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 종사자·소상공인·소비자 모두 위해 올해만 1440억 원 투입수산물 전용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발행·수산물 할인행사·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추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의 소비 활성화 카드를 꺼내 들었다. 수산업 종사자와 소상공인은 물론 소비자까지 살피는 대책으로 특히,
9일부터 전국 주요 수산시장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맛있는 우리 수산물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9일 서울 강서 수산물 도매시장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수산시장에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축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수산시장 축제는 강서 수산물 도매시장(9월 9~10일), 인천 소래포구 시장(15~17일), 노량진 수산시장(2
중소벤처기업부와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수산물 할인행사를 연말까지 상시 적용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 자갈치시장 방문 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명절 등 특별한 시기에만 적용하던 전통시장 수산물 할인 판매를 연말까지 상시 적용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이다.
또 국민이 수산시장에서 싱싱한 수산물을 맛보고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27일 부산 자갈치 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저녁 부산 자갈치 시장을 찾아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 관계자들과 만찬을 함께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편한 셔츠와 바지 차림으로 자갈치 시장에 도착한 윤 대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며 탕거리 수산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자 롯데마트가 수산물 할인 판매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탕거리 수산물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28일까지 전 점에서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을 열고 탕거리 수산물을 포함한 다양한 수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은 롯데마트와 해양수산부가 함께
유통업계가 장마로 가격이 오른 채소 가격을 안정화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유통업계가 연이어 농수산물 할인에 나선 것은 역대급 긴 장마에 주요 채소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밥상 물가에 비상이 걸려서다.
실제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 8월 19일자 도매 가격을 전년 동월 평균가격과 비교해보면 애호박 237.9%, 무 58%, 감자 45.7%, 당근은
서민 밥상에서 자취를 감췄던 도루묵이 돌아오고 있다.
홈플러스는 해양수산부 자료를 살펴본 결과 올해 도루묵의 어획량은 4880톤으로 총허용어획량(TAC) 제도로 관리하기 시작한 2009년 대비 2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루묵은 동해안 대표 향토미각 중 하나로,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알의 신선함과 비린 맛 없는 고소한 육질을 자랑한다. 비
특수법인 한국원양산업협회(KOFA)는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국 이마트 127개 매장에서 농림수산식품부 후원으로 ‘원양선사 직거래 수산물 대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이 수입산과 원양산 수산물이 같은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아 ‘원양산 수산물은 우리 어선들이 직접 어획해 선상에서 곧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