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맷값은 떨어지고 전셋값은 오르면서 전세가율(매매 대비 전셋값 비율)도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대출 규제로 시작된 매매시장 위축이 전세 시장에도 긴장감을 주는 모습이다.
8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은 68.0%를 기록했다. 이는 국민은행이 2022년 11월 전면적으로 시세 조사 표본을 확대 개편한 이후 최고치다.
내년 분양시장엔 역대급 한파가 불어닥칠 전망이다.
27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년 전국 158개 사업장에서 총 14만6130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조사 이래 분양물량이 가장 저조했던 2010년(17만2670가구)을 크게 밑도는 역대 최저 기록이다.
아직 계획을 확정하지 못한 GS건설,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잔여
아파트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주택사업자들의 전망이 크게 악화됐다. 강한 대출 규제로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5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12월 전국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16.2포인트(p) 하락한 8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108.8에서 83.4로 25.4p 떨어졌다. 서울(108
수요자들 사이에서 내년 상반기 주택 가격이 올해보다 오를 것이라고 보는 이가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세와 월세 임대차가격은 오른다는 답변이 하락 전망의 2배 이상을 넘어섰다.
25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가 전국 13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3명 이상이 내년 상반기 주택 매매 가격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올
가을 분양 성수기인 이달부터 10월까지 수도권에서 아파트 2만5000여 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7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9~10월 수도권에서는 2만5071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지역별로 서울 1479가구 분양이 대기 중이고, 경기 1만6355가구, 인천 7237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만9241가구보다 4000여 가구
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을 향한 주택사업자들의 긍정적 전망이 크게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의 청약 열기가 뜨거운 데다 매매가 상승, 거래량 확대가 이어지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8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8월 전국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전월보다 3.3p 상승한 86.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파트 분양시장 분위기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수도권 청약은 1만 명이 기본이고 많게는 10만 명 이상이 몰리면서 뜨거운 열기를 내뿜고 있지만, 지방은 대부분 단지가 소수점 경쟁률을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부동산 시장 오름세와 지방의 적체된 미분양 물량 등을 고려할 때 이런 추세는 한동안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
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보는 사람의 비중이 늘어났다. 여전히 '보합' 예상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지만, '상승'과 '하락'에 대한 예상은 차이가 커졌다.
1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국 성인 1028명을 대상으로 한 '2024년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 설문조사 결과 36%가 하반기에 주택 매매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직전 조사인 2024년
미분양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 전국적으로 미분양 물량이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청약 시장의 활력은 떨어졌고 수요자의 진입 장벽이 될 수 있는 분양가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4일 국토교통부 주택통계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1997가구다. 한 달 새 10.8%(7033가구) 늘어난 것으로 5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
분양시장의 위축된 분위기가 이달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금리 인상 가능성 등이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4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6월 전국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전월보다 0.1p 상승한 8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3.7p(90.6→86.9) 하락하고 비수도권은 0.9p(81.3→82.2) 상승할 것으로 전
올해 청약을 나선 단지 중 절반 이상의 단지가 청약경쟁률 미달을 나타냈다. 반면 서울의 경우 1순위 청약경쟁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배 높게 나타나고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단지에는 수요자가 몰리는 등 청약시장 옥석가리기가 심화되고 있다.
13일 프롭테크 업체 직방 조사에 따르면 올해 총 99개 단지가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 가운데 이 중 52
2분기 서울지역 주택 공급 대부분이 대형건설사 물량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높은 서울 지가에 공사비 상승, 대형건설사 아파트 브랜드 선호 현상에 선별수주 경향이 더해진 영향이다. 앞으로 서울에서 중소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를 찾아보기는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2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분기 서울에는 5개 단지에서 총 4613가
아파트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주택사업자들의 시각이 2개월 연속 악화했다. 수도권은 개선 전망이 나왔지만, 지방은 모두 하락 전망이 나와 분양시장 양극화가 심화할 것이란 예상이다.
2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4월 전국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5.9p 하락한 75.5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월 86.2에서 3월 8
올해 1분기(3월 12일 기준) 누적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의 총 청약자(1~2순위 청약자)는 18만1991명으로 2023년 동기(3월 누적) 8만2558명보다 1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총 청약자 기준으로는 9만9433명이나 늘어난 수치다.
18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에 따르면, 올해 초 기존 주택시장 매매가격은 하향조정으로 출발했으
아파트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주택사업자들의 시각이 다시 악화했다. 미분양 주택 확대가 부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격은 오름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5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3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전국 평균 4.8p 하락한 81.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월 69.9에서 지난달 86.2로 높아졌다가
HJ중공업 건설부문이 부산 서대신동을 중심으로 원도심 일대에 자사 브랜드 해모로 아파트 단지를 분양하고 브랜드 타운 조성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HJ중공업이 시공한 서대신5구역에는 733가구 규모의 ‘대신 해모로 센트럴’이 지난 2022년 입주를 완료했고, 시공을 앞둔 542가구 규모의 서대신4구역 역시 올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부산 원도심에 합
롯데건설은 17일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가 구독자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날 롯데건설에 따르면, 오케롯캐 채널 조회 수는 누적 2400만 회를 넘어섰다. 또 지난해 구독자 성장률은 49%로 같은 기간 건설사 유튜브 채널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롯데건설은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를 통해 단순한 아파트 분양시장의 마
부동산 시장에서 ‘몰세권(몰.Mall+역세권의 합성어)’을 뛰어넘은 ‘몰인(Mall-in)권’ 아파트가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몰은 흔히 대형 쇼핑·문화·여가 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밀집된 상가다. 몰은 최근 들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휴식과 재충전에 대한 욕구가 늘고, 일상에서 가장 중요한 의식주 문제를 한곳에서 해결하려는 방식으로 소비트렌드가 바뀌면
아파트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주택사업자들의 부정적 시각이 강해지고 있다. 고금리와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 탓이다.
5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12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8.9p 하락한 61.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4개월 연속 내림세다.
수도권은 78.5로 전월보다 13.3p 하락했다. 서울(92.5→90.5), 인천
부동산R114, ‘2024년 상반기 주택 시장 전망’ 설문조사 결과 발표“2년 만에 상승 응답이 하락 답변 역전”
내년 상반기 집값이 오를 것으로 전망한 시장 참여자가 하락 전망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 전망이 하락 전망을 앞지른 것은 2022년 상반기 이후 2년 만이다.
27일 부동산R114는 ‘2024년 상반기 주택 시장 전망’ 설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