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는 기업의 모든 운송 수단을 친환경 차량으로 바꾸는 내용의 글로벌 이니셔티브 ‘EV100’에 가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다국적 비영리 기구 ‘더 클라이밋 그룹’이 발족한 EV100은 2030년까지 기업이 소유ㆍ임대한 운송수단을 친환경 차량(전기차, 수소차 등)으로 전환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SK네트웍스는 국내 기업 중에서는 두 번째로 EV
금융기관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워크숍이 국내 최초로 열린다. 금융업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은 대신 투자ㆍ대출ㆍ보험 등 금융활동을 통한 간접적인 배출량이 큰 업종으로 꼽힌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 탄소회계금융협의체인 PCAF(Partnership for Carbon Accounting)과 공동으로 오는 3일 오후 2시 여의도 전경련회관 타워 3층 데이
기업 부패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핵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주가조작, 분식회계 등 경영진의 도덕성이 기업 지속가능성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이에 반부패 문화 조성을 위한 시민사회의 움직임이 잇따른다.
지난 25일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지속가능발전소가 반부패 문화 조성을 위해 ‘ESG 연구 및 활동 협력을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이 27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기업 청렴성 소사이어티(BIS)’의 일환으로 국회 ‘기업반부패협력포럼’을 발족하고 첫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1대 국회가 함께 기업을 비롯한 민간부문의 반부패 법·제도·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반부패 경영 환경을 조성하고자 출범했다. 비재무
전 세계 자본이 탄소배출 문제와 비경제성을 이유로 빠르게 석탄발전 산업에서 빠져나오고 있지만 한국은 여전히 시장 흐름을 쫓아오지 못하고 역행 중이다. 특히, 국내 공적금융기관인 경우, 최근 3년 간 석탄 투자 규모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선 정부를 향해 사회책임투자를 말로만 강조할 게 아니라 유관기관과 행동으로 보여주라고 지적했다.
“녹색 가면을 쓴 투자는 ‘그린뉴딜’을 망치는 길이다. 자본시장에서 ‘녹색 요소’에 대한 정의를 내려야 할 때다.”
양춘승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상임이사는 22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그린뉴딜이 성공하기 위해선 녹색금융을 토대로 한 정부와 민간 자본의 선순환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춘승 상임이사는 국내 사회책임투자 전문가로 꼽힌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를 주도할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가 위원 구성을 마쳤다.
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수탁자책임전문위는 최근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14명을 확정했다. 위원장에는 박상수 경희대 경영대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수탁자책임위는 기존 의결권행사전문위원회를 확대·개편한 것이다. 의결권행사전무위는 7월 말 국민연금이 주주권행사의 투명성과
2015년 7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안건은 가결 요건인 66.7%를 가까스로 넘긴 69.5%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삼성물산 지분 11.21%를 보유하고 있던 국민연금의 역할이 컸다. 국내외 의결권 자문기구들은 반대를 권고했지만, 국민연금은 찬성표를 던졌다.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했던 특검은 이날 찬성표로 국민연금이 최소 1388억 원 상당의 손
우리술문화원은 주세령 공포 100주년을 맞이해 오는 29일 국회 의원회관 신관에서 ‘전통주 산업진흥과 전통문화창달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전통주의 국제적 위상 제과와 도약을 위한 실천적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된다.
제1세션은 ‘조선총독부제령 제2호, 그 후 100년 - 반성적 검토’라는 주제로 열린다.
하이닉스반도체가 세계 반도체 기업 최초이자, 국내 기업 최초로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가 진행하는 ‘CDP Supply Chain 2010’에 참여해 주요 협력회사(Supply Chain)의 탄소정보공개에 나섰다.
하이닉스의 탄소정보공개 대상 업체는 동진쎄미켐, 케이씨텍 등 주요 협력회사며 이
기후 변화와 관련한 기업 정보의 공개를 요구하는 금융기관이 늘어나고 있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는 지난 1일까지 'CDP 2010'에 서명한 한국 금융기관의 수가 지난해보다 4개 기관이 늘어난 20개 기관에 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기관의 운용자산은 1조492억 달러에 달한다.
CDP는 전세계 금융투자기관들의 위임을 받아
금융기관 동참 없이는 녹색성장이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CDP한국위원회(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는 9일 최근 발표된 우리나라의 환경성과지수 평가결과를 발표하면서, 녹색성장을 위한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지난 달 28일 발표한 각국의 환경성과지수 평가결과를 보면, 우
한국형 탄소정보공개리더십지수(CDLI)를 적용한 국내 기업들의 녹색경영 현황이 공개된다. 온실가스 의무감축국이 아닌 한국에 맞는 지수를 적용해 국내 기업과 글로벌기업간의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이하 CDP 한국위원회)는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2009' 기자간담회를
탄소정보 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위원장 대행 양춘승)은 오는 6일 오후 2시 은행연합회 2층 국제회의실에서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 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CDP한국위원회로부터 탄소정보 공개 설문지를 받은 국내 50대 기업(2008년 1월 현재 시가총액 기준) 관계자들과 기후변화 관련 탄소 리스크를 비즈니스 기회로 창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 준비위원장 양춘승)은 내달 3일 오후 5시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oSIF에는 이사장을 맡을 김영호 전 산자부장관을 비롯해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양춘승 포럼 준비위원장, 정해봉 에코프론티어 사장 등 각계 인사 4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KoSIF가 본격적으로 추진할 사회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