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가 바르셀로나와 리버풀을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4일(이하 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위원회가 수아레스의 징계를 완화했다. 수아레스는 이적과 훈련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수아레스는 지난달 25일 이탈리아와의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조르지오 키엘리니(유벤
제임스 로드리게스가 멀티골을 기록한 콜롬비아가 우루과이를 물리치고 8강에 합류했다.
콜롬비아는 29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에스타디오 도 마라카낭에서 벌어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로드리게스가 전후반 각각 1골씩을 기록하는 활약에 힘입어 루이스 수아레스가 빠진 우루과이에 2-0으로 승리했다. 우루과이는 이른바 '핵이빨' 논란을
수아레스 징계에 대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은 FIFA 웹사이트에 실린 인터뷰에서 "수아레스의 행동은 정당하지 못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수아레스는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페널티박스 내 경합 중 상대 수비수 지오르지니 키엘리니의 어깨를 물어뜯는 충격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곧바로
우루과이 대표팀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의 이른바 핵이빨 공격으로 왼쪽 어깨를 물린 이탈리아의 수비수 조르지오 키엘리니(유벤투스 투린)가 수아레스에 대한 국제축구연맹(FIFA)의 제재가 과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탈리아 언론들은 27일 일제히 "키엘리니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아레스에게 향후 4개월간 모든 축구 활동을 하지 못하도록
우루과이 축구협회가 ‘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스(27ㆍ우루과이)의 징계에 항소할 뜻을 전했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25일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이탈리아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키엘리니의 어깨를 깨문 혐의를 받고 있는 수아레스에 국제 대회 9경기 출전 금지와 4개월 간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
‘핵이빨’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우루과이의 ‘주포’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가 중징계 철퇴를 맞았다.
FIFA(국제축구연맹)는 26일(한국시간)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의 어깨를 문 수아레스에게 A매치 9경기 출전 정지와 축구 선수 4개월 활동 금지 징계를 내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수아레스는 우루과이의 남은 브라질월드컵 전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