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내 모든 돼지가 살처분된다.
강화군은 2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내 모든 돼지농장을 대상으로 살처분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강화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시, 농림축산검역본부, 농협, 강화양돈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ASF 관련 강화군 가축방역심의회를 열고 이 같은 결정을 했다.
이
경남 지역에서 ‘돼지유행설사병’ 발생주의보가 발령됐다.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김해의 돼지 밀집 사육지역에서 돼지유행설사병이 발생해 주의보를 발령하고 도내의 시·군 가축방역부서와 양돈협회 등 관련 기관 및 단체들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돼지유행설사병은 모든 돼지에게 감염될 수 있으며, 태어난 지 1주일 미만의 젖먹이 새끼돼지는 수양성 설사
미국 양돈업계가 트럼프 행정부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13일 미국 연방 관보 등에 따르면 최근 미국양돈협회(NPPC)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에 대한 신중론을 담은 의견서를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제출했다.
NPPC는 미국 43개 주, 6만여 양돈업자를 대표하는 단체다.
의견서에
미국 중서부에서 치명적인 홍수가 발생해 송유관과 항만 터미널, 곡물 엘리베이터가 가동을 중단하는 등 석유에서 농작물에 이르기까지 원자재 공급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기상정보제공업체 아큐웨더에 따르면 미주리주에서 일리노이주에 이르기까지 중서부 곳곳에서 홍수로 최소 20명이 사망하고 도로 수백 곳이 폐쇄됐다. 폭우
이마트가 제주도와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이마트는 4일 ‘지자체 연계 新 유통모델’로 제주도와 함께 ‘제주도와 이마트의 동반성장’에 관한 MOU를 체결한다.
우근민 제주도지사와 허인철 이마트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도 농·축·수산물 가격 안정화, 제주산품 판매 확대와 마케팅 지원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제주산품 품질 향상에 관한 논의를
농식품부는 25일 최근 세계 곡물가격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업계간담회를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한육우ㆍ양돈협회 등 축산단체와 사료ㆍ제분ㆍ전분당ㆍ대두가공 협회 등 곡물 관련 협회, 농협사료, 농식품유통공사, KREI, 소비자단체 등 16개 기관·단체가 참석해 국제곡물가 상승의 국내 영향과 대책 등을 논의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사용할 곡
돼지고기 무관세 수입을 반대해 돼지고기 출하를 중단하기로 한 양돈농가의 출하중단 조치가 철회됐다.
대한양돈협회는 2일 “정부의 무리한 삼겹살 무관세 수입 정책에 반발해 2일부터 예정됐던 전국 한돈농가들의 무기한 출하 중단이 시행 20분을 앞두고 극적으로 타결됐다”고 밝혔다.
이어 “1일 저녁 농식품부 당국자와 협상 끝에 당초 7만톤이었던 삼겹살 무관세
양돈협회가 돼지 출하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농식품부는 양돈협회 주장을 정면 반박하며 할당관세 철회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9일 양돈농가의 돼지 출하 중단에 대비해 육가공업체, 계열화업체 등을 통한 사전 물량 확보와 재고물량 방출로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사료비 증가, 사육공간 부족, 거래처 단절
양돈농가의 돼지 출하 거부에 대해 정부가 재고물량 방출과 사전 물량확보 등을 통해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9일 사료비 증가, 사육공간 부족, 거래처 단절 등 농가 불이익이 큰 만큼 돼지 출하 중단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또 국내 돼지사육두수는 평시의 83% 수준인 820만두 수준으로 4~8월 성수기가 도래하면 소비자
내달부터 돼지고기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외국산 삼겹살 무관세 수입기간을 연장키로 하자 국내 양돈논가들이 돼지 출하를 무기한 중단키로 했기 때문이다.
대한양돈협회는 28일 돼지고기 출하 무기한 중단 방침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돈협회측은 정부가 수입산 삼겹살 무관세 수입기간 연장 방침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내달 6일 서울 여의도
대한양돈협회는 무관세 삼겹살 수입기간 연장에 항의하며 오는 4월2일부터 돼지고기 출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양돈협회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봄나들이철 삼겹살 가격이 오를 것에 대비해 삼겹살 7만톤을 무관세로 수입하기로 한 방안을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삼겹살 소비자 가격은 100g당 평균 1664원이었다. 지난해 2월(213
관세청이 설을 맞아 쇠고기, 냉동돼지고기 등 제수용품과 굴비 등 지역 특산품을 포함해 12개 품목에 대한 원산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관세청은 오는 20일까지 11일간 특별단속기간으로 두고, 서울·부산·인천·대구·광주 본부세관 등 전국 41개 세관의 45개 반으로 구성된 특별단속반(민간전문가 포함 총 309명)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저가의
정부와 한나라당은 다음달부터 모든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한 등록제를 적용할 전망이다.
당정은 7일 정승 농림수산식품부 2차관 등 정부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당정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번 조치는 구제역 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무허가 축산농가의 등록도 허용된다.
다만 허가제 시행 전 모
대한양돈협회는 과천 시민회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돼지고기 도매가 ㎏당 6500원 이상 올리지 않겠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육가공업체와 거래할 때 도매시장에서 형성되는 가격과 무관한 것으로서 최근 폭등세를 보이는 돼지고기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다.
이번 협회의 성명은 돼지고기 가격 상승이 양돈·외식·유통산업 전반에 심각한 위기가 될 수 있다는
대한양돈협회는 과천 시민회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돼지고기 도매가 ㎏당 6500원 이상 올리지 않겠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육가공업체와 거래할 때 도매시장에서 형성되는 가격과 무관한 것으로서 최근 폭등세를 보이는 돼지고기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다.
이번 협회의 성명은 돼지고기 가격 상승이 양돈·외식·유통산업 전반에 심각한 위기가 될 수 있다는
“구제역으로 인한 축산업의 위기를 함께 극복해나가고자 합니다.”
국내 대표적인 제분·사료제조기업 동아원은 구제역으로 고충을 받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고자 지난 5일 대한양돈협회를 찾아 양돈산업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위 성금은 동아원 사료BU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최근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많은 축산
구제역이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가고 있는 가운데 돼지에 대한 구제역 예방 접종도 고려중이어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일 농식품부 고위관계자는 "지자체나 양돈 협회와 협의 후 4일 중에는 돼지 예방 접종 여부를 알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구제역 예방 접종은 그동안 돼지보다 바이러스에 취약하고 이력추적시스템을 통해 사후 관리가 가능
정운천 한나라당 구제역대책특위 위원장은 26일 구제역 파동과 관련 “검역검사청을 설립해 선진국형 상시 가축방역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재 검역업무가 수의과학검역원, 식물검역원, 수산물품질관리검사원으로 나뉘어 있지만 이를 통합할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구제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