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광주시립발레단 이은 공공발레단현대 발레 중심으로 최정예 시즌 단원제올해 창단공연 ‘한여름 밤의 꿈’ 선봬
서울시가 국내 세 번째 공공발레단인 ‘서울시 발레단’을 창단했다. 국내 공공발레단으로는 48년 만에 창단한 서울시 발레단은 현대 발레 작품을 중심으로 안무가 중심의 최정예 시즌 단원제로 운영된다.
20일 서울시는 세종문화회관 예술동에서 '
세종문화회관은 올해 공연 관람이 힘든 사회적 약자나 문화 소외계층에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예술로 동행' 프로그램을 총 29회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예술로 동행은 2016년부터 이어온 세종문화회관 대표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서울시의 정책 기조인 ‘약자와의 동행’을 구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공연은 용산구를 시작으로 서
서울시는 공석 중인 문화본부 산하 3개 재단의 신임 임원 총 27명을 1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세종문화회관 사장에 안호상 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장,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에 손은경 전 CJ제일제당 마케팅본부장, 이사장에 강규형 명지대 교양학부 교수(전 KBS 교향악단 운영위원)이 임명됐다.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에는 이경돈 교수, 이사장에는 권영걸
문화체육관광부는 신임 국립중앙극장 극장장에 김철호(65) 서울시 국악관현악단 단장을 임명한다고 20일 밝혔다.
김 신임 극장장은 서울대 국악과를 졸업하고 국립국악원의 대금 연주자로 16년 동안 활동했다. 이후 국립국악원장, 서울시 국악관현악단 단장, 경북도립국악단 예술감독, 부산시립 국악관현악단 수석지휘자 등을 역임하면서 국악의 대중화와 현대화를 일
모윤숙(毛允淑)은 식민지 시대 대표 여성 시인이다. 친일행위와 이승만 통치 하의 정치 활동 등 늘 당대 통치세력과 공조했던 활동의 역동성은 그에 대한 역사적 평가를 지극히 부정적으로 만들 수밖에 없었다.
모윤숙은 1909년 함경남도 원산에서 출생하여 함흥 영생(永生)보통학교, 개성 호수돈(好壽敦)여고보, 이화여전 영문과에서 수학했다. 이후 용정(龍井)의
지난 13일과 14일, 둥둥거리는 커다란 기계음과 흐무러지는 춤사위에 사람들은 땀으로 흠뻑 젖었다. 서울 외곽 근교에서 펼쳐진 뮤직 페스티벌의 모습이 아니다. 서울 도심 한복판의 광경이다.
뜨거운 음악 축제의 열기를 느끼기 위해 인천과 안산, 가평 등 서울 외곽을 구태여 찾을 필요가 없다. 서울 도심에도 다양한 음악 축제가 준비됐다.
올해로 3회를 맞
워 호스
웨스트엔드 화제작인 연극 '워 호스(War Horse)'가 스크린으로 국내 첫 선을 보인다. 실제 공연영상을 촬영해 영화처럼 스크린을 통해 보여주는 방식이다.
국립극장(극장장 안호상)은 3월 15~16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NT 라이브-워 호스'를 펼쳤다.
'NT 라이브'는 '내셔널 시어터 라이브(National Theat
국립중앙극장(극장장 안호상)은 8월 30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60일간 제 6회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국가 간 문화교류를 통한 소통 확대 차원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국립극장 및 예술단체들이 해외초청작 부문에서 국내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작품들을 선보인다. 국내 우수 예술단체들이 국내초청작 부문을 통해 대표적인 레퍼토리
공안당국이 무단 방북했던 노수희(68)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이 남한으로 귀환하자마자 긴급 체포했다.
노씨는 지난 3월24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100일 추모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정부허가없이 북한을 방문했다.
이후 북한 체류 104일 만인 5일 오후 3시께 판문점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남쪽으로 건너왔다.
공안당국은
우체국 집배원이 우편물을 배달하다 길가에 떨어져 있는 1000만원이 넘게 들어있는 지갑을 주인에게 무사히 돌려준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안호상(동래우체국·49) 집배원. 우정사업본부 부산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안 집배원은 지난 26일 오전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에서 우편물을 배달하다 도로변에 주차돼 있는 차량 옆에 지갑과 통장이 떨어져
오는 15일 ‘문화의 날’을 기념해 테너 박인수, 시인 이근배 등에게 은관문화훈장을 서훈하는 등 문화예술발전 유공자에게 포상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이같이 밝히고 연극배우 이호재 등 3명은 보관문화훈장을, 최태지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등 7명은 옥관문화훈장을, 조원호 도서관문화연구회 회장 등 5명은 화관문화훈장을 받는 등 모두 20명이 문화훈장을 수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