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수출 시장과 품목 다변화를 위해 추진 중인 '수출유망품목' 발굴이 꾸준한 성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2018년 이후 지금까지 발굴·육성한 수출유망품목은 18개 품목으로 지난해 수출액은 전년 대비 5.3%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2018년부터 잠재력·발전가능성이 있는 수출유망품목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커피 가공품 및 양잠산물의 원산지 표시 의무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요령’ 고시를 개정·공포하고 6개월(커피 혼합비율표시는 1년) 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비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커피의 경우 가공품 4종의 원산지표시를 의무화 하도록 했다. 원산지에 따른 품질의 차이가 커 소비자에게 커피 가공품의 원료인
올해 상반기 중에 캔커피, 커피믹스 등 커피 제품과 오디·뽕잎·누에고치 등 일반농산물의 원산지 표시가 의무화된다. 또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콩(두부류), 오징어, 조기도 원산지 표시대상 품목에 포함될 전망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2일 올해 상반기 중 국내 생산은 없지만 최근 품질과 기호를 선호하는 소비자 경향에 발맞춰 커피 가공품에 대한 원산지표시를 의무화
정부 조사결과 지난해 양잠농가와 뽕밭 면적이 증가하고 매출액은 500억원이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7일 양잠산업 현황조사 결과 양잠산물 농가 생산액이 지난해 보다 12% 증가한 500억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양잠농가는 지난해 6908호 보다 1.7% 증가한 7027호로 조사됐으며 뽕밭 면적도 지난해 2266ha에서 2337ha로
경북 영천양잠농업협동조합이 기능성 양잠산물종합단지 사업대상으로 선정돼 3년간 60억원의 국고지원을 받게 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일 양잠산업을 실크생산 등 전통적 양잠에서 기능성 첨단 식의약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지원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뽕, 누에 등 양잠산물의 다양한 기능성이 알려지면서 정부는 2010년 ‘기능성 양잠산업 육성 종합계획’수립
농림수산식품부는 양잠산물종합단지 조성을 위해 내년부터 오는 2016년까지 총 180억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최근 누에가루와 뽕잎, 오디 등 건강 기능성 양잠산물이 새로운 성장작목으로 부각함에 따라 생산에서 유통까지 복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양잠산물종합단지를 본격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이를 위해 180억원을 투입해 양잠산
농림수산식품부는 충청북도 청원군에 위치한 한국잠사박물관 일원에서 기능성 양잠산물(오디·실크·누에·뽕잎 등)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각종 체험·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바이오실크 페스티벌’이 오는 30일부터 열흘간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관람객들에게 양잠관련 제품구입, 문화행사와 체험활동의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등 이번 행사를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