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는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인 ‘글래스루이스(Glass Lewis)’가 31일 열리는 헬릭스미스 임시주주총회의 모든 의안에 대해 ’찬성‘할 것을 투자자들에게 권고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헬릭스미스에 따르면, 글래스루이스는 보고서를 통해 “의안들을 검토한 결과, 각 이사 선임 후보자들에 대해 투자자들이 우려할 만한 이슈는 없는 것으
금융감독원은 회계법인에 금융회사 내부통제 개선을 위해 적극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11일 금감원은 7개 회계법인(삼일, 삼정, 한영, 안진, 삼덕, 대주, 신한회계법인) 대표와 회계법인 간담회를 열고 금융회사 내부통제 개선과제를 외부감사와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는 금융권의 내부통제 부실로 인한 금융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금융 시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회계처리 위반 공시 ‘지투알’ 등 4개사에 대해 과징금 56억80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금융위는 제7차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 및 공시한 지투알, 에이치에스애드, 예스코홀딩스, 에스디생명공학 회사 및 회사관계자를 대상으로 총 56억80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지투알과 에이치
감사의견 '한정'에 상장 1년 4개월 만에 증시 퇴출 위기 놓여
코스닥 업체 포인트모바일이 감사의견 ‘한정’을 받고 상장폐지 위기에 직면했다. 상장한 지 불과 1년 4개월 만의 일이다. 이는 외부 감사인인 회계법인과 업체의 회계처리 방식 차이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증권 상장에 관한 업무를 하는 한국거래소의 ‘책임론’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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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15일 열린 제17차 회의에서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한 코스닥 상장사 제낙스에 대해 증권발행 제한 12개월 및 감사인 지정 3년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
제낙스는 2011년, 신규 진출한 2차전지 관련 사업의 상업화 가능성이 불확실해 내부적으로 창출한 개발비가 무형자산 인식 요건을 충족하지 못함에도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14일 제18차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하고 공시한 지와이커머스 등 3개사에 대해 검찰고발, 과징금, 감사인지정 등의 제재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증선위는 회사의 재무제표를 감사하면서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한 회계법인과 소속 공인회계사에 관해 감사업무 제한, 직무정지 건의 등의 조치를 취했다.
신한회계법인, 옐로오투오그룹 감사보고서 ‘의견 거절’정글피플·팀그레이프·쿠차 등 계열사도 ‘비적정’ 의견데일리블록체인 20억 규모 유증 참여 등 사업회복 노력
쿠팡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유니콘 기업 옐로모바일이 늪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다. 지주사인 옐로모바일은 물론 중간 지주사도 3년째 감사의견 ‘거절’을 받고 있어서다. 투자자들이 신뢰할 수 없는
시큐브가 올해 반기보고서 감사 결과 '의견거절'을 공시하면서 하한가로 직행했다.
18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시큐브 주가는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1245원에 거래 중이다.
시큐브는 감사인으로부터 반기 검토 ‘의견거절’을 받았다고 14일 공시했다. 감사인인 신한회계법인은 기초재무제표에 대한 검토범위 제한, 신뢰성 있는 반기 재무제표의
경남바이오파마는 올해 반기보고서 감사 결과 신한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의견거절’을 받았다고 1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사유에 대해 “연결회사의 관계회사투자 주식에 대한 거래의 적정성 및 평가, 선급금에 대한 거래의 적정성 및 회수가능성 평가, 무형자산의 평가와 관련해 충분하고 적합한 검토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코는 신한회계법인으로부터 반기검토의견 부적정 또는 의견거절을 받았다고 14일 공시했다.
감사인은 “작년 재무제표는 신우회계법인이 감사했으며 3월27일자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의견을 표명하지 않았고, 이로인해 1월1일자 재무상태표에 대한 충분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45대 한공회장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만여 명의 회계사들은 여전히 적임자 찾기에 고심하고 있다. 신외부감사법 도입으로 회계사의 지위가 높아졌지만, 회계 개혁 완수까지 풀어야 할 숙제가 남았기 때문이다.
최근 공익법인의 회계 투명성 이슈까지 더해지면서 회계 업계의 사회적 역할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후보들은 한공회
차기 한공회장 선출을 하루 앞두고 후보들이 마지막까지 2030 청년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전자투표를 도입하면서 청년 회계사의 표심이 관건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후보들은 청년 회원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면서 청년위원회 강화 등 ‘젊은 한공회’를 약속했다.
17일 시행되는 한공회 45대 회장 선거(기호순)에는
“회계사들에 대한 과중한 규제를 형평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
최종만 신한회계법인 대표는 10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 응하며 이같이 말했다.
최 대표는 자신의 공약 중 우선순위 1번으로 ‘회계사들에 대한 과중한 규제 조정’을 꼽았다.
그는 “회계 부정은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기업에 1차적 책임이 있고, 감사인은 적발하지 못한 부차적 책임을
올해 한국공인회계사회(한공회) 회장 선거에 청년층 표심 잡기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자투표를 도입하면서 청년 회계사의 높은 투표율이 예상되면서 선거 판세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한공회에 따르면, 차기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선거는 다음 달 17일 66회 정기총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공회는 전자투표 운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시행을 앞두고 금융당국이 회계법인별 5개 군 선별 작업에 들어갔다. 상위 군에 들어갈수록 보다 큰 기업을 감사할 수 있기 때문에, 회계펌들은 합병과 인력 충원을 통해 몸집 불리기에 한창이다.
22일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삼일회계법인은 소속 공인회계사가 전일 기준 1976명으로 국내 회계펌 중 가장 많다. 삼정회계법인은 15
이화산업은 28일 엘아이엠 법률사무소 소속 임동규 씨와 세원회계사사무소 소속 김기수 씨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한다고 공시했다.
임 씨는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를 거쳐 현재 지담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김 씨는 전 신한회계법인 소속 회계사로 현재 뉴프렉스 사외이사를 겸하고 있다.
임기는 2022년 1월 28일까지로 3년이다.
국내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에서 유독 부실한 공시나 회계처리와 관련된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원인으로 허술한 사전검증 시스템이 지적된다. 주관하는 증권사들이 전문성이 떨어지고 현지 실사도 소홀히 하면서 사실상 ‘예고된 실패’가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한국금융연구원이 발표한 ‘최근 중국 기업 국내 증시 상장의 문제점 및 대응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최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이 연임을 확정하면서 2020년까지 회장직을 맡게 됐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25일 마감된 차기 공인회계사회 회장 후보자로 단독 입후보했다.
공인회계사회는 회원 투표로 회장을 선출하는데, 규정상 등록 후보자가 1명이면 투표 없이 정기총회 때 해당 후보자에게 당선증을 준다.
이에 2016년 6월
현대건설의 지정 감사를 중견사인 신한회계법인이 맡은 것을 계기로 대기업 감사의 '빅4' 쏠림이 줄어들 전망이다. 대기업 감사는 삼일·삼정·한영·안진으로 고착화되면서 분식회계 규모와 리스크가 커진 것으로 금융당국이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상 대기업 감사에서 경쟁 체제가 사라지고 파이 나눠 먹기식으로 구조화되면서 감사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신한회계법인이 올해 현대건설의 감사(監査)를 맡게 됐다. 자산 10조 원 이상의 대기업 감사를 중견 회계법인이 맡는 것은 이례적으로, 회계시장에 적잖은 파장을 미칠 전망이다.15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현대건설의 감사인으로 신한회계법인을 지정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12월 2013~2016년 8827억 원 규모의 분식회계를 저지른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