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입국이 불허된 외국인이 머무는 공항 송환(출국)대기실의 운영 주체를 민간에서 국가로 전환한다. 2001년 인천공항 개항 이후 20년 만이다. [단독] 법무부 “송환대기실 국가가 운영…직원 직접고용 검토”
차규근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29일 서울고검 의정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항공사 운영협의회(AOC)가 운영해 오던 입국 불허 외국인 출국대
운수업자 귀책사유 따라 관리비용 구분송환대기실→출국대기실 용어 변경 요청기존 '불가' 입장 선회…검토 의견 국회 제출
법무부가 공항과 항만에 있는 송환대기실의 운영 주체를 민간에서 국가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을 국회에 제출했다. 지금까지 법무부는 송환대기실을 국가가 직접 운영하는 것에 난색을 표해왔다.
22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법무부는 최근 국회에
한국판 터미널 사건이 화제다. 영화 터미널에서 벌어진 일이 인천국제공항에서 그대로 일어난 것이다.
'터미널'은 고국에서 쿠데타가 일어나 귀국할 수도 미국에 입국할 수도 없게 된 한 동유럽인이 뉴욕 JFK공항 환승구역에서 9개월 동안 지내며 벌어진 일을 그린 영화다.
비슷한 상황에 처한 아프리카인이 인천국제공항 한복판에서 꽤 오랫동안 숙식했다면
일본 자민당 소속 의원 3명의 입국이 끝내 좌절됐다.
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 사토 마사히사(佐藤正久) 의원 일행은 1일 오전 8시55분 하네다 공항을 출발, 11시10분경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기 위해 예정된 울릉도 방문을 강행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우리측 법무부 출입국사무소 관계자들이 이들이 입국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