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서울특별시와 함께 2014년 시작한 속마음버스에 지금까지 3436명의 서울시민이 속마음을 털어놓고 마음을 치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속마음버스는 서울시민 치유 프로젝트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의 하나로 현재 카카오와 서울시 산하 공공의료기관인 서울의료원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 속마음버스 탑승객은 버스에서 흘러나오는 전
‘힐링캠프’에서 김제동이 속마음버스를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4주년 특집으로 MC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가 각자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청자와 직접 만남을 갖고 소통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이경규는 일일 라면가게를 오픈해 시청자들과 이야기를 나눴고 성유리는 라디오DJ로 변신했
4주년을 맞은 SBS '힐링캠프'가 시청자와 직접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특집을 마련했다.
'힐링캠프'는 6일 4주년 특집을 맞아 '시청자여러분, 고맙습니다'라는 특집 방송을 계획했다. 이에 MC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가 각자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청자와 직접 만남을 갖고 소통하는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힐링의 아버지’ 이경규는 일일 라면가게
서울의료원과 다음카카오, 사단법인 다사랑회가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속마음 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11일 서울의료원에 따르면 속마음 버스사업은 서울시민 힐링프로젝트로 가족이나 친구, 동료, 연인 등의 관계에서 생긴 오해와 갈등을 속마음 버스에 탑승하여 정해진 룰에 의해 풀어가는 프로그램이다.
갈등을 해소하고 싶은 상대와 함께
속마음 버스
타요버스에 이어 속마음 버스가 화제다.
외관은 멋진 숲으로 꾸며져 있고 내부는 대화에 집중하도록 아늑하게 꾸며진 '속마음 버스'는 오직 승객 4명만을 위해 마련됐다.
가족이나 동료처럼 가깝지만, 평소 속 깊은 얘기를 나누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든 버스다. 버스가 서울 곳곳을 누비는 1시간 반 동안 분리된 공간에 있는 두 쌍의 승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