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의 트랜스젠더들은 더욱 쉽게 자신의 성을 변경할 수 있게 됐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핀란드 의회는 이날 트랜스젠더가 자신의 성 정체성을 선언하면 이를 법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진보적 권리법’을 통과시켰다.
산나 마린 총리는 해당 법안을 남은 내각 임기 2개월 동안 처리해야 할 우선 과제로 지목했다. 이 법안은
앰네스티·ILO 관계자 인터뷰 2014~2020년 38명 사망, 업무 유관 인정은 단 3건 사인 상당수 심혈관 질환...사망 사례 축소 의혹도 의무 휴식 배제한 개정안, 의사소통 등 복합적 문제
카타르 월드컵이 반년가량 남은 시점에서 현지 이주 노동자 인권과 관련한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월드컵 조직위원회가 노동 환경을 개선하지 않고 있다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민간 시설은 공격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민간 시설이 공격받아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미국 CNN 방송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국제인권단체 앰네스티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러시아군이 도네츠크 동부 부흘레다르의 병원 건물 부근을 공격한 사례 등 세 가지 예를 들면서 "러시아군이 민간 지역
영국 지방선거에 탈북민이 출마한다.
ABC방송에 따르면 오는 6일(현지시간) 치러지는 영국 지방선거에 탈북민 박지현씨와 티모시 조씨 2명이 보수당 구의원 후보로 나선다.
영국에서 탈북민이 선거에 후보로 나선 것은 처음으로, 이들이 당선이 된다면 서구에서 탈북민이 선출직에 오른 첫 사례가 된다.
이들은 모두 맨체스터 지역에서 출마한다. 전통적으로 노
2011년 군 최고사령관 부임로힝야족 탄압 책임자로 지목돼 미국 제재
미얀마 군부가 1일(현지시간) 쿠데타를 공식 선언하면서 미얀마의 모든 권력을 쥐게 된 민 아웅 흘라잉 군 최고사령관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렸다. 그는 군이 미얀마 정치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강조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에 따르면 미얀마 군은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100여 개 도시서 집회경찰, 지하철역 폐쇄·테이저건 사용
러시아 전역에서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경찰은 지하철역을 폐쇄하고 시위 참가자 5000여 명을 체포하는 등 시위 진압에 나섰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블라디보스
퇴진 요구 시위 4개월째 이어져시위 도중 사망한 본다롄코 추모 집회서 참가자 체포·연행
벨라루스에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4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1000명이 넘는 시위 참가자가 구금을 당했다고 15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이 전했다.
이날 벨라루스의 수도 민스크의 개혁광장에선 11일 시위 도중 경찰 폭행으로 사망한
텐센트 산하 위챗은 중국에서 압도적으로 모바일 메신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위챗은 단순히 메신저 기능을 넘어 중국인들의 일상 곳곳에 침투했다. 위챗이 중국을 집어삼킬 수 있는 배경에는 중국 정부와의 긴밀한 유착이 작용했다고 1일(현지시간) 더버지가 보도했다.
위챗은 2011년 중국 텐센트 그룹이 출시한 모바일 메신저다. 일일 사용자가 9억2000
김관 JTBC 사회부 기자가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뉴스룸’을 패러디했다.
1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한국 청년대표로 김관 기자가 출연했다.
이날 MC 전현무는 김관 기자와 함께 JTBC ‘뉴스룸’을 패러디 했다. MC 전현무는 손석희 앵커를 따라하며 “JTBC 사회부 김관 기자 나오셨다. 안녕하신지요?”라고 상황극을 펼쳤다
김관 JTBC 사회부 기자가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가운데 김관 기자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관 기자는 1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사교육 열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관 기자는 1983년 생으로 성균관대 영어영문학을 전공했다. 현재 JTBC 보도국 사회부에 소속돼있다. 김관 기자는 지난해 4월 세월호 사건이 일
해산된 옛 통합진보당 전 국회의원들이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외신기자 간담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오병윤 전 원내대표와 김미희 김재연 이상규 전 의원이 참석해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과 국회의원직 박탈은 한국 민주주의 파괴 행위'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 뒤 질의응답을 받을 예정이다.
이들은 미리 배포한 연설문에서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은 대
소치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김연아의 갈라쇼 선곡인 'imagine(이매진)'가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매진은 비틀즈 멤버 존 레논이 1971년에 발표한 두 번째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당시 반전사상과 사회운동가로 앞장섰던 존 레논이 베트남 전쟁 당시 반전의 메시지를 담아 발표한 곡이기도 하다. 2012년 런던올림픽 폐막식에도 사용된 바 있
터키 반정부 시위에 대한 지지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반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는 터키 시민들을 지지하는 트위터리안들은 #turkey, #DirenGeziParki, #turkey_taksim 등을 트렌드로 올리고 있다.
트위터리안들은 “터키 시민들을 지지합니다. 공식적으로 사망자가 발생했군요. 국민의 생명을 가져가는 공권력은 존재의 이유 자체가 없습니
경희사이버대학교 NGO학과는 오는 23일 경희대 서울캠퍼스에서 2013학년도 목요특강 첫 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첫 첫 특강은 국내외 원조를 주제로 한국희망재단 이철순 상임이사의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우리의 삶과 NGO : 한국의 대표 NGO에게 묻는다’를 주제로 8개 분야의 대표적인 한국의 NGO 대표 및 실무 팀
고은태 중부대 교수로부터 성희롱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여성이 언론인 출신 고종석(54) 작가로 부터 2차 가해를 당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피해 여성의 트윗을 리트윗하면서다.
고 작가는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부터 상당히 혐오스런 트윗들을 리트윗하겠다. 그 여성의 트윗이다. 그분을 비난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다 일종의 드립이니까.
“흉악한 일이 벌어졌을 때 그 일을 저지른 사람도 ‘죽을 수 있다’는 경고 차원에서도 (사형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3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최근 어린이 성폭행이나 묻지마 살인 등 흉악범죄가 급증하면서 ‘사형집행 재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까지 ‘사형제도’ 옹호 발언을 하면서 ‘사형제·사형집행’을 찬반 논란
금융권의 CD 금리 담합 사태로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업체들 간의 진실 공방이 한창인 가운데 ‘엠네스티 플러스(Amnesty Plus : 추가 감면제도)’ 제도가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05년 신규 도입된 엠네스티 플러스는 담합 조사를 받는 기업이 조사 도중 다른 담합 사실을 실토할 경우 두 개의 담합 사건 모두에서 과징금이 경감되는 제도를 말
공정거래위원회의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담합 조사의 발단이 엠네스티 플러스 제도에 따른 증권사의 자백이 발단이 됐을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엠네스티 플러스(Amnesty Plus) 제도란 자진신고 기회를 놓친 사업자가 다른 공동행위를 최초 자진신고할 경우 당초 조사중이던 공동행위에 대해서도 일정부분 감면혜택을 주는 제도다.
공정위 과징금 감면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은 지난 4일 용산참사 관련 다큐멘터리 ‘두 개의 문’을 관람하려고 서대문의 한 영화관을 찾았다 인권단체 관계자와 관객들에 의해 쫓겨나는 수모를 겪었다. 용산 참사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인권위의 의견 제출을 직접 막았던 현 위원장에 대한 항의 표시였다.
인권위는 이념전쟁, 독재, 공권력의 횡포로 점철된 한국 현대사에서 시민의 인권을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에 대한 연임 반대 성명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권위 직원들조차 현 위원장 연임에 강한 거부감을 나타내면서 자진사퇴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인권위 직원들은 지난 16일 일간지에 현 위원장의 연임을 반대하는 광고를 게재했다. 광고를 낸 배경에 대해 인권위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현 위원장에 대한 위기의식이 크다”고 말했다.
◇현 위원장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