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이 여직원에게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은 1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산하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김 사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여직원의 주장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신 의원과 영상에 따르면, 김 사장은 2015년 초 부하 직원에게 지시해 퇴근 후 사장과 신입
청와대는 4일 신임 고용복지수석으로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을 내정했다.
친박(친박근혜)계로 분류되는 김 의원은 당내 경제통이자 조세 및 연금전문가로서 활약했다. 박근혜 정부 상반기 핵심 과제였던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통과시키는데 김 의원은 가장 핵심 역할을 맡았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 신임 수석은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 숭실대 경
육아휴직을 신청할 수 있는 자녀의 나이를 현행 만 6세에서 만 9세 이하로 상향조정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행복한 여성’ 공약실천을 위한 첫 걸음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육아휴직이 가능한 자녀의 나이는 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9일 6명의 청와대 수석비서관을 발표하면서 새 정부의 초대 내각과 청와대 주요 인선을 마무리지었다. 정부 출범을 엿새 앞두고서야 진용을 갖추게 된 박근혜 정부는 성균관대학교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출신이 대거 포진한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직업과 성별, 특히 지역에 있어서는 박 당선인이 강조해온 대탕평 인사 원칙은 무색해졌다는 지적이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 내정된 모철민 예술의전당 사장은 약 30년간 문화·관광 분야에 몸 담아 온 정통 문화관료 출신이다. 현재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여성문화분과 간사를 겸하고 있다.
모 내정자는 1958년 서울 출생으로 경복고,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줄곧 문화 분야에서 일했다. 주프랑스 한국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에 이정현 전 의원, 경제수석에 조원동 현 조세연구원장이 내정됐다.
대통령직 인수위 윤창중 대변인은 19일 오전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대신해 이 둘을 포함해 남은 6명의 수석에 대한 인선을 발표했다.
외교안보수석에는 주철기 유엔 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회장, 고용복지수석에 최성재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9일 새 정부 청와대 경제수석에 조원동 현 한국조세연구원장, 정무수석에 이정현 당선인 비서실 정무팀장 등 6명의 청와대 수석비서관을 내정했다.
윤창중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이 같은 내용의 청와대 비서진 후속 인선을 발표했다.
고용복지수석에는 최성재 서울대 명예교수, 교육문화
박근혜 정부가 성시경 내각이라는 별칭을 얻고 있다.
가수 성시경의 이름을 딴 ‘성시경 내각은’는 5년 전 이명박 대통령 정부 조각시 회자됐던 이른바 ‘고소영(고려대-소망교회-영남지역)내각’을 빗댄 것이다.
새 정부 내각과 청와대 인선에 ‘성균관대-고시-경기고 출신’이 많이 포진됐다는 평가를 반영한 것이다.
특히 박 당선인이 18일 발표한 청와대 비
“미래창조과학부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 국가 경제가 지속 성장해 나가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가 17일 인선 발표 직후 밝힌 포부다. 미래창조과학부가 ‘박근혜 정부’의 성패를 좌지우지할 부처인 만큼 이번 인선의 핵심은 김 내정자라는 얘기도 나올 정도다.
이런 관심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의 정상적인 출범을 위해 정부조직개편안의 조속한 처리를 야당에 요청했다. 박근혜 정부의 출범이 불과 1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야간 팽팽한 의견 대립으로 국회 처리에 난항을 겪고 있다.
박 당선인은 15일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인수위 여성문화분과 국정과제 토론회에 참석해 “정부조직개편안이 하루빨리 통과하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가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를 지명한 데 이어 2차 내각 인선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특히 새 정부의 우선 과제인 경제살리기에 힘을 모을 경제부총리와 미래창조과학부 등 주요 경제부처 장관 후보가 누가 될 지가 최대 관심사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여야 간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통과된 이후에 장관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여 차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법질서·사회안전분과를 이끄는 이혜진 간사는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자 변호사 출신으로 언론 노출이 거의 없었던 인사다. 이 간사는 부산에서 태어나 데레사여고를 거쳐 부산대 법학과, 동 대학원 법학석사를 졸업한 ‘PK(부산·경남) 토박이’다.
1986년 사법고시(28회)에 합격한 이후 1989년 부산변호사회 1호 여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새 정부 내각 인선이 지연되면서 국정과제 수립 일정 마저 차질을 빚고 있다.
6일 인수위에 따르면 분과별 입법추진계획 보고에서 고용복지 분과, 정무 분과 등 일부 분과가 시한을 지키지 못했다. 인수위는 분과별로 현장방문, 전문가와의 간담회 등을 참고해 지난 5일까지 공약 이행을 위한 입법추진계획을 국정기획조정 분과에 제출하도록 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5일 법질서사회안전분과의 자원순환센터 방문을 끝으로 분과별 현장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인수위는 이후 새 정부의 국정과제 수립을 매듭짓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인수위 8개 분과는 지난달 24일 전방부대와 중소기업중앙회 방문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감사원, 고용센터 등 현장을 찾아 민심을 청취했다. 출범 초 인선 잡음이 일었던 청년특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13일 간의 현장방문이 많은 에피소드를 남겼다. 인수위원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듣던 도중 하품을 하는가 하면, 현장 상황 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한 질문으로 빈축을 샀다.
인수위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지난달 24일부터 시작한 일정을 5일 마무리했다. 법질서사회안전 분과는 이날 오전 경기도 용인의 전자제품자원순환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김현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여성문화분과 위원은 국책연구기관의 양대 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한국조세연구원에 몸담아 정책 연구분야의 인맥이 탄탄하다. 김 위원은 또 한국재정학회 이사로서 재정분야에도 인맥이 넓다.
김 위원은 최근 새누리당 국회의원으로서 주로 보육, 여성 분야에서 활동을 했지만 대학때는 경제학을 전공해 1991년부터 1
헌정 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탄생하게 된 데에는 김현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여성문화분과 위원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위원은 지난해 대선 때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산하 국민행복추진위 행복한여성추진단장을 맡아 박 당선인의 보육·여성 공약 수립을 주도했다. 김 위원과 박 당선자와의 본격적인 인연은 이때부터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김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