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경기 둔화와 자금시장 경색으로 부동산 신탁사 곳간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올해도 공사비와 이자비용 급등과 시공사, 시행사의 부실화가 이어지면 업황은 더욱 가라앉을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무궁화신탁은 매각을 위해 주관사로 삼정KPMG를 선정한 뒤 매수자를 찾고 있다. 무궁화신탁은 2003년 설립, 2009년 부동산신
부동산 PF 업황 악화로 작년 금투협 NPK 출장 무산올해는 업황 반등세…한국토지신탁 수요예측 채워일본 신탁시장 1경4000조원으로 국내 신탁고 10배
부동산신탁사 최고경영자(CEO) 사장단이 오는 10월 일본 도쿄를 방문한다.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일본 신탁시장의 선진 사례를 파악해 새로운 신탁사 먹거리를 모색하고
경기 군포시 ‘군포1구역’ 재개발사업 신탁사로 대한토지신탁이 낙점됐다.
대한토지신탁은 군포시로부터 군포1구역 재개발 사업의 지정개발자로 고시됐다고 11일 밝혔다.
군포1구역은 경기 군포시 당동 731번지 일대 4만㎡ 택지에 공동주택 10개 동, 930가구를 새로 짓는 사업이다.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이 도보권에 있고 수도권 전철 1호선 군포역, 1
대한토지신탁은 경기 성남시 분당 정자일로 5개 단지가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관련 선도지구 선정을 위해 업무협약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대한토지신탁은 코람코자산신탁과 컨소시엄을 맺고 경기 성남시 ‘분당 정자일로 통합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재준위)’와 신탁방식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신탁사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분당 ‘정자일로’ 구
상반기 신용평가에서 일반 기업과 비교해 금융사들의 신용등급 하향이 두드러졌다. 금리 인하가 지연되면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이 높은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업권의 잠재 부실화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3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국내 신용평가 3사(한국신용평가·NICE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의 상반기 신용평가 등급 변동 결과 금융평가본부의 신
부동산 신탁사들이 공사 진행을 위해 자체 자금을 투입하는 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도 감소하고 있어, 신탁사에 기대 사업을 진행해왔던 건설업계의 시름도 커지고 있다.
30일 김성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국내 신탁사 14곳의 신탁계정대 규모를 분석한 결과, 그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4조8551억 원에 달하는 것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로 책임준공 리스크를 떠안은 신탁사가 수백억 원 손해배상을 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14개 신탁사가 손해배상을 할 위험에 놓인 비용이 2조 원에 육박하면서 몇몇 신탁사들은 책임준공형 관리형토지신탁 수주를 중단하고 있다. 이에 건설공제조합이 책임준공 보증상품을 내놨지만 혜택을 볼 수 있는 건설사가 제한적이어서 중소건설
부동산시장 불황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책임준공으로 인한 리스크가 커지는 가운데 부동산 신탁사들은 이로인한 어려움이 현재 진행형이다. 중소 건설사를 대신해 책임준공 의무를 떠안은 신탁사에 손해배상 소송이 제기된 것이다. 과거 신탁사의 몸집을 불려줬던 '책준신탁'이 소송비용까지 더해진 눈덩이로 신탁사를 덮치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천 원창동
국내 부동산 신탁사 중 가장 우수한 자본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 한국토지신탁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대거 미매각 사태를 빚었다. 업계 전문가들은 수익성 하락과 더불어 신탁사의 책임준공 이슈가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했다. 최근 건설채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이 신탁사까지 옮겨가는 흐름이 감지되면서, 연내 자금조달에 나선 기업들의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금융감독원이 부동산신탁사 대표들을 만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 관련 건전성과 유동성 관리 강화를 당부하는 한편, 부실사업장 정상화 협조와 내부통제 강화 등을 요구했다.
금감원은 1일 금융투자협회와 14개 부동산신탁사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를 개최해 이같이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건설사 워크아웃과 PF 부실 등으로 부동산 시장
코람코자산신탁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동종업계 최상위권 신용등급인 기업 신용등급 ‘A(안정적)’과 기업어음 등급 ‘A2’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급격한 금리 인상과 최근 태영건설 워크아웃의 여파로 건설과 금융업계 전반의 기업 신용도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받아든 의미 있는 성적표다. 이로써 코람코는 7년 연속 부동산신탁업계 최고 수준
“중국 역사상 최대 규모 파산 중 하나”…중국 소비·투자 심리에 악영향 우려
중국 부동산 개발업계의 위기 불길이 그림자금융 부실화로 번질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최대 규모 그림자은행 중 하나인 중즈그룹이 결국 파산 신청을 했다. 중국 베이징시 제1중급인민법원은 전날 중즈그룹의 채무 상환 능력이
대한토지신탁이 인천 십정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공동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토지신탁은 13일 코리아신탁과 함께 인천 부평구로부터 ‘십정5구역 재개발사업’ 공동 사업대행자로 지정 고시됐다고 발표했다.
십정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은 인천 부평구 십정동 일대 9만5000㎡ 대지를 정비해 공동주택단지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노후 구도심 지역임에도 각종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리츠 시장 선도기업 대한토지신탁이 수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토지신탁은 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이베데스다 대한제5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영업인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리츠는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에 청년안심주택을 신축하기 위해 지난 8월 설립됐다. 서울 지하철 6호선 증산역 인근 4462㎡ 택지에 공동주택 38
대한토지신탁은 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사무소와 도시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19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등 정비사업 시장 선점을 위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설계 업무상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박종철 대한토지신탁 대표이사는 “정
최근 중국 부동산 업체 연쇄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로 촉발된 ‘경제 쇼크’ 공포와 에버그란데(중국명 헝다)의 파산보호 신청 등으로 인해 중국 경제가 동시다발적인 ‘칵테일 악재’에 직면했다. 위기가 현실화하고 커진다면 중국 정부도 자본 통제에 나설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이는 곧 세계시장에서의 중국 기업 자본 철수 가능성으로 이어져 세계 경제, 특히 신흥국
대한토지신탁이 1900가구 규모 서울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11단지’ 재건축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5일 대한토지신탁은 상계주공11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추진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의 기초단계 달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대한토지신탁을 우선협상대상으로 선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상계주공11단지 재건축 사업은 기존
코람코자산신탁이 부동산신탁업계 상반기 영업수익(매출액) 1위를 기록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13일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람코의 올해 상반기 영업수익은 131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국내 14개 부동산신탁사 중 최고치다. 2위 한국토지신탁(901억 원)과도 큰 격차를 벌렸다.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두 배 수준인 6
대한토지신탁이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2구역 재개발사업 시행자로 선정됐다.
대한토지신탁은 남양주시로부터 ‘퇴계원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사업시행자로 지정 고시됐다고 11일 밝혔다.
퇴계원2구역은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면 퇴계원리 일대 1만9347㎡ 면적에 공동주택 396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교통 여건이 우수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