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로가 시민 보행 편의를 높이고 문화와 역사가 숨 쉬는 서울 '대표보행 거리'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덕수궁, 숭례문, 서울로7017 등 세종대로의 대표적 명소를 걷는 길로 연결하고 조경, 역사를 아우르는 콘텐츠를 접목해 한국판 ‘샹젤리제’를 만들 계획이다.
서울시는 도로 공간 재편 사업의 핵심인 세종대로사거리~숭례문교차로~서울역
서울시 중구 정동길 일대가 ‘대한제국의 길’로 다시 태어난다.
서울시는 12일 대한제국 선포 119주년을 맞아 △역사재생 △역사명소 △역사보전 등 3대 전략을 담은 ‘정동, 그리고 대한제국13’을 발표했다. 19세기 대한제국의 역사가 담긴 덕수궁·정동길을 중심으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옛 국세청 별관부지 인근을 아우르는 ‘대한제국의 길’을 조성하기
옛 국세청 남대문 별관 터에 도시건축박물관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중구 태평로1가 60-6 일대인 옛 국세청 남대문 별관 부지에 도시건축박물관을 조성하는 도시계획시설 안건이 통과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지상에는 시각적 개방감을 확보할 수 있는 역사문화광장이, 지하에는 서울 도시·건축의 발전 과정과 미
서울시가 덕수궁 옆에 자리한 서울지방국세청 남대문 별관을 78년 만에 철거한다. 이는 일제에 훼손된 대한제국의 숨결과 세종대로 일대의 역사성을 회복하기 위함으로 이 일대는 역사문화광장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중앙정부 소유의 국세청 별관과 시 소유의 청와대 사랑채(종로구 효자동 13길 45)에 대한 재산 맞교환을 이달 초에 확정짓고 이와 같은 내용의 ‘세
국내 최초 대형 복합단지인 삼성동 '코엑스몰'은 주거.상업.문화.오락 기능과 쇼핑.비즈니스 시설까지 겸비한 강남상권의 중심으로, 단순 매출규모를 뛰어넘어 무한한 내재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코엑스몰이 이처럼 복합단지로써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데는 우선 일상생활의 대부분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편리성을 강점으로 내세웠기 때문으로,
서울의 대표적인 도심 낙후지역인 세운상가 일대 43만㎡(13만평) 부지가 건물 총 연면적 300만㎡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탈바꿈 될 전망이다.
도심 주상복합단지로 새롭게 탄생할 세운상가 중심부에는 종묘와 남산을 연결하는 대규모 녹지대와 시민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친수공간, 문화공연장이 들어서 도심지역 문화·예술 거점의 도심 관광명소로 재탄생