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에 달하는 코스닥 상장법인이 상장폐지 위기에 처한 가운데 상당수 기업들이 실적과 무관하게 테마에 편승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일부 기업은 여러 테마에 엮이면서 급등했던 ‘백화점식 테마’였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업인의 사업보고서를 접수 결과 코스닥 20개사가 상폐 사유가 발생했다.
아이스테이션, 미성포리테크, 미리넷, 대국,
22개 상장법인에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7곳은 상장폐지가 확정됐다.
한국거래소는 12월 결산법인 1683개사 중 1670개사(13개사 미제출)의 2011사업연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유가증권시장 2개사와 코스닥시장 20개사에서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케이알제2호가 2년 연속 50%이
관리종목,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 속출하면서 투자자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해당 기업들은 각종 불이익은 물론 최악의 경우 상장폐지로 이어질 수 있고 특히 주가가 급락하는 사례가 많아 투자자 피해가 불가피하다.
22일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에 따르면 3월 21일 현재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코스닥 상장종목은 총 33개사다. 이 가운데 보광티에스, 유일엔시
한국거래소가 23일 한화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과 벌점 부과 여부를 결정키로 하면서 상장사 벌점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다. 한화가 이날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고 벌점이 5점 이상 부과되면 다음날 하루 주식 매매가 정지된다.
특히 주목되는 점은 과거 코스닥 한계기업들을 중심으로 공시번복, 허위공시, 공시불이행 등의 사유로 벌점이 부과된 경우가 대부분이었던
11월 30일 현재 한국거래소 상장 종목은 1815개. 이들은 총 11만6376건의 공시를 쏟아냈고 이중 정정공시는 9702건에 달한다. 경제신문 이투데이는 올 한해 투자자들을 웃기고 울린 ‘별별랭킹 정정공시 TOP10’을 선정했다.
◇1주당 배당금이 9억9008만6200원(?)
주식 1주당 배당금이 10억원? 안국약품은 지난 3월 18일 6570원(3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피밸리에 대해 상장폐지에 대한 이의신청과 관련해 개선기간 4개월을 부여한다고 15일 공시했다. 개선기간 중에는 거래정지가 지속된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개선기간 종료 후 부여조건 이행실적과 개선계획 이행결과에 따라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내달 21개사, 9900만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3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일정기간 매각을 제한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보호예수토록 한 주식 9900만주가 11월중에 해제될 예정이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5개사 2200만주, 코스닥시장 16개사 7700만주 규모다.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지난달 5500만주에 비해 81.
▲네프로아이티 - 최대주주인 네프로재팬이 경영 안정화를 위해 보호 예수기간을 연장키로 했다고 공시.
▲한국카본 - 공급계약 추진설 관련 조회공시에 대해 “현대중공업과 계약 추진중”이라고 답변.
▲고려아연 - 3분기 영업이익이 2803억71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6.3%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5168억4000만원, 당기순이익은 1860억3
코스닥 기업들이 잇달아 상장폐지되거나 상폐 직전의 위기 상황에 몰려있다. 9월들어 최종 상장폐지된 코스닥 상장사는 세계투어, 케이에스알, 히스토스템 등 총 3개사.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됐거나 정리매매중인 기업, 이의신청서 제출기업을 합치면 그 숫자는 10곳을 웃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들어 세계투어, 케이에스알, 히스토스템 등 3
한국거래소는 21일 에피밸리에 대해 상장폐지 가능성 등을 검토한 결과 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거래소는 15일 이내에 상장폐지 실질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심의결과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될 경우 해당기업의 이의신청 및 상장위원회 심의를 저쳐 상장폐지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에피밸리는 24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8102만484주에 대해 보통주 20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감자비율은 95%이며 감자후 자본금은 21억3200만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감자기준일은 오는 26일이고 신주권 교부예정일은 9월26일이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신주권 변경상장일 전일까지 에피밸리의 주권매매거래를 정지
코스닥지수가 경기둔화 우려감에 대한 경계감이 또 다시 고개를 들며 반등 하루만에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24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46포인트(1.14%) 하락한 474.29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밤 미 뉴욕증시가 3차 양적완화 기대감에 급등했다는 소식에 코스닥은 장 초반 2%가량 갭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장 개시 전 무디스의 일본 신용
에피밸리가 동부그룹에 피인수될 것이라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24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에피밸리는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13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후 에피밸리는 지난 7월15일 제출했던 회생계획안이 울산지방법원으로부터 인가받았다고 공시했다. 최근 경영난으로 회생절차 개시에 들어간 에피밸리가 동부그룹의 인수합병(M&A)을 전제로 회생결
에피밸리는 24일 울산지방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 인가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울산지방법원은 최종 수정허가된 회생계획안은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제243조 제1항의 요건을 구비했다며 회생채권자를 위해 이 사건 회생계획안의 내용 그대로 권리보호조항을 정하고 이 사건 회생계획안을 회생계획으로 인가한다고 결정의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