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국내 양봉농가 살리기에 나선다. 정부가 시행 중인 꿀 등급 제도의 정착과 활성화를 도와 국내산 천연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경기 양평군 용문산 등에서 천연 벌꿀을 생산하는 ‘허니파머스’와 손잡고 1+등급 인증을 받은 꿀 상품을 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
국내 양봉농가와 협업해 1+등급 꿀을
농심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열리는 ‘2024 구미라면축제’에 참여해 지역 상생을 실천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미라면축제는 구미시가 국내 최대 라면 생산공장인 농심 구미공장을 품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한 대표 지역축제다. 2022년 시작해 올해로 3년째 개최가 예정됐다.
농심 구미공장은 전국에서 팔리는 신라면의 75% 이상
앞으로 농촌특화지구,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등 계획 입지 내 스마트팜 농지 설치가 전면 허용되고, 예비청년농도 농기계를 임대 받을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6차 농식품 규제혁신 전략회의’에서 ‘농정의 3대 전환(디지털‧세대‧농촌공간)’을 뒷받침하기 위해 파급효과와 중요도·시급성이 높은 규제혁신 과제 50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동성제약이 개발한 로열젤리 앰플이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을 받아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 등록됐다고 22일 밝혔다.
동성제약 로열젤리 앰플은 농촌진흥청 공동 연구 개발 사업으로 21일 농진청을 통해 발표된 ‘국산 로열젤리의 특이성분 구명 및 기능성 소재 개발’ 과제를 통해 만들어졌다.
로열젤리는 여왕벌의 먹이로 수분,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농진청 "피부 평균 거칠기 15.5%ㆍ주름 깊이 최대 21% 줄여"체계적 로열젤리 생산 시스템 구축…양봉농가 소득증대 기대
피부 주름 개선 효과가 뛰어난 '로열젤리 함유 기능성화장품'이 내달 중 시판된다.
로열젤리 함유 기능성화장품의 생산과 소비가 원활해지면 양봉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진흥청은 특허 출원한 로열젤리 함유 화장료
이상기후에 따른 꿀벌 피해가 증가하는 가운데 꿀벌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면역강화제가 개발됐다. 이를 기반으로 꿀벌 집단 폐사의 원인이 되는 '응애'를 없애는 약제도 개발해 효능을 확인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동물 의약품 제조업체인 씨티씨백과 공동으로 꿀벌 면역강화제 '위닝비플러스액'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양봉 분야 현안인 꿀벌
정부가 우수한 꿀벌 품종을 양봉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꿀벌 증식장'을 구축하고 우수한 혈통의 여왕벌을 생산해 보급에 나선다.
농촌진흥청은 국가 차원의 우수한 꿀벌 보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남 영광과 경남 통영, 충남 보령에 '꿀벌자원 육성 품종 증식장'을 건립한다고 10일 밝혔다.
증식장은 3월 착공해 6월부터 순차적으로 완공된다. 연말에는 전북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상생협력 캐릭터 ‘동이&반이’와 국내 스낵시장의 대표 스테디셀러, 농심 꿀꽈배기가 만나 상생을 담은 ‘동반성장 꿀꽈배기’가 출시된다고 27일 밝혔다.
50년간 인기를 유지한 꿀꽈배기의 비결은 아카시아 꿀이다. 농심은 특유의 달콤한 맛을 내는 핵심 재료 아카시아 꿀을 재배하는 국내 양봉 농가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농심은 아카시아꿀, 다시마 등 국내 농·어가에서 생산한 다양한 원재료를 제품에 사용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농심의 국산 원재료 사랑은 제품의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국내 농어가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도모해 말 그대로 ‘맛있는 상생’이라는 평가다.
1972년 출시한 과자 ‘꿀꽈배기’와 1982년 출시한 라면 ‘너구리’가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정부가 최근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꿀벌 집단 폐사를 막기 위한 조사에 나섰다. 폐사의 원인으로 확인된 꿀벌응애의 발생 밀도 조사는 물론 월동에 대비한 피해 예방을 추진한다.
23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올해 아까시꿀 생산량은 벌통당 26.8㎏으로 평년 대비 51%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월동 전 내성 응애 확산으로 피해가 발생했지만 이후 꿀
국내에서 생산되는 밤꿀이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과 치료식 등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산 밤꿀이 선천적인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밤꿀은 6월 중순에 생산되는 벌꿀로 진한 갈색을 띠며 강한
꿀벌을 살리기 위해 민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체가 출범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작년부터 발생한 꿀벌 피해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 전문가 협의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하는 ‘지속가능한 양봉산업 협의체’는 식량정책실장이 위원장을 맡고 생산자단체와 전문가, 관계기관 등에서 25명 내외로 참여한다. 이 협의체를 통해 해외사례
최근 꿀벌 집단 폐사가 잇따르면서 양봉에도 직불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국회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관련법 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부는 방제제에 대한 내성 등 피해가 일부 국한되고 있는 만큼 이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양봉업·꿀벌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
방제제 내성 생겨 확산 커져…정부 "피해 규모 생태계 영향 제한적"농축산경영자금 최대 1000만 원 융자…6~10월 집중방제 추진
최근 꿀벌의 집단 폐사가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지난해 월동 전에는 40만~50만 봉군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규모가 크지 않아 양봉산업에는 큰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부는 피해 농가 지원과 재발 방지
농심이 꿀꽈배기의 핵심 재료인 아카시아꿀을 재배하는 국내 양봉농가 지원에 나섰다.
농심은 지난 15일, 서울 동작구 소재 농심 본사에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한국양봉농협과 함께 양봉농가와 상생협력을 위한 ‘함께하는 양봉’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와 질병 등으로 인한 양봉농가의 벌꿀 수확량 감소와 소
KB손해보험은 지난 3일, 경남 사천시 곤양면에 위치한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KB금융그룹 ‘K-Bee 프로젝트’의 일환인 ‘밀원숲 조성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KB손해보험은 사천시 가족센터, 사단법인 좋은변화와 함께 초·중학생 자녀를 둔 사천 지역 다문화가정 50여 명을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 초대해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을 진
정부가 생산이 감소하고 있는 양봉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한다. 밀원(蜜源)을 확충하고 우수 품종을 개발해 2026년까지 양봉산업 규모 1조 원, 양봉 농가 소득은 5000만 원까지 끌어올린단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의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이번 대책은 밀원 확충 및 채밀기간
올겨울 폐사한 꿀벌이 78억 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사육마릿 수는 평년 대비 소폭 줄어든 수준으로 벌꿀 생산과 작물 가루받이(수분) 피해는 제한적일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월동 중인 꿀벌 폐사 피해농가에 대해 농촌진흥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피해 복구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겨울 폐
전남 해남군에 위치한 양봉 농가에서 수백만 마리의 꿀벌이 자취를 감춰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5일 해남군과 해남양봉협회 등에 따르면 최근 해남지역 양봉 농가에서 키우는 벌이 집단 폐사하거나 사라졌다는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약 10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해남에서는 약 80여 농가가 2만여통에서 벌을 키우고 있다. 하지만 신고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