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창업주 '위제' 정형식 명예회장이 27일 오후 3시 19분 향년 97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1938년 약관 17세에 약업계에 첫 입문한 고인은 1946년 일양약품의 전신인 공신약업사를 창업, 대한민국 의약품사의 성공적인 한 페이지를 장식한 제약인으로 평가 받으면서 기업과 국민의 건강안보만을 생각해온 제약 전문인이다.
현장체험
일양약품은 중국 보건당국(CFDA)에 백혈병치료제 '슈펙트'의 임상 3상시험 승인 신청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2년 국산 신약18호로 허가된 슈펙트는 ‘라도티닙’ 성분의 아시아 최초의 만성골수성백혈병치료제다.
이번 임상 3상시험 계획이 승인되면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와 글로벌 임상수탁기관 퀸타일즈 주도로 중국내 의료기관에서 만성골수성 백혈병
일양약품의 ‘국산 18호’ 신약 ‘슈펙트’가 대규모 기술 수출 및 완제품 공급 계약에 성공했다.
일양약품은 27일 슈펙트(성분명:라도티닙)를 콜롬비아 제약기업 바이오파스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바이오파스는 ‘슈펙트’를 랜딩하기 위해 일양약품과 지난해 8월 텀싯(Term Sheet)을 체결했으며, 사업 방향과 거래 조건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어진 끝에 본
일양약품은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의 1차 치료제 승인을 위한 허가신청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슈펙트는 일양약품이 개발한 세계에서 4번째이자 아시아 최초 슈퍼 백혈병 치료제다.
이번 승인 신청은 지난 2011년 8월부터 240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서울성모병원 등 국내외 24개 대형병원과 필리핀·인도네시아·태국 등 다국가·다기관에서 진행한
일양약품(3월 결산법인)이 주력 품목인 위궤양 치료제 ‘놀텍(국산 14호 신약)’의 지속적인 처방 증가로 지난해 좋은 실적을 거뒀다.
19일 일양약품에 따르면 회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이하 연결 기준)이 62억4579만원으로 전년 대비 32.0%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17억9750만원으로 43.4% 늘었지만, 당기순손실은 56억5685만원으로
일양약품은 중국 양주 고우시와의 합자사인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가 '10대 공신'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양주시의 10대 공신은 1년 동안 현지의 경제, 문화, 교육, 예술 등 사회 전 분야에서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한 것이다. 양주시 4개 중앙 언론사와 5개 인터넷 사이트 투표를 거쳐 선정된다.
일양약품의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는 1998년
일양약품과 중국 양주 고우시가 합자한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이하 양주일양)는 ‘양주일양 신(新) EU-GMP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중국 양주 고우시에서 첫 삽을 시작으로 약 1년 6개월 만에 준공하는 공장은 약 1만1000㎡(3400평)규모로 기존 생산량의 5배가 넘는 생산 설비와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생산라인이다.
일양약품은 자체 개발한 아시아 최초 슈퍼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가 1차 치료제 진입을 위한 임상 3상 환자등록을 26일부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약 2년 6개월만의 임상3상 환자등록 완료는 유럽과 미국 중심의 백혈병 표적항암제 시장에서 아시아 최초로 개발된 슈펙트가 1차 치료제로 출시를 앞두게 된 것을 뜻한다.
글리벡 내성 환자 및 불내약성 환자를
일양약품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와 자체 개발한 백혈병치료제 ‘슈펙트’의 슈펙트’의 기술이전 및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6월 양사가‘슈펙트’의 생산·판매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맺은데 이어 이번에 본 계약을 체결했다.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는 일양약품 지분 52%와 중국 고우시 정부 지분 48%가 투자된 합자회사다.
일양약품은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와 중국 내 백혈병치료제 '슈펙트'에 대한 기술 이전 및 독점 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공시했다.
기술 이전료는 300만달러 규모로 일양약품은 백혈병치료제의 원료를 공급하며 양주일양유한공사는 CGMP공장에서 완재 생산해 중국시장 내 독점 판매하게 된다.
한편 양주일양유한공사는 일양약품 지분 52%와 중국 고우시 정부지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은 이미 시작됐다. 국내제약사들이 전 세계적으로 넓은 시장을 점유한 다국적 제약사들을 상대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국내 기업들은 전체 예산안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 않지만 수출 분야를 조금씩 늘려나가고 있다. 각 제약사 마다 대표제품을 내세워 다양한 수출지 확보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또 수출의 물꼬를 트기 위해서 거쳐야 하는 미국
정부가 인정한 국산신약 14호 항궤양제 '놀텍'을 탄생시킨 일양약품은 해방 후 1946년 창업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해오면서 경영 혁신과 변화를 통한 전사적 기업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제고시켜 나가고 있다.
일양약품은 변화하는 제약환경과 유기적 조직문화 속에 신제품 개발 및 마케팅 쉐어를 확대해 영업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인재 가치 경영에 초점을 맞추고
중국 의약품 시장이 열리고 있다.
올해부터 중국 정부가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면서 기본의료보장제도를 구축키로 하는 등 의약위생체제 개혁에 나서 제약시장이 본격적인 팽창국면에 들어선 가운데 국내 제약사들의 중국진출이 한층 가속도를 낼 전망이다.
18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중국 의약품 시장의 규모는 약 300억달러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제약시장의 제너릭(복제약)시장 성장이 점차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국내제약업계가 내수부진이 예상되는 국내시장을 대체할 시장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성장잠재력이 큰 중국의약품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증권가와 업계에 따르면 플라빅스와 리피토, 코자 등 전세계 판매순위 톱10에 포진해 있는 대형 품목들이 대거 특허만료되었거나 특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