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9일 천안함 폭침과 연평해전 등의 희생자 유족과 생존 장병 등을 초청해 오찬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함 생존 장병 등과 만나 “보훈이 곧 국방”이라며 잘 챙기겠다는 의지를 밝혔던 윤 대통령이 1년 만에 약속을 지키게 됐다.
윤 대통령은 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천안함 실종자 구조 과정에서 순직한 고(故) 한주호 준위 유족,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오전 10시 평택 해군 2함대에서 열린 ‘건군 69주년 국군의 날’ 행사 기념사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은 헌법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면책이 허용되지 않는 절대 의무다”며 “지금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 고조돼 우리에게 많은 인내와 고통을 요구하지만 반드시 이 위기를 이겨내고 평화를 지킬 것이다”고 말했다.
경제계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정된 행사를 차질없이 소화해내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예정됐던 영화 ‘연평해전’ 관람 행사를 계획대로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경련과 유관기관 임직원 및 가족 등 약 210명이 참여했다.
전경련 이승철 부회장은 “메르스 사태가 실물 경제
소설가 이외수가 해군을 상대로 강연한 모습이 전량 편집된다.
MBC 관계자는 22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소설가 이외수가 MBC ‘일밤-진짜 사나이’를 통해 16일 해군 제2함대에서 강연한 녹화 분량을 모두 편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편집 이유에 대해 “천안함 사건 전사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의 때문에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와
소설가 이외수씨와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SNS에서 열띤 설전을 벌이고 있다.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이 소설가 이외수 씨가 MBC '진짜사나이' 해군 편 녹화에서 제2함대 평택에 방문해 초청강연을 한 것을 비난하며 MBC 측에 공개사과와 방송 중지를 요청하면서 사건이 불거졌다.
20일 하 의원은 "천안함 잔해가 전시돼 있는 평택 2함대 사령부에서 천
국군의날 행사 박근혜
박근혜 대통령이 제65주년 국군의날 기념사를 통해 “국민의 하나 된 힘이야말로 최고의 안보”라며 “평화가 위협받을 때일수록 투철한 안보의식과 애국심으로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1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65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서 “65년 전, 건군 주역들이 간절히 바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28일 처음으로 209개 시민단체가 광화문에서 촛불을 든다.
국정원 선거개입 사태를 우려하는 시민들은 28일 저녁 서울 광화문, 부산 서면, 광주 금남로, 대구 동성로, 대전 대전역 서광장 등 전국 곳곳에서 촛불집회를 열 계획이다.
특히 저녁 8시 서울에서 열리는 국정원 선거개입을 규탄하는 범국민 촛불집회에는
◇ 북 연평도 포격도발
이번 주는 역시 지난달 23일 있었던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이 트위터를 뜨겁게 달구었다.
현역 장교가 “MB 정부가 북의 연평도 도발을 유도했다”고 올린 글을 비롯, 소설가 이외수,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세계적인 작가 파울루 코엘료 등 유명인 들이 올린 글들이 연일 화제가 됐다.
△리트윗(RT) “이외수(@
'천안함 46용사' 유가족들은 30일 천안함 침몰 해역에서 순국장병들의 넋을 달래는 해상위령제를 거행한다.
순국장병 유가족 90여명은 이날 오전 5시40분 평택 해군2함대 군항에서 초계함 청주함을 타고 백령도 침몰해역으로 출발했다.
이날 해상위령제에는 유품으로 장례절차를 치른 고 이창기 준위 등 산화장병 6명의 가족을 포함해 유가족당 2명씩
故 '천안함 46용사' 합동영결식이 29일 오전 10시 경기도 평택 해군2함대 사령부 내 안보공원에서 '해군장'으로 엄숙히 거행됐다.
영결식은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전두환 전 대통령, 이용훈 대법원장, 김형오 국회의장 등 3부요인과 전군 주요지휘관 및 유가족 등 2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가량 진행됐다.
순국 장병들에 대한 경례 및
故 '천안함 46용사' 영결식이 열린 29일 오전 10시 천안함 침몰 해안에서는 육ㆍ해ㆍ공군 장병과 백령도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헌화 및 추모식이 열렸다.
이날 추모식은 개식사와 묵념, 조총발사, 헌화 및 추모글 띄우기, 폐식사의 순으로 1시간30분가량 이어졌다.
추모식에 참석한 장병들과 추모객은 조악과 함께 묵념이 시작되자 '
침몰한 천안함 순국장병들의 장례를 하루 앞둔 28일 오후 평택 해군2함대 사령부 내 안보공원에서 '故 "천안함 46용사" 합동 영결식' 준비가 분주하게 이뤄지고 있다.
'천안함 46용사' 합동영결식은 이곳에서 29일 오전 10시 거행된다.
이후 이날 15시에는 46명 순국장병들의 영정과 위패, 훈장, 운구함이 국립 대전 현충원으로 옮겨져 김성찬
천안함 침몰 사건 발생 34일만인 순국장병들의 영결식이 29일 오전 10시 평택 제2함대 사령부내 안보공원에서 거행된다.
지난달 26일 천안함 침몰에서 46명의 순국장병들에 대한 영결식이 오늘 거행되기까지 주요 일지를 요약 정리했다.
▲3월26일 21시22분 = 해군 1200t급 초계함인 천안함, 백령도 서남방 2.5㎞ 해상에서 침몰. 승조원 1
침몰한 천안함 순국장병들의 영결식이 29일 오전 10시 경기도 평택 해군2함대 사령부 내 안보공원에서 해군장으로 엄수된다.
영결식은 정부 주요인사 및 주한 외국대사와 외국 조문단, 군 장성과 유가족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여 동안 진행된다.
행사는 개식사와 국기에 대한 경례, 고인에 대한 경례 및 묵념, 경위보고 순으로 이어진다.
경기 수원 연화장에서 28일 끝내 시신을 수습하지 못해 유품을 화장해 장례를 치르게 된 천안함 순국장병의 유족들이 오열하고 있다.
침몰한 천안함에서 끝내 시신을 수습하지 못한 6명의 장병들은 산화자 처리됐다.
해군 관계자는 27일 "산화자 6명을 '인정사망'으로 하고 이들의 사망일자는 고 박성균 중사의 시신을 끝으로 실종자 수색작업이 종료된
에쓰오일은 28일 천안함 순국 장병 유가족을 돕는데 사용해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원을 기탁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국토 수호의 임무를 수행하던 중 순국한 천안함 영웅들의 숭고한 호국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며 "희생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슬픔에 빠진 유족들을 위로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침몰한 천안함 순국장병들의 영결식을 하루 앞둔 28일에도 이들을 추모하려는 발걸음이 전국 분향소에 이어졌다.
지난 사흘간 전국 46개 시민분향소와 각 해군부대를 찾은 추모객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공식 집계는 없지만 20만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다.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 합동분향소에만 이날 오전 11시 현재까지 총 2만명 가까이 다녀간 가
'천안함 46용사' 장례가 시작된 25일부터 28일 현재까지도 전국 각지에서 천안함 순국장병의 넋을 기리기 위한 조문 행렬은 계속됐다.
27일 오후에는 김영삼 대통령이 해군2함대 사령부 합동분향소를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날 오전에는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와 한승수 전 총리, 김학송 국회 국방위원장,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 등이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이 27일 결방한다.
SBS 한 관계자는 "26일부터 29일까지 천안함 순국 장병들의 애도기간인 관계로 예능 프로그램인 '강심장'을 결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SBS는 이날 밤 11시에 방송하는 '강심장'을 대신 '특집 다큐-천안함 용사들, 편히 잠드소서'를 방영할 예정이다.
이번 다큐는 46명의 장병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