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2024년까지 수신료 인상 제한, 채널 유지 등을 지키는 조건으로 KT스카이라이프(위성방송)의 현대HCN(디지털케이블TV) 인수를 허용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KT스카이라이프의 현대HCN 주식취득 건 등을 심의한 결과 2개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한다고 판단해 조건부 승인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KT스카이라이프는 작년 10월 현대
케이블TV가 콘텐츠, 속도에 이어 화질까지 업그레이드하며 3박자를 고루 갖추게 됐다.
LG헬로비전이 3월부터 헬로tv의 모든 실시간 채널의 화질을 풀HD(고해상도)로 업그레이드하며 방송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 표준해상도(SD)로 제공되던 채널들을 풀HD로 전환해 헬로tv의 풀HD 채널 비율을 100%로 확대했다.
LG헬로비전은 케이블의 핵
전국단위 케이블TV 사업자(MSO) CMB가 전국 지역별 11개 케이블TV업체(SO)를 CMB 단일 법인으로 합병한다.
CMB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법인합병 신청 심사 결과 최종 인가을 받았다고 7일 발혔다. CMB는 이번 합병을 통해 기업 통합 운영을 통한 방송과 통신 서비스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방침이다. 더불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디지털 셋톱박스 전문 제조기업인 아리온이 인도네시아 국빈 방문 경제사절단에 선정됐다.
아리온은 문재인 대통령의 동남아 3국 순방 기간 중 첫 방문 국가인 인도네시아 방문(8~10일)일정에 동행하는 경제사절단으로 합류 되었다고 9일 밝혔다.
이창재 아리온 대표는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장관과 양국 상의 회장, 경협의원장 등 양국 경제 관련 인사들
아리온테크놀로지(이하 아리온)이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와 약 6000억 원 규모의 셋톱박스 공급계약을 추진 중이다.
22일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 매체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산하 통신정보기술 관련 자원 및 장비 총괄국으로부터 아리온이 프로젝트를 제안 받았다”며 “최대 3500만대 6000억대 공급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아리온 관계자는 “3분기 테스
정부가 16년 만에 도입하는 새로운 방송서비스 ‘지상파 UHD’가 시작부터 실효성 논란에 휩싸였다. 초고화질(UHD) TV 보급률이 워낙 낮은데다 구입했더라도 전파를 수신할 안테나가 필요하고 올해 2월 이전에 UHD TV를 구매했다면 추가로 컨버터를 설치해야 하는 등 진입장벽이 높기 때문이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시작한 지상파
인구 2억5000만 명의 인도네시아 정부가 디지털방송사업에 아리온에 총괄해 참여해달라고 공식적으로 제의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9일 오전 아리온은 전일대비 42원(4.42%) 오른 992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아리온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로부터 인도네시아의 방송디지탈 사업에 총괄하여 참여해달라는 제의를 공식적으로 요청 받았다”고 밝혔다.
[종목돋보기] 인구 2억5000만 명의 인도네시아 정부가 디지털방송사업에 아리온에 총괄해 참여해달라고 공식적으로 제의했다. 이에 아리온은 인도네시아 디지털방송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엔터테인먼트, 자원개발, 바이오디젤 등 인도네시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9일 아리온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로부터 인도네시아의 방송디지탈 사업에
티브로드가 올해 디지털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동시에 방송통신 동등결합 상품 출시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한다.
티브로드는 현재 디지털전환율은 다이렉트HD가입자를 포함해 87%를 넘어섰고, 올 상반기 중으로 90%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아날로그방송 종료 시범사업 지역인 티브로드강서방송의 디지털전환율은 지난달 기준으로 95%를 넘어서
케이블 TV 업계가 내년 ‘원케이블’ 실현을 위해 4700억 원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케이블TV방송국(SO) 매출액 대비 20%에 해당하는 비율로 매출액이 매년 지속 감소하는 추세에서도 투자는 올해보다 10% 가량 증가한 수치다. 신규 인력도 전국에 걸쳐 약 400여명 채용할 계획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방침이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케이블TV가 기존에 허가받은 사업권역 외에도 원하는 지역에서 사업할 수 있도록 사업권역의 지리적 구분을 없애는 ‘권역 제한 폐지’를 보류하기로 했다. 다만, 아날로그 방송의 디지털 전환 완료 시점에 다시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27일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가 제8회 정보통신전략위원회에서 공개한 ‘유료방송 발전 방안’에 따르면 정부가 케이블TV의 권역
케이블TV 업계가 위기극복을 위해 이동전화 다회선 상품을 출시하고, 지역기반 서비스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위기탈출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케이블TV 비상대책위원회는(비대위) 5일 오전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소비자 편익증대와 방송산업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새롭고 강력한 매체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위기의 케이블 업계를 살
고객센터 서비스 수수료 단가를 일방적으로 내리는 '갑질'로 재판에 넘겨진 종합유선방송사업자 티브로드가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재판장 장일혁 부장판사)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티브로드에 법인에 대해 원심과 같이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티브로드는 2009년 4월~2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수출 비중이 높은 코스닥 상장사들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월 중순경부터 본격 상승세 돌아선 원달러 환율은 3일 9시30분 기준 1,187.8원으로, 한국은행이 고시한 지난해 평균 환율(1131.5원) 보다 50원 이상 높다.
환율 상승의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골드만삭스, 모건스탠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의 인수합병 후 청사진을 공개했다. 인수합병을 두고 최근 시민단체까지 가세해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17일 ‘제36회 T 개발자 포럼’에서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 후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청사진은 콘텐츠 펀드를 조성해 미디어플랫폼 산업의
SK텔레콤 CJ헬로비전 합병 이후 미디어 플랫폼 사업의 주체가 될 SK브로드밴드가 미디어 산업 발전을 위한 3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인찬 SK브로드밴드 대표는 17일 열린 ‘제36회 T 개발자 포럼’ 개회사에서 “합병으로 성장 엔진을 확보하고, 미디어ㆍ통신 융합기술 기반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미디어 산업 변화 속에서도 당당히 경쟁할 수
KT와 LG유플러스가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 인수ㆍ합병에 대해 연일 거센 비난에 나서고 있다.
KT와 LG유플러스는 2일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 인수ㆍ합병에 대한 당위성과 미래청사진을 제시하는 간담회를 열자 곧바로 보도자료를 내고 SK텔레콤의 주장을 반박했다.
KT와 LG유플러스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밝힌 SK텔레콤의 주장은 그동안 제기한 우려사항에
일본 소니의 ‘베타맥스(Betamax)’ 포맷 비디오카세트가 출시 40년 만에 단종된다.
소니는 10일(현지시간) ‘베타 비디오카세트’와 ‘마이크로MV 카세트’의 출하를 2016년 3월 또는 그전에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1975년 탄생한 소니의 베타맥스가 40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베타맥스 포맷의 비디오카세트테이프는 같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한동훈)는 '독점 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티브로드 법인을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티브로드는 2009년 3월 13개 종합유선방송사업자들과 계약한 29개 고객센터에 사후 제품 수수료 35억 8100만원을 무당하게 낮춘 혐의를 받고 있다. 티브로드는 당시 아날로그 방송은 570원에
[종목 돋보기] 기산텔레콤이 기존 와이파이보다 우수한 슈퍼와이파이 장비 개발을 거의 마무리 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기산텔레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9월 ‘전기자동차 충전소 및 충전기를 대상으로 한 슈퍼와이파이 기반의 공공서비스를 위한 통합형 AP 개발’ 정부 공모과제에 참여해 최근 거의 개발을 마쳤다.
회사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