일가 등의 금융거래 전반을 살피던 중 다수의 신협이 연루된 사실을 포착했다. 신협중앙
유병언 전 세무그룹 회장 일가의 자금줄 역할을 해온 세모신용협동조합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유 전 회장 일가와 지분 관계가 있는 기업들의 현 대표이사 다수가 세모신협 출신으로 확인되고 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세모신협은 세모가 지난 1994년 설립한 직장신협으로 지난해 말 기준 710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총 61억원 규모의 여
주식회사 아해의 전신인 세모화학이 과거 유성신용협동조합으로부터 부당 대출을 받은 정황이 드러났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세모화학은 지난 1999년 아해에 사실상 흡수되기 전까지 대구 소재 유성신협을 통해 상당한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부친이 설립한 유성신협의 직원 대부분은 '구원파' 교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
금융감독원이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자금줄’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추정되는 세모신용협동조합(세모신협) 등 금융회사에 대한 강도높은 검사에 착수했다.
여기에 청해진해운 계열사에 대출을 해준 산업·경남·기업·우리은행에 대해서도 25일부터 특별검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세모신협을 포함해 일부
금융감독원이 청해진해운 계열사에 대출을 해 준 금융사들에 대한 특별검사에 착수한다. 불법대출 여부와 대출채권에 대한 리스크 관리 적정성을 따져볼 예정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25일부터 기획검사국 주관으로 청해진해운 계열사 대출취급 금융회사에 대해 특별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획검사국은 최근 금감원이 조직 개편을 통해 신설한 부서다.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자금줄 역할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세모신용협동조합에 신협중앙회가 현장검사에 들어갔다. 청해진해운은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의 선사다.
신협중앙회는 24일 세모신협에 대한 현장검사에 착수했으며 한평신협과 인평신협도 현장검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각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세모신용협동조합(이하 세모신협)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사실상 ‘자금줄’ 역할을 해온 것으로 지목됐다.
23일 각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유 전 회장 일가가 운영하는 기업들이 세모신협으로부터 장·단기차입금을 끌어 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이원아이홀딩스는 세모신협으로부터 운전자금 용도로 지난해 5000만원의 단기차입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