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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팀 쿡 승계 화두…차기 리더로 ‘존 터너스’ 부상

쿡, 3년 더 유지 관측...명확한 승계 계획 필요성↑터너스,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전문성ㆍ리더십 평가 높아관리자적 성향 쿡과 유사…혁신성 부족 지적도 애플 팀 쿡(63) 최고경영자(CEO)의 바통을 이어받을 후임자로 존 터너스(49)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이 급부상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장조사기관 스탠퍼드 C

2024-05-09 13:08
애플 최장수 디자이너도 회사 떠난다…아이브 사람은 이젠 ‘0명’

30여 년 근무 안드레 은퇴 의사 밝혀COO의 디자인 리더십 확대 후 불만↑ 애플에서 최장기간 근무한 수석 디자이너가 은퇴한다. 이에 따라 한때 애플의 전설적 디자이너 조너선 아이브가 이끌었던 디자인팀 멤버는 한 명도 남지 않게 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1992년 아이브와 함께 애플에 입사한 바트 안드레는

2024-02-14 13:38
방시혁, ‘빌보드 파워 100’ 18위…하이브 5인 선정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2024 빌보드 파워 100(Billboard 2024 Power 100 List)’에 선정됐다. 빌보드는 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2024 빌보드 파워 100’ 명단을 공개하며 전 세계 음악 산업에 영향을 끼친 인물들을 꼽았다. 빌보드는 매년 ‘빌보드 파워 100’ 리스트를 통해 전 세계 음악산업에 주요한 영향력을 끼치고

2024-02-01 14:03
소니, 2021년 4월 ‘소니그룹’으로 사명 변경

소니가 내년 4월 사명을 ‘소니그룹’으로 변경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0일 보도했다. 완전 자회사화하는 소니파이낸셜홀딩스(SFH)의 금융 사업을 비롯해 각 사업을 내려다보면서, 그룹 전체 시점에서 전략을 세우는 본사 기능에 특화할 계획이다. 소니 사명은 TV와 카메라 등을 다루는 전자 사업의 중간 지주회사 사명으로 남긴다. 소니의 사업은 T

2020-05-20 08:21
[종목이슈] 아스트, 항공기 부품 매출처 다변화와 글로벌 1차 협력사로 성장

항공기 부품 생산 및 조립업체 아스트가 매출처 다변화와 함께 글로벌 기업 1차 협력사로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최근 주요 최종 고객사인 보잉(Boeing)의 737 맥스 생산 중단ㆍ감축 검토설이 악재로 부각되는 가운데, 내년부터 성장 모멘텀에 따른 주가 저평가가 주목받을 전망이다. 17일 김희원 아스트 대표이사는 이투데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당사

2019-12-17 10:05
소니, 미중 무역전쟁 역풍+분사 압박 속 ‘요시다 시대’ 개막

일본 전자업계를 대표하는 소니가 미·중 무역 전쟁 역풍과 분사 압박 등 비장한 분위기 속에 요시다 겐이치로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새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히라이 가즈오 소니 회장은 이날 열린 소니 정기 주주총회를 끝으로 경영 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나며 요시다에게 CEO 자리를 물려줬다. 소니 부활의

2019-06-18 15:39
히라이 소니 회장, 6월 18일 퇴임…“35년 만의 졸업”

일본 대표 전자업체 소니의 부활을 이끌었던 히라이 가즈오 회장이 오는 6월 물러난다. 28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소니는 이날 성명에서 히라이 가즈오(58) 회장이 6월 18일자로 퇴임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히라이 회장은 지난해 4월 요시다 겐이치로에게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물려줬으며 1년이 경과한 가운데 새 경영체제로의 이행이

2019-03-29 14:06
CEO 갈라파고스 일본...‘다케다약품공업’ 웨버 CEO, 외로운 행보 순탄할까

일본 기업에서 외국인 최고경영자(CEO)로 살아남기란 불가능에 가까운 것일까. 최근 비리 혐의로 닛산자동차 CEO 자리에서 쫓겨난 카를로스 곤은 일본에서 성공한 외국인 CEO의 대표 사례였다. 그가 성공적으로 일본 기업 고위직에 안착한 후 한때 일본에선 외국인 CEO 영입 붐이 일기도 했다. 소니의 하워드 스트링거, 올림푸스의 마이클 우드포드가 뒤

2018-12-16 13:32
‘헬기 사고’ 사망, 레스터시티 구단주는 누구?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의 구단주인 위차이 시와타나쁘라파(61) 사망 소식에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레스터시티는 28일(현지시간) “위차이 구단주와 직원 두 명, 조종사와 승무원 등 5명이 전날 오후 8시 30분께 헬기 추락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밝혔다. BBC에 따르면 목격자들은 헬리콥터가 킹파워스타디움을 이륙하

2018-10-29 10:07
“저커버그 페이스북 회장서 물러나야”…기관투자자들 이사회 변화 촉구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회장직에서 물러나고 이사회를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일(현지시간) 스콧 스트링거 미국 뉴욕시 감사원장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저커버그 CEO가 물러나고 새로운 회장을 선임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대중의 믿음을 회복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페이스북이 독립적인 인

2018-04-03 09:52
소니 부활 주도 히라이, 경영 일선서 후퇴...요시다 CFO로 CEO 교체

소니의 화려한 부활을 주도한 히라이 가즈오 최고경영자(CEO)가 경영 일선에서 후퇴한다. 히라이는 오는 4월 회장에 취임하고 요시다 겐이치로 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가 그의 뒤를 이어 소니의 새 CEO가 된다고 2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플레이스테이션(PS) 사업부의 대표였던 히라이는 지난 2012년 하워드 스트링거의 후임으로

2018-02-02 15:24
스카이72 김영재 대표, 아시아골프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아시아 태평양 골프그룹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대표이사 김영재)가 겹경사를 맞았다. 스카이72 오션 코스가 2017 아시안 골프 어워즈에서 한국 베스트 코스 부문 1위에 선정된데다 김영재 대표가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로 선정됐다.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는 16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2017 아시안 골프 어워즈 시상식에서 국내 베스트

2017-11-17 20:46
아스트, 글로벌 항공부품 수주…2017 본격 공급-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16일 아스트에 대해 글로벌 항공 트렌드에 부합해 향후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제시했다. IBK투자증권은 아스트의 2016년 4분기 매출액이 27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2%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26억 원으로 같은 기간 111% 상승할 전망이다. 또 아스트의

2017-01-16 08:17
소니뮤직 새 CEO에 하워드 스트링거 전 소니 CEO 동생 취임

소니의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을 지낸 하워드 스트링거의 친동생 롭 스트링거(54)가 소니 음악 부문 수장에 오른다. 소니의 음악 부문인 미국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SME)는 18일(현지시간) 내년 4월부로 롭 스트링거가 최고경영자(CEO)에 취임한다고 발표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스트링거 CEO 내정자는 하워드 스트링거의 전 소니 회

2016-10-19 13:32
아스트, 스피릿사와 보잉항공기 정밀부품 독점공급 계약…293억 규모

아스트는 보잉사 항공기의 정밀부품 공급계약 총 6건을 민항기 동체 전문생산업체인 미국의 스피릿사와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의 규모는 약 2600만 달러(한화 293억원)다. 특히 전체 계약금액 중 약 90%인 263억원을 차지하는 스트링거(Stringer) 계약을 아스트 독점으로 해외 수출을 진행하게 됐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스트

2016-09-19 10:56
아스트, 美 업체와 263억 규모 공급계약

아스트는 미국 업체(Spirit AeroSystems)와 263억10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 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32.56%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보잉의 단일통로항공기(Single aisle) B737기종의 스트링거(Stringer) 단독 공급계약"이라고 설명했다.

2016-09-19 10:14
아스트, 보잉 747-8 벌크헤드·패널 1호기 출하…美 트라이엄프 보트에 공급

항공기 정밀구조물 제작 업체 아스트는 보잉 747향 벌크헤드 및 패널 1호기에 대한 출하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스트는 지난해 10월 트라이엄프 보트(Triumph Vought)와 보잉 747-8 벌크헤드 및 패널 등 14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이 계약에 대한 첫 번째 아이템 출하에 따른 기념식으로, 아스트 김희원 대

2016-07-22 13:12
소니 히라이 사장 ‘전성시대’…역대 최대 연봉ㆍ신규 사업 박차

일본 소니의 히라이 가즈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전성시대를 맞이했다. 히라이 사장은 연봉이 500만 달러(약 58억원)를 돌파해 하워드 스트링거 전 CEO를 누르고 소니 역대 최대 연봉 CEO에 오르는 등 회사의 재건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소니가 이날 개최한 중기 사업설명회는

2016-06-30 09:45
“행동주의 주주 공격 사전 차단”…애플 이사후보자 지명권 도입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대 기업 애플이 행동주의 주주들의 공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배구조 개선에 나섰다. 애플이 장기적으로 주식을 보유한 주주가 단독 혹은 다른 주주와 손잡고 이사 후보를 제안할 수 있는 ‘이사후보자 지명권(프록시 액세스, Proxy Access)을 도입하자 기업 책임 강화를 촉구하는 시민단체들이 환영하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2015-12-24 08:38
[‘주식회사 일본’의 저력] ③리더십이 사운을 가른다

한때 벼랑 끝에 내몰렸던 일본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되찾게 된 데에는 리더십도 크게 작용했다. 폐쇄적인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일본 기업들은 위기의 회사를 살리고자 외국인 최고경영자(CEO)와 전문경영인 등용도 마다하지 않는 등 전통적인 기업 문화까지 바꿨다. 이들은 ‘선택과 집중’을 주축으로 성역 없는 구조조정을 통해 글로벌 금융위기와 동일

2015-11-0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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